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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효과로 韓 영상보안 매출 회복세… 에스원은 2조 돌파
  |  입력 : 2019-04-24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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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물리보안업계 매출 현황 분석

[보안뉴스 김성미 기자] 지난 몇 달간 이어진 수출 부진 속에 2019년도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이 2.3% 수준까지 낮아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LG경제연구원은 ‘2019년 국내외 경제전망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수치를 발표했다. 주요국의 금융긴축정책 보류 등 긍정적인 변수가 있지만, 미진한 소비회복으로 투자유인이 줄어들면서 세계 경기 하향세가 올해 지속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미중 무역분쟁에 대해서는 무역협상이 타결되더라도 기존 부과 관세는 유지될 가능성이 크며 합의 이행 여부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면서 갈등이 재발하는 불안정한 상황이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사진=dreamstime]


그러나 국내 영상보안업계의 상황은 좀 다르다. 국내 영상보안 제조사들은 기존 거래선 복구를 통한 대미 수출 재개에 나서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국내외 시장 변화 속에 2018년 국내 물리보안업체들은 어떤 매출 성과를 거뒀을까. 본지는 국내 대표 보안업체 12곳(슈프리마와 그 관계사는 1개 기업으로 카운트)을 선정해 지난해 연매출을 분석했다. 분석 업체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공지 여부를 기준으로 선정했다. SK텔레콤 인수·합병(M&A)후 올해 공시를 하지 않은 ADT캡스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테크윈으로 분할한 한화테크윈은 정확한 비교를 위해 별도 자료를 요청해 추가했다. 국내 대표 물리보안기업의 2018년도 성과를 부문별 가나다순으로 정리해 소개한다.

▲2017~2018 물리보안업계 연매출 현황 [자료=금융감독원, 종합=보안뉴스]


영상보안 부문
아이디스… 2018년 매출 1,058억원, 매출 1,000억원대 회복

아이디스는 지난해 1,057억 7,100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연매출 1,000억원대를 회복했다. 2018년 같은 기간(936억 4,200만원)보다 12.95%(121억 2,900만원) 매출이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3억 9,300만원으로 2018년(-58억 8,400만원)보다 크게 개선됐다. 이 기간 당기순이익은 48억 2,600만원으로 전년동기(111억 7,100만원)보다 63억 4,500만원 줄어들며 40.20% 감소했다.

이에 대해 아이디스는 “국내 ODM(제조업자 개발 생산) 매출 다변화와 SI영업 활성화로 인한 매출 증가가 이어졌다”면서 “매출액 절대금액 증가로 인한 고정비 커버 효과도 거뒀다”고 분석했다. 당기순이익 감소에 대해서는 “2017년 당기순이익은 자회사 에치디프로 매각 대금이 반영된 것으로, 관계기업의 투자처분이익 123억원을 제외하면 500%이상 증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앤씨앤… 매출 지속 감소, 2018년 300억원 거둬
앤씨앤(구, 넥트스칩)은 2018년 연결기준 300억 3,400만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전년동기(412억 2,300만원)에 비해 연매출이 27.14% 감소했다. 이 기간 영업손실은 108억 8,300만원을 기록하며 2018년(-78억 8,200만원)보다 감소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113억 3,300만원으로 2017년 동기(-44억 1,100만원)보다 크게 개선됐다.

이에 대해 앤씨앤 관계자는 “영상보안칩 시장 경쟁심화에 따른 매출 감소와 오토모티브 ISP 시장 진출을 위한 과감한 투자로 매출총이익 감소와 영업손실을 기록했다”며 “지난 연말 기업 분할 및 합병에 따른 사무실 이전 및 공사 등 각종 비용이 발생해 영업손실 폭이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블랙박스 자회사 앤커넥트와의 합병을 통한 매출 증가 및 별도기준 영업이익 달성이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올해 앤씨앤은 영상보안시장에서 제품 고급화 전략을 통한 매출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경쟁사 대비 QHD 이상 고화질 제품에서 경쟁력을 보유한데다, 독자적인 AHD 기술 외에 경쟁제품 대비 우수한 2D/3DNR(디지털 노이즈 리덕션), WDR(역광보정기능) 등이 추가된 영상보안향 영상처리칩의 고급화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공지능(AI) 영상인식 알고리즘을 내장한 제품을 개발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이노뎁… 2018년 매출 345억원, 영업익·당기순익↓
이노뎁은 2018년 344억 6,200만원의 연매출을 거뒀다. 2017년(414억 7,700만원)보다 16.91% 감소한 수치다. 이 기간 영업손실은 24억 700만원, 당기순손실은 32억 3,600만원을 기록했다.

이노뎁은 2018년도 매출액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발주처 예산 집행시기가 2018년에서 2019년으로 대거 이월된 것과 신규 산업(①디지털 시큐리티 ②스마트파킹 ③VSaaS 플랫폼 개발) 투자에 따른 비용 증가 등으로 영업이익이 적자 전환됐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당기순손실 적자전환에 대해서는 회계 기준 변경 따른 파생상품평가손실 등의 금융비용 일시 반영된 결과라고 부연했다.

이노뎁은 디지털 시큐리티와 VSaaS 플랫폼 확보 및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매진하고, 국내외 신규 파트너 발굴을 통한 사업 모델 개발 및 스마트시티 연구·개발(R&D) 비즈니스와 신규 과제 사업에 대한 역량 강화를 기반으로 2019년도에는 매출 및 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인콘… 연매출 410억 달성, 영업익·당기순익↓
인콘은 2018년 410억 1,500만원의 매출을 올렸지만 2017년(440억 1,200만원)보다는 연매출이 6.81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15억 1,400만원, 당기순손실은 18억 7,500만원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인콘은 자사의 주력 분야인 CCTV 관련 매출 현황과 별개로, 새롭게 진출한 사물인터넷(IoT) 신규 사업 시장의 제도적 한계점으로 예상 매출에서 차이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진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공략했던 재난안전 IoT 단말기 사업을 추진했으나 미세먼지·화재 감지 등에 대한 사회적 이슈가 발생해 사업 수요와 기술 개발에 비해, 실제 사업으로 연결되지 못했다는 설명이다. 담당기관의 법률 규정과의 격차로 인해 실증단계 이후 유보된 사업들이 연매출 부진에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다.

인콘은 올해 지난해의 부진을 거둬낼 야심작을 선보이고, 전년도 정부가 진행한 시범사업을 기반으로 실제 수요에 따른 사업 확장을 통한 매출 증대를 도모할 예정이다. 영상보안 분야에서 인공지능(AI)과 딥러닝 기반의 신제품을 출시해 기존의 관제 서비스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해외시장에서도 기존 고객을 중심으로 신제품 솔루션 제공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영상보안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하이트론씨스템즈… 트럼프 효과로 매출 회복세
하이트론씨스템즈는 지난해 407억 7,000만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2018년(375억 7,000만원)대비 8.5%의 성장을 기록했다. 영업손실은 9억 7,700만원, 당기순이익은 7억 1,700만원을 기록하며 적자폭을 크게 개선했다.

하이트론씨스템즈 관계자는 “2017년 바닥을 찍은 연매출이 2018년에 회복했다”면서 “대내적으로는 사업 중심을 디바이스 중심에서 솔루션 중심으로 변화시키며 사업구조를 혁신하고, 대외적으로는 미중 통상분쟁과 NDAA의 영향에 따라 대미 사업기회가 확대되며 이같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하이트론씨스템즈는 지난해 시장 다각화에 나선 결과, 대미 수출은 10%, 대동남아 수출은 33% 증가했으며 국내시장에서도 20% 이상 매출이 확대되는 결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성과는 HD 카메라와 PTZ 카메라, NVR 등 신제품 확대에 기인한다. 영업손실에 대해서는 2017년도 말 본사 통합이후, 고정경비 감소와 원가 절감으로 축소됐으며, 당기순이익은 보유중인 투자주식의 상장으로 흑자 전환했다고 말했다.

하이트론씨스템즈는 2018년 매출회복을 신호로 올해 매출이 5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주시장과 유럽시장에서 중국제품으로 밀렸던 고객이 다시 돌아오면서 매출이 10~20% 성장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일본시장에서도 전년대비 40% 이상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화테크윈… 품질·기술력으로 부진 타개
한화테크윈은 지난해 5,139억 8,300만원의 연매출을 올렸다. 2017년(5,806억 1,900만원) 대비 11.5% 감소한 수치다. 영업손실은 15억 5,000만원, 당기순손실은 45억 5,600만원을 기록하며 적자폭을 좁혔다. 이에 대해 한화테크윈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①2017년 대비 환율하락과 ②사업 효율화 영향으로 매출은 감소했으나, 고수익 사업 위주의 매출구조 변경 등 수익성 개선 영향으로 손익은 대폭 개선됐다”고 밝혔다.

한화테크윈은 지난 한해 동안 ①대형 리테일 프로젝트 수주 ②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 ③선행 영업 체계 마련 등을 통해 북미와 유럽, 아시아, 중동 등 주요 전략국가에서 의미 깊은 성과를 거둔 만큼 2019년에는 성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2019년 본격적인 선행영업 체계화를 통해 PJT 영업력 제고와 차세대 핵심 경쟁력 SoC 개발 투자를 통한 2019년 본격 성장 준비에 집중, 글로벌 시장 성장세를 이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물리보안영역에서도 AI, IoT와 같은 스마트 기술들과의 융합이 활발하게 이루어짐에 따라, 한화테크윈도 시장 트렌드에 맞춘 기술 개발 투자 확대를 통해 단순 가격 경쟁이 아닌 고객들이 안심하고 쓸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안전’을 제공하는 글로벌 시큐리티 리딩 기업으로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출입통제 부문
슈프리마 등 얼굴인식 수요 확대로 매출 확대

슈프리마와 그 관계사는 얼굴인식 제품 판매 호황과 주 52시간 근무제 확대에 따른 시장 선점을 통한 수혜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먼저 슈프리마는 지난해 521억 4,500만원의 연매출을 달성했다. 2017년(467억 6,900만원)대비 11.5%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120억 3,900만원, 당기순이익은 112억 3,500만원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슈프리마 관계자는 매출 확대에 대해서는 얼굴인식 제품 판매 호황과 유럽, 중동, 남미 등 해외법인 확장으로 인한 매출 증대 결과라고 분석하고, 영업이익 감소에 대해서는 해외법인 설립으로 인한 마케팅 비용과 판관비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슈프리마아이디는 175억 6,4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2017년(94억 9,400만원)대비 85.01% 확대된 규모다. 2018년 영업이익은 51억 9,300만원, 당기순익은 43억 6,800만원으로, 각각 253.26%와 261.36%씩 확대됐다. 슈프리마아이디 측은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에 대해 “유럽 및 중동지역(EMEA) 공공 프로젝트 수주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주회사인 슈프리마에이치큐는 142억원의 연매출을 기록했다. 2017년(180억 1,400만원)대비 21.06% 줄어든 규모다. 영업이익은 21억 900만원, 당기순이익은 17억 1,000만원을 거뒀다.

유니온커뮤니티… 매출 359억, 영업익·당기순익 확대
유니온커뮤니티는 2018년 359억 7,500만원의 매출을 거뒀다. 2017년(373억 4,200만원)보다 소폭(3.66%) 감소한 결과다. 다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2억 3,300만원, 35억 5,900만원을 거두며 2017년 대비 44.59%와 97.61% 확대됐다.

이에 대해 유니온커뮤니티는 이란 제재 등의 영향이 수출 감소의 주요 원인이 됐음에도 매출 이익률의 향상 및 일반 관리비의 감소, 환율 상승 등으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 향상에 기여한 주요 실적으로는 대전정부청사 출입통제 시스템 구축과 인감 스캐너의 시중 대형은행 공급 등을 꼽았다.

유니온커뮤니티는 주 52시간 근무제 확대에 따른 근태관리 시스템 공급 확대와 무인점포 확대에 따른 출입통제 시스템과 솔루션 공급확대, 해외 전자주민증 시스템 확대, 중동 등 개발도상국의 기간산업 및 보안시설 프로젝트 확대를 시장 활성화의 기회로 보고 사업 방향을 재정비함으로써 2019년 매출 10% 확대를 목표로 움직이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통합 브랜드 ‘유바이오(UBio)’를 통해 다중생체인식 제품 및 솔루션 라인업을 강화해 매출 증대를 꾀할 계획이다. 미국의 대이란 제재로 부진한 수출 실적도 올해 회복할 것으로 예상하며, 해외 시장 다변화를 통해 100여개국 현지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한 공공사업 수주에도 나설 방침이다. 일본에서는 은행, 증권사, 보험사에 슬림형 인감 스캐너의 본격 공급과 일본 3대 이동통신사 중 하나인 KDDI에 ODM 납품을 시작한 신개념 도어락 공급 등을 통해 수출액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맥스… 연매출 1433억, 영업익·당기순익 축소
홈 시큐리티 기업 코맥스는 2018년 1,432억 5,200만원의 매출을 거뒀다. 2017년(1,402억 5,200만원) 대비 소폭(2.14%) 늘어난 규모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63억 7,700만원, 당기순이익은 30억 1,600만원으로, 2017년 대비 각각 48.09%, 58.78% 감소했다.
이에 대해 업계는 코맥스의 이 같은 결과가 사업 다각화와 신제품 기술 개발에 따른 연구비 증가에 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코맥스는 홈IoT는 물론 영상보안 부문에 진출을 목표로 사업다각화에 나서고 있다.

통합보안 서비스 부문
에스원… 연매출 2조 돌파, 영업익·당기순익 소폭 감소

에스원은 연매출 2조원을 돌파했다. 2018년 매출은 2조 183억 3,900만원으로 2017년(1조 9,422억 6,600만원)보다 소폭(4.92%) 확대됐다. 영업이익은 1,991억 2,800만원, 당기순익은 1,029억 6,900만원으로 2017년 대비 각각 1.7%, 28.16% 감소했다.

에스원 관계자는 “시스템 보안 부문에서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체감형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꾸준히 고객이 증가했다. 건물관리 부문에서는 리조트·물류센터·주상복합 단지 등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했으며 통합 솔루션 사업 부문에서도 국내외 주요 SI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전반적으로 성장세를 보여 매출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에 따른 채용 확대로 인건비가 상승하며 다소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올해 에스원은 최근 업계가 융합보안과 같은 새로운 서비스로 점차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이동통신사를 비롯한 이종업계가 본격적으로 스마트홈, AI 기반의 신규 솔루션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상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보안과 부동산 관리 등 각 사업의 장점을 결합한 에스원만의 신규 서비스로 B2B 시장에 대한 시장 지배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가전, 통신사 등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업을 확대해 에스원 중심의 보안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ADT캡스… 연매출 6,135억, 2019년 성장 기대
ADT캡스는 지난 해 SK텔레콤에 의한 인수와 NSOK의 합병 등으로 이슈의 중심에 섰음에도 연매출이 소폭(5.90%) 상승했다. ADT캡스의 지난해 매출은 6,135억 4,600만원으로 2017년(5,974억 5,400만원)대비 매출이 340억 9,200만원 증가했다. 그러나 이 기간 영업이익은 959억 4,900만원, 당기순이익은 1,062억 5,800만원을 기록하며 30.20%와 34.90% 감소됐다.

ADT캡스 관계자는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삼소는 지난해 ADT캡스 매각과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인한 인건비 상승 등이 반영돼 일시 감소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ADT캡스는 첨단 ICT를 결합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선보임으로써 보안 시장에서 점유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매출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며, “첨단 ICT를 결합한 보안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SK텔레콤을 통한 향상된 기술력과 서비스 차별화를 통해 성장동력을 장착함으로써 올해에도 성장세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ADT캡스는 2019년을 SK텔레콤의 보안자회사로서 새롭게 출발하는 원년으로 보고 보안시장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낼 수 있는 ‘융합보안’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변화를 선도해 나가기 위한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사업과 투자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그 동안 ADT캡스는 매장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서비스들을 잇따라 선보인 바 있다.

KT텔레캅… 연매출 3,261억, 영업익·당기순익↓
KT텔레캅은 2018년 3,260억 5,300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2017년(3,153억 6,600만원)대비 소폭(3.39%) 상승한 결과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28억 7,000만원, 당기순이익은 1억 6,600만원으로 2017년 대비 52,86%와 94.25% 크게 감소했다.

이에 대해 KT텔레캅 관계자는 “SG생활안전 인수로 인한 가입자 증가와 출동보안 등 전략사업으로의 집중, SI 등 대형법인의 매출 증가를 바탕으로 매출액이 전년대비 상승했음에도 52시간 근무제 도입 및 최저임금 상승 등으로 인한 인건비 증가와 플랫폼 기반 보안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술 고도화 등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비용의 증가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KT텔레캅은 SK텔레콤이 보안시장에 뛰어드는 등 물리보안시장 변화에 따라 과거 물리보안 기술이 점차 퇴보하고, 이동통신사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IoT, AI, 빅데이터 등 다양한 ICT을 보안에 접목하려는 시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해터 KT와 그룹보안사업 발전을 위한 협력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KT와의 그룹 시너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KT의 강점인 ICT 인프라와 KT텔레캅의 물리보안 역량을 결합해 대형법인 고객부터 소상공인까지 안전과 편의를 중심으로 한 맞춤형 서비스들을 출시할 방침이다. KT텔레캅 관계자는 “내년부터는 KT텔레캅의 전국 출동·관제 역량에 KT의 강점인 AI, IoT, 5G 등 새로운 ICT를 접목하는 등 양사의 장점을 결합한 서비스를 늘려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미 기자(sw@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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