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전체기사
유명 씨푸드 뷔페 체인 마키노차야, 해킹으로 개인정보 유출
  |  입력 : 2019-04-26 21:32
페이스북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네이버 밴드 보내기 카카오 스토리 보내기
마키노차야, 홈페이지 공지 통해 사고 사실 고객들에게 알려
수사 진행 중이라 사건 내용 정확히 알 수 없어...비밀번호 바꾸라 권고


[보안뉴스 문가용 기자] 한국에 여러 지점을 보유하고 있는 씨푸드 뷔페 체인인 마키노차야(Makino Chaya)에서 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마키노차야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문을 발표해 사과와 함께 이 같은 사실을 고객들에게 알렸다.

[이미지 = iclickart]


마키노차야 측은 먼저 “외부 해킹에 의한 상황이 발생하였다”며 내부자 소행으로 인한 사고는 아닌 것으로 밝혔다. 또한 “인지 즉시 불법 접속 시도를 차단하고 보완 조치를 취했으며, 수사 기관에 의뢰하는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였다”고도 설명했다.

하지만 인지된 시점이 언제인지, 피해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는 정확히 밝히지 않고 있다. 대신 “아직 정확히 알 수가 없는 시점”이라면서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보다 정확한 내용을 알려주겠다”고 약속했다. 침해당한 정보는 “멤버십 고객번호, 멤버십 카드번호, 아이디, 이름, 성별, 생년월일, 집 전화번호, 휴대폰 전화번호, 이메일, 집 주소 중 일부 정보”라고 한다. 비밀번호는 암호화를 통해 관리하고 있어서 안전하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마키노차야는 공지를 통해 “혹시 모를 피해라도 최소화하기 위해 비밀번호를 변경하고, 개인 정보 악용으로 의심되는 전화, 문자, 메일을 받을 경우 즉시 삭제해달라”고 권고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내부 프로세스 강화”와 “전 직원 개인정보 보호 의식 고취”를 약속했다.

어떤 추가 피해 있을 수 있나?
마키노차야 고객이라면 회사의 권고대로 ‘비밀번호 변경’을 하는 것이 좋다. 공격자가 접근한 것으로 보이는 정보는 개인 식별이 가능한 정보로, 요즘 사이버 범죄자들은 이러한 정보들만 가지고도 정교한 소셜 엔지니어링 및 피싱 공격으로 각종 추가 피해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FBI는 BEC(기업 이메일 침해) 공격, 로맨스 스캠 등 ‘기술적이지 않은’ 온라인 사기 범죄의 증가세가 무섭다며 경고한 바 있다. 영화에 나오는 천재적인 해커들의,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컴퓨터 사용 능력도 무섭지만, 개인정보를 조합해 사람의 심리적 허점을 파고드는 사기 기술도 경계해야 한다는 뜻이다.

또한 비밀번호는 암호화 되어 안전하다고 마키노차야 측은 주장하지만, 사용자들 대부분 한두 개의 비밀번호를 여러 서비스에 중복해 사용하기 때문에 공격자들 입장에서는 반드시 마키노차야가 아니더라도 비밀번호를 취득해낼 수 있다는 점도 기억해야 한다. 다크웹에서는 사용자 이름과 비밀번호를 조합한 정보가 활발히 거래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한 ‘크리덴셜 스터핑’ 공격이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기도 하다.

너무나 깔끔한 공지

[이미지 = 아키노자야 홈페이지]

한 가지 재미있는 건 마키노차야의 공지 내용이 굉장히 정석적이라는 것이다. 최근 해외 기업들은 보안 유출 사고가 발생할 때 마키노차야의 공지와 똑같은 내용으로 고객들에게 메시지를 보낸다. 보다 정확히 말하면, 1)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2) 인지 시점부터 즉각 조치를 취했다, 3) 아직 수사가 진행 중이라 자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다, 4) 이런 저런 정보들이 위험에 처한 것 같다, 5) 앞으로 더 잘 하겠다, 6) 비밀번호를 바꿔달라의 순서로 공지가 작성되는 게 세계적인 추세라는 것이다.

여기에 ‘고객의 정보가 악용된 사례나 정황, 증거는 찾을 수 없었다’와 ‘이중 인증을 도입하겠다’까지 더하면 완벽에 가까운 ‘모범 사례’가 된다. 얼마 전에는 러시아의 조직 TA505가 세계 금융 기관을 노리고 있다는 소식이 해외에서 터지자마자, 같은 조직이 한국에서 ‘자금일보’와 ‘출납일보’를 사칭한 악성 메일을 대량으로 유포하기도 했다. 사이버 보안 및 위협의 세계화가, 여태껏 북한만 조심하면 되다시피 했었던 한국에서도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 모습이다.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0
  • 페이스북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네이버 밴드 보내기 카카오 스토리 보내기


  •  SNS에서도 보안뉴스를 받아보세요!! 
IBM 파워비즈 배너 2019년2월8일~2020년2월7일까지/7월25일 수정위즈디엔에스 2018파워비즈배너 시작 11월6일 20181105-20200131
설문조사
지난 10월 정보보호정책관을 정보네트워크정책관으로 변경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조직 개편 움직임이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과기정통부에서 정보보호 업무를 총괄하는 조직 위상에 대한 견해는?
과기정통부에서 분리해 별도의 정부부처가 전담해야
과기정통부 내 정보보호정책실(실장급)로 격상시켜야
지금처럼 정보보호정책관(국장급) 조직을 유지해야
네트워크 업무를 통합시키되,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국장급)으로 명명해야
과기정통부의 초안처럼 정보네트워크정책관(국장급)으로 해야
기타(댓글로)
      

이스온
원격감시 / 안전관리

인콘
통합관제 / 소방방재

현대틸스
팬틸트 / 카메라

파나소닉코리아
Sevurity Camera / CCTV

시큐인포
CCTV / NVR

한화테크윈
CCTV 카메라 / 영상감시

AVIGILON
영상 보안 / 출입 통제

대명코퍼레이션
DVR / IP카메라

티제이원
영상 보안 / 출입 통제

하이크비전 코리아
CCTV / IP / NVR

원우이엔지
줌카메라

비전정보통신
IP카메라 / VMS / 폴

다후아 코리아
CCTV / DVR

씨앤비텍
통합보안솔루션

지케이테코
출입통제 / 얼굴인식

아이디스
DVR / IP / VMS

한국하니웰
CCTV / DVR

이화트론
DVR / IP / CCTV

피엔에이
CCTV / IP 카메라 모듈

테크스피어
손혈관 / 차량하부 검색기

쿠도커뮤니케이션
스마트 관제 솔루션

슈프리마
출입통제 / 얼굴인식

아이티엑스엠투엠
DVR / NVR / IP CAMERA

씨엠아이텍
근태관리 소프트웨어 / 홍채 스케너

링크플로우
이동형 CCTV 솔루션

한국씨텍
PTZ CCTV

엔토스정보통신
DVR / NVR / CCTV

경인씨엔에스
CCTV / 자동복구장치

트루엔
IP 카메라

씨오피코리아
CCTV 영상 전송장비

CCTV협동조합
CCTV

디비시스
CCTV토탈솔루션

도마카바코리아
시큐리티 게이트

다민정보산업
기업형 스토리지

테크어헤드
얼굴인식 소프트웨어

에스카
CCTV / 영상개선

브이유텍
플랫폼 기반 통합 NVR

윈스
지능형 차세대 방화벽

포티넷
네트워크 보안

화이트박스로보틱스
CCTV / 카메라

신우테크
팬틸드 / 하우징

네이즈
VMS

케이제이테크
지문 / 얼굴 출입 통제기

혜인에스앤에스
통합보안시스템

셀링스시스템
IP 카메라 / 비디오 서버

사라다
지능형 객체 인식 시스템

수퍼락
출입통제 시스템

구네보코리아
보안게이트

일산정밀
CCTV / 부품 / 윈도우

아이엔아이
울타리 침입 감지 시스템

이노뎁
VMS

새눈
CCTV 상태관리 솔루션

케이티앤씨
CCTV / 모듈 / 도어락

파이브지티
얼굴인식 시스템

이스트컨트롤
통합 출입 통제 솔루션

아이유플러스
레이더 / 카메라

지와이네트웍스
CCTV 영상분석

두레옵트로닉스
카메라 렌즈

지에스티엔지니어링
게이트 / 스피드게이트

이후커뮤니케이션
전송장치/CCTV

창우
폴대

넷플로우
IP인터폰 / 방송시스템

대산시큐리티
CCTV 폴 / 함체 / 랙

엘림광통신
광전송링크

티에스아이솔루션
출입 통제 솔루션

에프에스네트웍스
스피드 돔 카메라

엔클라우드
VMS / 스위치

DK솔루션
메트릭스 / 망전송시스템

싸이닉스
스피드 돔 카메라

다원테크
CCTV / POLE / 브라켓

유진시스템코리아
팬틸트 / 하우징

포커스에이치앤에스
지능형 / 카메라

휴컴스
PTZ 카메라 / 줌카메라

카티스
출입통제 / 외곽경비

세환엠에스
시큐리티 게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