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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철도, 인공지능 기반 화재 대피 시스템 구축 추진
  |  입력 : 2019-07-1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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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계연과 개발시스템 실증 업무 협약 체결, 사회범죄 예방시스템도 구축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대전도시철도공사와 한국기계연구원(이하 기계연)은 ‘인공지능 기반 역사 내 화재 대피 안내시스템’과 ‘사회범죄 예방시스템’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대전도시철도공사]


’인공지능 기반 역사 내 화재 대피 안내시스템‘은 지하 역사에서 화재 정전 발생으로 대비로를 확보하지 못할 때 인공지능 딥러닝으로 최적의 경로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레이저 방향지시기와 소리를 통해 승객들에게 탈출 대피로를 안내하는 시스템이다.

‘사회범죄 예방시스템’은 화장실, 에스컬레이터 등 취약개소에 설치된 몰래카메라를 감지센서로 찾아내고 역무실과 상황실로 설치 상황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경보시스템이다.

두 시스템이 지하 역사에 구축될 경우 밀폐된 지하 공간에서 화재 발생 시 취약했던 승객 대피로 확보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를 자동으로 탐지할 수 있어 도시철도의 안전도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릴 것으로 공사는 평가했다.

양 기관은 개발 시스템의 실증 작업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공사는 장소와 시설,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현장의 각종 데이터를 제공하기로 했다. 기계연은 현장에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험 검증을 통해 시스템의 최적화를 추진한다.

기계연 한형석 박사는 “AI 기반 화재 대피 시스템은 지하 역사뿐만 아니라 대형 공간에서 화재 정전 상황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있는 시스템”이라며, “도시철도공사의 실증 작업을 빠르게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사 김인술 기술이사는 “이번 기계연이 추진하고 있는 실증 사업에 적극 협력해 사회문제로 부각된 상황들이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계획”이라며,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역사 현장에 구축해 대전도시철도의 무사고 전통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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