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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도시 시범인증’ 수상, 10개 지자체는 어디?

  |  입력 : 2019-09-1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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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김해·대구·대전·부천·서울·세종·수원·울산·창원 수상

[보안뉴스 김성미 기자] 국내 10여개 지자체가 스마트도시 시범인증을 수상했다. 국토연구원(국토연)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스마트도시 및 서비스 인증제 설명회’를 개최하고 고양시, 김해시, 대구시, 대전시, 부천시, 서울시, 세종시, 수원시, 울산시, 창원시를 우수 스마트시티로 선정해 시상했다.

▲스마트도시 시범인증을 수상한 10개 지자체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보안뉴스]


이날 이재용 국토연 스마트공간연구센터장은 ‘스마트도시 조성 및 산업 진흥 등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스마트도시 인증지표를 도출해 시범인증을 실시한 결과를 발표하고, ‘2020년도 추진예정인 본 인증에 대한 향후 추진방향 및 계획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이재용 센터장은 “스마트도시 도입 수준 파악 및 도시간 비교를 가능하게 하는 정량화된 지표 시스템은 국가 지원 여부의 결정 및 계획 과정 조정 등에 있어 필수적인 요소”라고 강조했다. 이 센터장은 “유럽과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2013년 이후 스마트도시의 성과 평가 및 스마트도시 성공모델 확산을 위한 도구로써 스마트도시 지표를 도입해 국제 어워드 및 국제 평가에 활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행사에서 국토연은 국내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시범인증을 통해 우수 스마트도시로 인증된 10개 지자체들에 대한 시범인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국토교통부(국토부)는 2017년 9월, 확대·개편된 ’스마트도시의 조성 및 산업 진흥 등에 관한 법률‘에 법적 근거를 명시하고, 국토연을 인증제도 지원기관으로 지정해 인증지표를 도출하고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범인증을 실시했다.

국토연은 향후 국가 스마트도시 정책방향 및 국내 스마트도시 현황 등을 보다 심층적으로 고려해 광역 및 기초 지자체로 대상을 구분한 인증제도를 마련하고 2020년부터 스마트도시인증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자체들의 참여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지자체의 인증자료 제출 편의성 및 현황 데이터 관리를 위하여 인증을 일괄 관리하고 국내외 홍보가 가능한 시스템 구축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날 시상자로 나선 배성호 국토부 도시경제과 과장은 “국내 스마트도시 인증제를 통해 국내 스마트도시의 성공모델 확산이 가능하고, 국제협력 수단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인증제를 기반으로 우리나라와 여건이 유사한 아시아를 시작으로 글로벌 표준을 선점하고 세계적으로 통용 가능한 지표로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미 기자(sw@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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