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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부터 IP까지 모든 전송장비를 만드는 ‘이후커뮤니케이션’
  |  입력 : 2019-10-29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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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우 대표 “더 쉽게 더 멀리 더 많이 보내는 전송장비 만들 것”

[보안뉴스 김성미 기자] 이후커뮤니케이션(이후)은 영상보안업계에서 22년의 업력을 쌓은 그야말로 잔뼈가 굵은 회사다. 이현우 이후커뮤니케이션 대표이사는 “영상보안 분야에서 CCTV 제조와 유통, 설치까지 전 분야를 아우르며 다양한 경험을 쌓은 회사는 드물다”고 소개했다. 이후커뮤니케이션은 1997년 마이크로비전이라는 상호로 CCTV 및 시큐리티 제품 납품과 공사업을 시작하며 업계에 자리를 잡았다.

▲이현우 이후커뮤니케이션 대표[사진=보안뉴스]


2006년 이후정보시스템으로 상호를 변경했으며, 2017년 법인전환과 함께 이후커뮤니케이션으로 상호를 개명했다. 이후커뮤니케이션은 영상보안 분야에서 전송장비 브랜드 ‘이후넷’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런 이후커뮤니케이션이 최근 ‘기가급 IP 장거리 미디어 컨버터’를 개발해 시장에 내놓으면서 경기도 군포 사무실에서 이현우 대표를 만났다.

“CCTV 업종에서 이후커뮤니케이션이 다루지 않는 분야는 없습니다. 다만 전송장비에 더 특화돼 있습니다. 전송장비 분야에서는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현우 대표는 이후커뮤니케이션을 “고객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아는 회사. 그래서 그런 제품을 만드는 회사”라며 이같이 소개했다.

이 대표가 이후커뮤니케이션의 장점으로 꼽는 것은 ‘CCTV 분야에 대한 전문성’이다. 이 대표는 “제조부터 유통, 설치까지 모든 분야에서 오랜 기간 쌓아온 경험을 전송장비 브랜드 이후넷에 고스란히 쏟아 부었다”고 말했다.

남들보다 앞서가려는 전송장비 회사...기가급 전송장비 첫 출시
이 대표는 이후커뮤니케이션의 장점은 다른 회사에서 출시하지 않은 제품을 항상 먼저 시장에 출시하는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2016년 IP 장거리 전원중첩 전송장비를 업계 최초로 선보인 이래, 2017년 EX-SDI 전원중첩 전송장비, 2018년 EX-SDI UTP 전송장비, 2019년 AHD 400만화소 전원중첩 전송장비, 2019년 기가급 IP 장거리 미디어 컨버터(16~24채널)을 업계 최초로 연달아 출시했다는 설명이다.

이후커뮤니케이션이 올해 9월 국내 영상보안시장에 첫 선을 보인 ‘기가급 IP 장거리 미디어 컨버터(모델명 EHNC-1000C)’는 1㎞내 동축케이블로 최대 16~24채널을 동시에 전송할 수 있는 전송장비다.

동축케이블 하나로 500만화소 IP 카메라를 최대 24채널의 영상을 1㎞까지 보낼 수 있는 기가급 IP 전송장치인 것이다. 기존 제품이 최대 4채널을 동시전송하는 4차선 고속도로였다면, 이 장비는 그보다 5~6배 많은 통행량을 커버하는 왕복 24차로라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아파트 1동에 설치하는 16채널 카메라를 이 전송장비 하나로 커버하는 셈이다.

이후커뮤니케이션에 따르면, 최근 선보인 EHNC-1000C는 기존 광(光)장비를 대체할 수 있고, 기존에 깔려 있는 동축케이블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으로, 이후커뮤니케이션이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CCTV 영상 전송뿐 아니라 IP 네크워크 전송 단말기까지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다. 또한, 산업용 칩셋을 사용해 다른 장비보다 온도에도 강하다.

[이미지=이후커뮤니케이션]


이 장비는 이후커뮤니케이션이 또 다른 장점으로 꼽는 가성비 제품에도 부합한다. 광장비를 대체할 수 있어 가격이 저렴한 데다 기존 동축케이블을 사용할 경우 더욱 큰 비용효율을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대표는 “우리가 선보인 전송장비는 한정된 공사비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인건비와 자재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내 시장의 환영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후커뮤니케이션은 고객만족을 위해 모든 전송장비의 제품 이상 발생시 ‘선 대체품 발송, 후 정산’이라는 파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고객의 입장을 생각하는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이후의 기술 우위 : 고화질 영상을 더 많이, 더 멀리 전송
이 대표는 자사의 기술 우위로 IP· EX-SDI· AHD 400만화소 이상의 모든 카메라 영상을 더 많이, 더 멀리 전송할 수 있는 제품을 완비하고 있는 것을 꼽았다.

이후커뮤니케이션은 동축케이블과 UTP의 모든 케이블로 카메라와 영상을 동시에 전송할 수 있는 전원중첩(PoE, PoC) 장비와 최근 선보인 IP 전송장비는 동축케이블로 최대 24대까지의 IP 카메라 영상을 실어 보낼 수 있으며, 600m 이상 동축케이블 하나로 AHD 400만화소 카메라 영상을 전원중첩(PoC)을 통해 보낼 수 있는 장비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AHD의 영상 노이즈를 제거까지 구현해 노이즈로 인한 영상전송 어려움을 해결했다.

법인전환후 매년 2배 이상 성장...2020년엔 해외시장도 공략
이후커뮤니케이션의 주력시장은 동축케이블이 많이 깔린 기축시장부터 새로 사이트를 구축하는 신축시장까지다. 이후커뮤케이션은 최근 경동택배의 화성신축물류현장(3만 3,000평)에 IP 카메라 2,000대를 납품하는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이 현장에 IP 전송장비인 EHNC-1000C도 납품하기로 확정했다. 이 대표는 경동택배 화성신축물류단지의 사례는 국내에도 손에 꼽히는 단일 규모 사업으로, 동축케이블 하나로 16~24대의 IP 카메라 영상을 실어 보냄으로써 광장비를 대체한 경우라고 설명했다.

신제품 출시에 거듭 성공한 이후커뮤니케이션은 법인전환 이후 연매출이 매년 2배씩 성장하고 있다. 신규 제품을 다수 선보인 올해는 25억원 매출을 무난히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9년에는 수출(미국·유럽·일본 등) 등 사업다각화를 통해 연매출 5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이후커뮤니케이션은 시장에 없는 제품과 서비스를 내놓으며 시장을 선점해 나가고, 전송장비도 고급 카메라 사양에 맞춰 해당 기술에 맞는 고성능 장비를 내놓을 계획이다, 이현우 대표는 “전송장비는 많지만 더 쉽게 설치하고, 더 많은 영상을 더 멀리 전송하는 장비를 만드는 것이 우리 회사의 목표이며 이런 점에서 이후커뮤니케이션은 한 발 더 앞서 있다”면서, “이후커뮤니케이션은 이후넷 브랜드로 업계에서 인정받는 회사가 되고자 한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김성미 기자(sw@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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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에서 분리해 별도의 정부부처가 전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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