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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겨울철 주택 화재 예방 동시다발 홍보 행사 개최
  |  입력 : 2019-11-2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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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시민과 공감하고 함께 참여하는 겨울철 화재 피해 예방 및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을 위한 동시다발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서울시내 24개소 주요 지점에서 동시다발로 진행된 이번 홍보 행사에는 시민의 이목을 끄는 이색적인 아이디어가 도입된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법 등 플래시몹 등의 형식으로 진행했다.

화재 피해 사망자는 매년 40여명 이상 발생하고 있다. 최근 3년간 화재 피해 사망자의 75명(57.7%)이 일반주택에서 발생했다. 또한 화재 피해 사망자 총 130명 중에서 62명(47.7%)이 겨울철(11~12월)에 발생했다.

주택화재 인명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거주자에게 화재 사실을 빨리 알리는 것이 중요하고, 화재 사실을 인지한 거주자가 신속히 초기에 화재를 진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최근 화재 피해 사례로 지난 17일 오후 4시 44분경 송파구 문정동 상가주택 4층에서 발생한 화재로 5층 거주자가 사망했다.

2017년 2월 5일부터 기존의 모든 주택에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하지만 서울시 주택용소방시설 설치율은 46.9%로, 전국적인 설치율 49.34%보다 낮은 상황이다.

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주택화재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주택용 소방시설의 필요성에 대한 시민의 인식이 매우 중요하다”며, “전체 화재 피해 사망자의 57.7%가 일반주택에서 발생하고 있는 만큼 주택용 소방시설을 반드시 설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소방재난본부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감을 통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필요성을 환기시키기 위해 다중이용장소에서 플레시몹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지난 20일 오후 2시부터 양천구 행복한 백화점 앞 광장에서 시민과 학생, 의용소방대, 소방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겨울철 화재 인명 피해 예방을 위한 ‘소화기 사용법’ 플래시몹 행사를 진행했다.

신열우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겨울의 초입에 있는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정하고 화재피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도입된 대시민 홍보가 진행되고 있다”며, “화재 인명 피해 예방을 위해 단독주택에는 주택용 소방시설(단독경보형감지기, 소화기)을 반드시 설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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