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SecurityWorld > 인터뷰
“디지털락의 플랫폼화 통해 우리나라 핵심기술 지킵니다”
  |  입력 : 2019-07-29 18:11
페이스북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네이버 밴드 보내기 카카오 스토리 보내기
[인터뷰] 김범수 플랫폼베이스 대표이사
첨단 디지털 기능에 아날로그 감성 담은 ‘플랫폼베이스’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산업보안의 중요성이 높아지며 주·출입문에 디지털 도어록이나 시큐리티 게이트 또는 생체인식을 통한 입출입기기의 설치가 보편화됐다. 하지만 중요 문서함이나 CD·ATM, 책상 서랍을 비롯한 각종 기자재 등에는 아직도 기계식 자물쇠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상황에서 플랫폼베이스는 자물쇠에 사용되는 기계식 실린더를 디지털화해 보안성과 편리성을 높였으며 기존의 열쇠를 자물쇠에 투입해 돌려서 열고 잠그듯 아날로그 감성에 첨단 디지털 기능을 담았다. 무엇보다 우리나라의 귀중한 산업정보를 우리의 기술로 지켜야 한다고 강조하는 김범수 대표를 만나 플랫폼베이스의 기술과 경쟁력에 대해 들어봤다.

▲김범수 플랫폼베이스 대표[사진=보안뉴스]


플랫폼베이스는 어떠한 회사인가요 플랫폼베이스는 키 하나로 모든 잠금장치를 사용하고 관리하는 스마트 디지털락 전문업체입니다. 하지만 디지털락 전문업체라기 보다는 디지털락과 시스템을 통한 물리적 보안 솔루션 업체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정부지원 R&D를 통해 제품을 완성한 기술벤처기업으로 신기술인증(NET), 산업 융합품목선정, 국내외 기술특허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원시청과 수원상공회의소, 한양대, 성균관대, 아주대, 한국무역협회(KITA),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KOITA),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등의 지원과 협업으로 사업화의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또, 국무총리상을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수원시장 표창, 경기지방중기청 표창을 수여했습니다. 조달청 새싹기업 선정 및 IBK기업 은행 창업육성 플랫폼인 IBK창공 1기 선정으로 IBK기업은행으로부터 투자를 받기도 했습니다.

디지털락은 어떻게 개발을 시작하게 됐는지 궁금합니다 글로벌 개방과 경기침체, 글로벌 경쟁 가속화로 국가경쟁력 차원의 산업보안 강화가 대두되는 한편, 산업현장의 시설물 안전사고에 대한 문제점이 이슈화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정보통신기술(ICT)의 발달과 무인장비의 확대로 스마트 보안환경 구축이 절실해지고 있습니다. 국내외 통계를 보면 산업기술유출과 같은 산업보안 사고는 70~80%가 내부 관계자에 의해 발생한다고 합니다. 건물이나 사무실의 입출입에 대해서는 다양한 장치를 마련하고 사이버보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지만 물리보안 차원에서 산업현장의 잠금장치는 아직도 100년 전 기계식 자물쇠와 열쇠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에 아날로그적인 자물쇠와 열쇠에 첨단 디지털 기능을 담아 자물쇠라는 컨셉을 넘어 ‘물리보안’과 ‘산업보안’의 콘셉트로 제품과 시스템을 구상하고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디지털락을 생소하게 느끼기도 할 것 같습니다 디지털락이라고 하면 디지털 도어록과 헛갈리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사실 사무실의 캐비넷이나 서랍도 일종의 도어이기 때문에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보통 도어라고 하면 사람이 드나드는 곳만을 생각하기 때문에 보통은 “저희는 도어록이 아니라 디지털락입니다”라고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플랫폼베이스의 경쟁력은 무엇인가요 경쟁력은 기술력과 제품의 기능으로 구분해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먼저 플랫폼베이스의 제품은 디지털락(자물쇠)과 디지털키(열쇠)로 구성되며, 관리응용 소프트웨어가 있습니다. 제품과 기능에 대한 경쟁력의 핵심은 첫째, 디지털락 본체의 크기가 기존 소형 기계식 자물쇠와 동일한 수준이며 둘째, 배터리(전원)가 필요 없다는 것입니다. 셋째, 네트워크를 통해 실시간 통제와 관리가 가능하며 마지막으로 사용이력을 저장·관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자물쇠의 크기가 작아 배전반이나 통신장치 등 시설물 캐비넷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배터리(전원)가 필요 없어 외부 전기충격에 강하고 배터리 폭발로 인한 잠금장치 내부 시설물 장치에 대한 위험이 없습니다.

디지털 자물쇠와 디지털키에 사용이력이 저장돼 관리가 용이하고 실시간 네트워크로 관제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관제 시스템은 디지털락의 특장점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전혀 구현할 수 없었던 시설물의 잠금장치 사용현황과 제어를 구현하고 사용이력을 파악하는 시스템으로 지금까지 주요 시설물의 보안과 안전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구현할 수 있는 획기적인 시스템입니다.

기술적으로는 자물쇠의 핵심부품인 실린더(인중, 열림, 잠김 기능)를 디지털화했을 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디지털락의 플랫폼화를 이루어냈다는 점입니다. 자물쇠의 종류는 엄청 많습니다. 수많은 자물쇠를 처음부터 제작하는 것은 리스크가 큽니다. 필요에 따라 또는 시장의 요구에 따라 하우징을 설계해 디지털 실린더에 입히면 디지털락이 만들어집니다. 다시 말해 디지털 실린더를 기반한 디지털락의 플랫폼 구조라는 뜻입니다.

플랫폼베이스는 초기부터 시장분석을 통해 개발 로드맵을 구상하고 정부 R&D 지원사업을 통해 제품을 개발하고 완성했다는 것이 큰 경쟁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기술·개발을 떠나 대한민국의 공공기관과 산업시설물의 보안과 안전을 외국 기업의 기술이나 제품이 아니라 우리의 기술로 지켜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기도 합니다.

디지털락의 플랫폼화라는 표현이 인상적입니다 플랫폼베이스는 자사의 기술력을 활용해 다양한 협력을 이루고자 합니다. 저희의 기술이 하우징이나 금형기술이 좋은 업체와 협력하면 더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수 있습니다. 또, 사물인터넷(IoT)과 빅테이터 등의 기술을 적용해 보다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도 있습니다. 저희의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기술을 가진 기업과 상생하고 성장해 나갔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단순히 제품과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산업보안에 대한 컨설팅을 제시하고 구축하는 업체로 성장하고자 하는 마음도 담고 있습니다.

▲IFSEC 2019에 참가한 플랫폼베이스 부스[사진=보안뉴스]


플랫폼베이스는 해외시장 공략에 적극적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는 2015년부터 세계 최대의 보안전시회 IFSEC에 참가하고 있으며 미국의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와 우리나라의 세계보안엑스포(SECON)에도 참가하고 있습니다. 플랫폼베이스의 사업비중은 해외가 월등히 높습니다. 이는 사업을 시작하면서부터 글로벌을 지향했기 때문입니다. 국가를 한정 짓고 있지는 않지만 유럽이나 미국 등 보안 선진국을 중심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선진국은 사건·사고가 발생하고 나서 수습하는 것이 아니라 사전이 준비하고 예방하는 체계와 의식이 강하기 때문입니다. 주요 타깃은 보안관리 수준이 높은 발전소나 변전소, 공장시설 등 공공기관과 산업체의 주요 시설물입니다.

대표적인 국내 적용사례는 어디가 있을까요 국내에는 적극적인 영업을 펼치고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현재 한국수력원자력과 한전, 군부대와 철도 등 보안과 시설관리가 필요한 곳에 납품됐으며 일반기업의 공장시설 등 여러 곳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플랫폼베이스의 2019년 상반기 성과와 하반기 계획이 궁금합니다 올 상반기에는 제품의 업그레이드에 주력했습니다. 하반기에는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자 합니다. 현재, 국내 주요 업체뿐만 아니라 해외 주요 시설물 업체에서도 검토하고 있어 의미 있는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0
  • 페이스북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네이버 밴드 보내기 카카오 스토리 보내기


  •  SNS에서도 보안뉴스를 받아보세요!! 
IBM 파워비즈 배너 2019년2월8일~2020년2월7일까지/7월25일 수정모니터랩 파워비즈 5월 31일까지파워비즈배너 시작 11월6일 20181105-20200131
설문조사
최근 디지털 도어록이 등록되지 않은 스마트워치로 무방비로 열리는 취약점이 발견돼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현재 귀하의 집에 설치된 디지털 도어록의 경우 비밀번호와 함께 주로 사용하고 있는 개폐 수단은 무엇인가요?
생체인식
카드키
교통카드(티머니)
스마트워치
스마트폰
기타(댓글로)
      

코오롱베니트
CCTV

인콘
통합관제 / 소방방재

현대틸스
팬틸트 / 카메라

동양유니텍
Sevurity Camera / CCTV

시큐인포
CCTV / NVR

한화테크윈
CCTV 카메라 / 영상감시

보쉬시큐리티시스템즈
CCTV / 영상보안

대명코퍼레이션
DVR / IP카메라

티제이원
영상 보안 / 출입 통제

하이크비전 코리아
CCTV / IP / NVR

원우이엔지
줌카메라

비전정보통신
IP카메라 / VMS / 폴

다후아 코리아
CCTV / DVR

씨앤비텍
통합보안솔루션

지케이테코
출입통제 / 얼굴인식

아이디스
DVR / IP / VMS

한국하니웰
CCTV / DVR

테크어헤드
얼굴인식 소프트웨어

경인씨엔에스
CCTV / 자동복구장치

테크스피어
손혈관 / 차량하부 검색기

트루엔
IP 카메라

슈프리마
출입통제 / 얼굴인식

에스카
CCTV / 영상개선

디비시스
CCTV토탈솔루션

다민정보산업
기업형 스토리지

구네보코리아
보안게이트

엔토스정보통신
DVR / NVR / CCTV

옵티언스
IR 투광기

씨오피코리아
CCTV 영상 전송장비

DK솔루션
메트릭스 / 망전송시스템

티에스아이솔루션
출입 통제 솔루션

진명아이앤씨
CCTV / 카메라

신우테크
팬틸드 / 하우징

에프에스네트웍스
스피드 돔 카메라

엔클라우드
VMS / 스위치

케이제이테크
지문 / 얼굴 출입 통제기

사라다
지능형 객체 인식 시스템

알에프코리아
무선 브릿지 / AP

일산정밀
CCTV / 부품 / 윈도우

두레옵트로닉스
카메라 렌즈

브이유텍
플랫폼 기반 통합 NVR

이노뎁
VMS

새눈
CCTV 상태관리 솔루션

아이엔아이
울타리 침입 감지 시스템

케이티앤씨
CCTV / 모듈 / 도어락

창우
폴대

엘림광통신
광전송링크

퍼시픽솔루션
IP 카메라 / DVR

CCTV프랜즈
CCTV

지에스티엔지니어링
게이트 / 스피드게이트

아이유플러스
레이더 / 카메라

대산시큐리티
CCTV 폴 / 함체 / 랙

더케이
투광기 / 차량번호인식

유진시스템코리아
팬틸트 / 하우징

포커스에이치앤에스
지능형 / 카메라

휴컴스
PTZ 카메라 / 줌카메라

카티스
출입통제 / 외곽경비

세환엠에스
시큐리티 게이트

글로넥스
카드리더 / 데드볼트

유니온커뮤니티
생체인식 / 출입통제

화인박스
콘트롤박스 / 배전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