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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번호 뒤 4자리는 개인정보일까?

  |  입력 : 2019-04-2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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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개인정보보호 지도 점검 나서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태백시는 22~26일 한 주간 시청 전 부서에 걸쳐 개인정보보호 지도 점검 및 현장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정보통신기술(ICT)의 발달과 전자정부 구현 등으로 개인정보 취급이 날로 늘어남에 따라 개인정보 유출 위험 증가와 함께 관리 기준 또한 엄격히 강화되고 있는 상황으로, 개인정보 유출 시 돌이킬 수 없는 사회적 문제를 초래할 수 있어 이번 현장 지도 점검을 통해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인정보라 함은 ‘살아있는 개인을 알아볼 수 있는 정보’와 ‘다른 정보와 쉽게 결합해 특정 개인을 식별할 수 있는 정보’를 포함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휴대전화 번호 뒤 4자리는 개인정보에 해당할까? 휴대전화 뒤 4자리 번호만으로는 사용자를 식별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관련성이 있는 정보(생일, 기념일, 집 전화번호, 가족 전화번호) 등과 쉽게 결합해 사용자가 누구인지 알아볼 수 있어 개인정보로 볼 수 있다. 이는 개인정보가 얼마나 광범위해졌는지를 가늠할 수 있는 사례라 할 수 있다.

시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인 남궁 증 행정복지국장은 “이번 지도 점검을 통해 개인정보보호의 열쇠가 ‘내 손’에 있다는 개인정보취급자의 인식 개선을 통해 단 한 건의 유·노출 사고 없도록 내실을 기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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