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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기업탐방-2] 서지훈 신안전력 부사장, 대를 잇는 100년 기업 꿈꾼다
  |  입력 : 2019-08-13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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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다각화로 돌파구 찾아
장비 구매와 기술 확보는 해결해야 할 숙제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충북 제천에 위치한 신안전력은 1992년 전기공사업으로 시작해 1997년 한전 무정전 시공적격업체로 등록했으며, 2005년 전기철도공사업체로 등록했다. 2008년 154㎸(킬로볼트) 가공송전적격업체로 인정됐으며, 2012년 배전 및 지중공사 시공인증과 전문소방시설공사업을 취득했다. 정보통신공사업 면허는 2015년 취득해 전기통신소방공사 분야에서 꾸준히 사업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정보통신분야에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CCTV 분야, 스카이라이프와 에스원 협력사 등록 등)를 해왔으며, 현장 시공능력에 필요한 엔지니어링 교육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서지훈 신안전력 부사장[사진=보안뉴스]


장은수 대표는 아들 서지훈 부사장이 함께 현재 신안전력을 이끌어가고 있다. 서 부사장은 어머니의 대를 잇고자 2005년부터 신안전력과 함께 했다. 사실, 신안전력은 전기공사업이 주력 분야였기 때문에 통신이나 보안 분야에는 관심이 없었다.

“전기공사업이 주력이다 보니 통신 분야는 관심 분야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교통신호 제어기만 하더라도 현장의 수신호가 아니라 중앙에서의 원격제어로 바뀌고 CCTV도 사물인터넷(IoT)의 발달로 스마트폰과 연동해 사용하는 등 많은 변화를 접하며 전기사업만으로는 사업을 영위하기 어려울 것 같았죠.” 시작은 늦었지만 CCTV는 신안전력 사업의 30%를, 통신 분야에서는 50% 이상의 매출을 차지하고 있다.

신안전력은 단순히 통신분야의 면허를 취득하고 CCTV 시공을 하는 것에서 한 단계 나아가 인근의 농공단지에 입주해 직접 생산을 위한 공장 등록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단순 직접생산이 아니라 나라장터에 우수제품 등록을 통해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천, 주정차 단속과 방범용 CCTV 수요 늘어
서 부사장은 제천지역은 주정차 단속과 농촌방범, 그리고 어린이공원 방범용 CCTV가 꾸준히 확충되고 있다고 전한다. “제천지역에서 가장 활용도가 높은 분야는 시내의 주정차 단속과 어린이공원 및 도시공원의 범죄예방, 마을길 쓰레기 투기 단속, 우범지역 방범용 CCTV 등의 순입니다.”

신안전력의 대표적인 관급 구축사례로는 제천시청 주택방범 CCTV, 힐스테이트 아파트와 청전 2차 주공아파트, 미림청솔아파트 등의 CCTV 설치를 꼽을 수 있다. 이외에도 관내 지역의 개인주택과 축사, 상가 등의 CCTV 설치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제천 관내 1,000여 대의 CCTV와 2018년 구축된 단양군 CCTV 관제센터 500여대의 CCTV 유지·보수를 담당하고 있다.

지역업체로서의 숙제, 장비구매와 기술확보
서 부사장은 지방업체의 어려움으로 장비 구매와 기술 확보를 꼽았다. “아무래도 지방이다 보니 필요한 장비의 구매나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확보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제천지역의 영상보안 활성화를 위해서는 시공업체 간 정보교류 및 보안장비 구매에 과대경쟁 방지를 위한 협의체가 구성됐으면 합니다.”

이외에도 관광지의 관광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보안 시스템, 전용회선 비용절감을 위한 무선 전송 시스템으로의 교체, 사회취약계층 시설을 위한 보안장비 구비 등 각종 사건·사고와 범죄가 늘어나는 현대사회에서 보안에 취약한 지방과 도시 외곽지역 방범을 위해 보안장비 확충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CCTV의 기능과 용도가 다양해지고 업그레이드 되는 만큼 제품의 기능을 최대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용도에 맞는 위치 선정과 필요한 기능 보완이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례로 전원의 사용이 어려운 곳은 태양광 등을 이용한 자체전원 보강이 필요하고 유명관광지의 관리를 위해서는 피플카운팅 기능이 있는 제품이 설치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 산속이나 가구수가 적은 곳은 야간감시 기능을 갖춘 제품이 필요합니다. 농촌의 경우에는 농산물의 분실도 빈번하며, 1인 고령가구도 많아 이러한 분들을 원격으로 케어하고 관리할 수 있는 기능들도 필요합니다.”

어머니가 평생 일궈온 삶의 터전을 이어받아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는 서지훈 부사장은 한 번에 큰 성장을 이루기보다 지속적이고 탄탄한 성장을 통해 가업을 이어가는 100년 기업을 꿈꾸고 있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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