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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상반기 안드로이드 폰 바이러스 증가세 완화
  |  입력 : 2019-08-06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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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쉰 “상반기 안드로이드 폰 바이러스 190만개 늘어...지난해 동기 대비 60% 줄어”
모바일 금융결제 겨냥한 바이러스 3만 2,000개 늘어...지난해 동기 대비 18% 증가


[보안뉴스 온기홍=중국 베이징] 중국에서 올해 상반기 탐지된 새로운 안드로이드(Android) OS 스마트폰 바이러스는 190만개에 달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0% 줄어 든 것으로 보안업체 조사 결과 나타났다. 이 가운데 모바일 금융결제를 노린 바이러스는 상반기에 약 3만 2,000개가 늘었고,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18% 증가했다. 바이러스 감염 피해를 입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사용자는 3,813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 줄어든 것으로 드러났다.

[이미지=iclickart]


中 보안업체, “상반기 이동전화기 바이러스 증가세 완화”
중국 텅쉰(Tencent) 모바일보안랩은 최근 내놓은 보고에서 자체 이동전화 보안솔루션을 써서 모니터링 한 결과, 올해 상반기 중국에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겨냥한 바이러스가 189만 8,731개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468만 7,008개에 비해 59.49% 감소한 규모다. 지난 2016년 상반기에 918만 2,491개, 2017년 상반기 899만 84개(2.10% 감소)가 탐지된 이후 가장 적은 규모다. 올해 상반기 감소율도 지난해 상반기(전년 동기 대비 47.86% 감소)보다 컸다.

▲2016~2019년 상반기 중국 내 새로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바이러스 수량 대비[자료=텅쉰 모바일보안랩]


이는 중국 공업·정보화부가 지난해부터 기업, 기관들과 연합해 모바일 악성 프로그램 특별 단속 활동을 벌이고 악성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의 불법 행위를 정리한 데 따른 결과라고 모바일보안랩은 풀이했다.

올해 상반기 중 월별 이동전화기 바이러스 수량을 보면, 1월에 37만 1,409개로 가장 많았고, 2월에는 24만 1,787개로 최저치를 보였다. 3월(32만 4,988개), 4월(31만 3,264개), 5월(31만 6,236개), 6월(33만 1,047개)에는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월 평균 이동전화 바이러스 증가 수량은 31만 6,500개였다.

이들 바이러스는 평소 각종 음란 관련 앱, 게임 해적판류 앱, 채팅 앱 등으로 위장해 사용자들을 꾀어 단말기에 내려 받아 설치하게 했다고 모바일보안랩은 밝혔다. 모바일보안랩은 또 “모바일 기기의 데이터 가치가 갈수록 커지면서 악성 프로그램, 요금 소모, 데이터 유출 등 모바일 앱의 안전 위협이 나날이 늘고 있다”며, “안드로이드 앱의 보안은 모든 분야에서 중시를 받고 있다”고 진단했다.

올해 상반기 바이러스 감염 피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3,813만명 넘어
올해 상반기 바이러스 감염 피해를 입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사용자는 3,813만 7,04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6,106만 8,351명)보다 37.55% 줄었다고 모바일보안랩은 밝혔다. 2016년 이후 3년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2016년 상반기에 2억 80만 2,277명을 기록한 뒤 2017년 상반기에는 1억 909만 4,873명으로 45.67% 줄었고, 지난해 상반기에 다시 44.02% 감소했다. 정부 기관이 상반기에 바이러스 앱과 위험 앱에 대해 예비 경보, 공시를 강화하고, 업체들이 보안 솔루션을 써서 적극적으로 바이러스를 탐지해 퇴치한 데 따라 바이러스 감염 피해자 수가 줄었다고 모바일보안랩은 설명했다.

▲2016~2019년 상반기 중국 내 바이러스 감염 피해 입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수 대비[자료=텅쉰 모바일보안랩]


월별 바이러스 감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수를 보면, 지난 1월에 698만 2,058명으로 최고치를 보였고, 3월에는 568만 4,489명으로 가장 적었다고 모바일보안랩은 밝혔다. 2월에는 651만 8,661명, 4월 637만 885명, 5월 619만 5,898명, 6월에 638만 5,058명에 달했다.

올해 상반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가 많은 10대 지역을 보면, 광동성이 전국의 9.55%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어 저쟝성(전국 점유율 6.55%), 산동성(6.18%), 허난성(6.18%), 장쑤성(5.99%), 쓰촨성(5.80%), 허베이성(5.25%), 베이징시(5.09%), 후난성(4.45%), 광시장족자치구(3.63%) 순으로 감염 피해자 수가 많았다고 모바일보안랩은 밝혔다.

모바일보안랩은 보안솔루션을 써서 올해 상반기 동안 연 3억 500만회에 걸쳐 이동전화 바이러스를 탐지해 퇴치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4억 4,303만여 회)에 비해서는 31.16% 줄었다. 2016년 상반기 3억 894만여 회에서 2017년 상반기에 6억 9,278만여 회로 124.24% 급증했다가 2018년 상반기에는 36.05% 감소했다.

모바일 금융결제 겨냥한 바이러스, 올해 상반기 3만 1,900개 증가
중국에서 올해 상반기에 모바일 금융결제를 겨냥한 바이러스는 3만 1,883개 증가해, 전체 이동전화 바이러스의 1.68%를 차지했다고 모바일보안랩은 밝혔다. 다만 지난해 같은 기간(2만 6,952개)에 비해서는 18.30% 늘었다. 지난 2016년 상반기 32만3,258개를 기록한 뒤 2017년 상반기에 5만1,350개로 84.11% 급감했고, 2018년 상반기에도 하락세를 이어가 47.51% 감소했다. 하지만 올해 들어 하락세를 멈추고 증가세로 돌아섰다.

▲2016~2019년 상반기 중국 내 새로운 모바일 금융결제류 바이러스 수량 대비[자료=텅쉰 모바일보안랩]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최근 발표한 문건(146호) ‘결제 보안 위험 특별조사업무 전개에 관한 통지’에서 금융 기관들에게 모바일 결제 앱에 대해 전면적인 검사와 조사를 진행할 것을 요구했다. 조사 내용은 모바일 앱의 민감한 정보 보호, 보안 취약점 방어, 정보 전송 보안 등에서 잠재하는 위험 요소들을 포함하고 있다.

월별로는 1월에 모바일 금융결제를 노린 바이러스가 8,440개 증가해 가장 많았다고 모바일보안랩은 밝혔다. 그 뒤 2월(4,512개), 3월(4,177개), 4월(3,794개)까지 3개월 연속 감소했고, 5월에 반등해 4,792개, 6월에는 6,168개가 늘었다. 모바일 금융결제류 바이러스에 감염 피해를 입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사용자 수는 지난 상반기 85만 5,87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46만 7,731명)에 비해 65.32% 급감했다. 전체 이동전화 바이러스 감염 피해자의 2.24%를 차지했다.

감염 피해자 수는 3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2016년 상반기에 1,670만 3,313명에 달한 뒤 2017년 상반기에 502만 4,482명으로 68.92% 급감했으며 2018년 상반기도 50.89% 감소했다.

월별 모바일 금융결제 바이러스 감염 피해자 수를 보면, 1월에 18만 3,467명으로 상반기 중 최고치에 달한 뒤 6월까지 하락세를 이어갔다고 모바일보안랩은 밝혔다. 2월 15만 6,090명, 3월 14만 7,000명, 4월 13만 2,749명, 5월 12만 3,340명이었고, 6월에는 11만 3,227명으로 가장 적었다.

모바일 금융결제류 바이러스 감염 피해는 경제가 발달하거나 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더욱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 베이징시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피해자 비중(11.76%)를 차지했다고 모바일보안랩은 밝혔다.

광동성(전국 점유율 8.29%)과 장쑤성(6.43%)가 전국 2위, 3위로 뒤를 이었다. 이어 저쟝성(5.86%), 산동성(5.51%), 쓰촨성(4.67%), 허베이성(4.23%), 안휘성(3.48%), 허난성(3.46%), 후난성(3.42%) 순으로 전국 10위 안에 들었다.
[중국 베이징/온기홍 특파원(onkihong@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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