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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지원서 위장한 Nemty 랜섬웨어 또 유포!

  |  입력 : 2019-09-23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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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너스락커(VenusLocker), 또 다시 입사지원서 위장해 Nemty 랜섬웨어 유포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한동안 잘 보이지 않던 입사지원서 위장 악성메일이 또 다시 등장했다. 이번 공격은 최근 기승을 부리던 Nemty 랜섬웨어를 이용한 공격으로, 역시 비너스락커 그룹의 소행으로 분석된다.

▲‘(이름) 지원서’로 위장한 악성 메일[자료=ESRC]


이스트시큐리티 시큐리티대응센터(ESRC)는 23일 ‘(이름) 지원서’로 위장하여 Nemty 랜섬웨어를 유포하는 악성 캠페인 정황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지원서를 위장한 악성 메일 유포는 비너스락커(VenusLocker) 조직의 수행으로 추정되며, 이전에도(9월 11일) 비너스락커 조직은 Nemty 랜섬웨어를 유포한 바 있다고 ESRC는 설명했다.

이번에 발견된 스팸 캠페인은 한메일 계정을 통해 발송됐으며, 기존에 발견된 메일과 동일하게 입사지원서를 사칭했다. 메일의 첨부파일은 7z 형식으로 압축되어 있고, 압축파일 내부에는 hwp 문서로 위장한 악성 EXE 랜섬웨어가 포함되어 있다.

▲스팸 메일에 첨부된 악성파일[자료=ESRC]


이번에 발견된 악성 실행파일은 파일명에 긴 공백을 넣어 얼핏 보았을 때, hwp 파일인 것처럼 보이게 하려고 시도했다. 해당 메일을 받은 채용 담당자나 사용자가 호기심에 파일을 열어보면 Nemty 랜섬웨어에 감염되고, 바탕화면에는 Nemty 랜섬웨어에 감염되었음을 알리는 랜섬노트가 팝업된다.

최근 많은 기업에서 하반기 공채를 진행하고 있으며, 입사지원 메일 중에 위와 같이 악성 파일을 포함한 메일이 유포될 수 있다. 이에 기업의 인사/채용 관련 부서 담당자는 출처를 알 수 없는 메일의 경우 열어보는 것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고, 메일의 첨부파일은 미리보기 기능을 활용해 내용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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