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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발전 데이터 개방·공유 통해 4차 산업 중기 육성 앞장

  |  입력 : 2019-08-2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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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협력파트너와 VR/AR 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 착수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한국서부발전(이하 서부발전)은 오는 20일 충남 태안에 위치한 서부발전 본사에서 중기 협력파트너인 율시스템, 라이크코퍼레이션(이하 협력파트너)과 함께 ‘VR/AR 콘텐츠 공동 개발 착수 및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서부발전]


이번 콘텐츠 개발 사업은 대전정보문화사업진흥원 주관으로 국방·과학 분야에 혁신적 VR/AR 콘텐츠를 제작하는 중소기업에게 최대 2억원까지 지원하는 ‘2019년 대전 VR/AR 콘텐츠 제작사업’ 공모에 서부발전과 협력파트너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가, 치열한 경쟁 끝에 사업자로 선정돼 진행하게 됐다.

협력파트너인 율시스템은 플랜트 설계·스마트 솔루션 개발을 선도하는 강소기업으로 서부발전과 발전설비 분해·정비용 가상훈련시스템을 개발해 공동특허를 취득한 바 있으며, 라이크코퍼레이션은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개발과 교육 센터를 운영 중인 VR/AR 전문기업이다.

이번 사업에서 협력파트너는 최신의 립모션(Leap Motion) 추적 기술(별도의 컨트롤러 없이 센서로 손의 움직임을 감지해 조작하는 기술) 등을 활용한 창의적이고 몰입감 있는 가스터빈 교육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며, 서부발전은 교육 콘텐츠 개발에 필요한 실제 운용 중인 가스터빈 기술 자료와 데이터를 제공한다.

특히 서부발전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강소기업의 안정적 사업 육성을 위해 개발된 교육 콘텐츠를 국내 발전회사와 해외시장을 대상으로 사업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기술은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지만 중소기업들은 성과의 불투명성으로 인해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적극적인 발전 데이터 개방과 원천 기술 공유로 신산업에 도전하는 강소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나가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율시스템 관계자는 “기업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4차 산업 기술개발은 중소기업이 독자적으로 추진하기에는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며, “서부발전의 전폭적인 지원과 협력에 감사하며, 이번 사업을 통해 회사의 기술력을 한층 업그레이드하고 고품질의 VR/AR 콘텐츠를 개발해 발전 분야 4차 산업 기술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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