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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작년 전반기 투명성 보고서 보니 정부 요청이 총 3만 건
  |  입력 : 2020-01-2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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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 금융 식별자, 계정과 관련된 정보 요청이 총 3만 건 넘어
애플이 응답한 건 82%...국가별로는 독일이 가장 많은 요청 기록해


[보안뉴스 문가용 기자] 애플이 투명성 보고서를 발표했다. 2019년 전반기 동안 정부 기관이 애플에 얼마나 많은 요청을 했는지가 드러났다. 정부 기관들은 애플에 장비와 관련된 요청, 금융 식별자 관련 요청, 계정 관련 요청을 제출했다고 한다.

[이미지 = iclickart]


여기서 말하는 정부는 미국만을 말하는 게 아니다. 전 세계 곳곳의 정부를 의미한다. 작년 전반기 동안 애플이 각 정부로부터 받은 요청은 총 31778건으로, 이는 다음과 같이 나뉜다.
1) EMEA 지역 : 19992건
2) 아태지역 : 6207건
3) 북미 지역 : 4819건
4) 남아메리카 지역 : 760건
이 요청들 중 특정된 장비들은 195577개였다. 애플은 전체 요청의 82%에 대해 정보를 제공했다고 한다.

국가별로 집계했을 때 가장 많은 장비 관련 요청을 보낸 나라는 순서대로 다음과 같다.
1) 독일 : 13558건(21368개 장비가 특정됨)
2) 미국 : 4796건(11457개 장비가 특정됨)
3) 호주 : 1875건(121011개 장비가 특정됨)

금융 식별자와 관련된 요청의 경우, 애플은 74%의 비율로 정보를 제공했다고 한다. 지역별로 들어온 요청의 수는 다음과 같다.
1) EMEA 지역 : 2983건
2) 북미 지역 : 933건
3) 아태지역 : 734건
4) 남아메리카 지역 : 14건
국가별로는 다시 한 번 독일이 1위를 차지했다(1072건).

정부 계정에 대한 요청은 총 6480건 접수됐다. 이를 통해 총 37605개의 계정들이 특정됐다고 한다. 가장 많은 요청을 보낸 건 미국이었다. 지역별 집계 현황은 다음과 같다.
1) 북미 지역 : 3643건
2) EMEA 지역 : 1459건
3) 아태지역 : 916건
4) 남아메리카 지역 : 462건

그 외에도 애플은 민간 부문으로부터도 특정 정보에 관한 요청을 받았다. 미국 지역의 비정부 기관 및 단체로부터 총 243건의 요청이 들어왔고 69건에 대해서 정보를 제공했다고 애플은 밝혔다.

특이하게 정부 기관으로부터 ‘앱 스토어에 있는 특정 앱을 삭제해달라’는 요청도 들어왔다. 총 70건의 요청을 통해 541개의 애플리케이션들이 지목됐다. 하지만 애플이 실제로 삭제한 건 217개였다고 한다.

3줄 요약
1. 애플, 2019년 전반기에 해당하는 투명성 보고서 발표.
2. 정부 기관이 했던 요청을 부문별로 집계했을 때 독일 정부가 1위를 기록한 경우가 많음.
3. 애플은 31778건의 요청을 받고, 82%의 경우 요청된 정보를 제공함.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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