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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취임인터뷰] 한국인터넷정보학회 김재현 신임 회장
  |  입력 : 2020-01-22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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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학회 설립 20주년...4월 제주 컨퍼런스에서 20주년 행사 계획
인공지능 교육 필수교양...타 대학과 군(軍)에서도 벤치마킹 통해 AI 교육 추진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1980년대 시작돼 전 세계를 하나로 연결한 인터넷은 이제 사물인터넷과 만나 또 하나의 세상을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인터넷 강국으로 불릴 정도로 빠르고 안전한 인터넷을 보유해 이를 바탕으로 IT 강국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성공에는 일찌감치 인터넷의 가능성을 알아보고 선도적으로 연구 및 투자했던 우리 정부와 산업계, 그리고 학계의 혜안이 있었다.

▲김재현 한국인터넷정보학회 회장[사진=보안뉴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는 한국인터넷정보학회는 한국 인터넷 발전에 이바지한 학계를 대표하는 곳이다. 특히, 한국인터넷정보학회는 SCI급 논문인 SCIE에 등재돼 있는 영문학술지 TIIS 국제저널로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아울러 한국인터넷정보학회는 올해 20주년을 맞아 내실을 다지고 한 번 더 도약하기 위해 김재현 성균관대학교 교수를 신임 회장으로 추대했다.

먼저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학회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각오가 남다르실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처럼 중요한 시점에 학회장을 맡아 선대 회장님들이 이뤄놓은 여러 업적을 잘 이어받아서 할 수 있을까 마음이 무겁지만, 약 15년간 학회에서 활동했던 노력들을 바탕으로 회원 여러분과 함께 잘 만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학교에서 소프트웨어 교육과 AI 교육 등 교육 분야에 많은 역할을 하신다고 들었습니다
원래 전공은 수학과였습니다.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한 뒤 미국 일리노이공과대학교에서 데이터베이스로 석·박사를 마쳤고, 관련 회사에서 근무하다 2002년 모교로 돌아와 지금까지 교수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2015년에는 과기정통부의 소프트웨어중심대학 과제를 추진하면서 전교생의 소프트웨어 교육 의무화를 위한 소프트웨어 교육원을 신설하고, 지금까지 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2019년부터는 사범대학장도 맡고 있습니다.

한국인터넷정보학회는 국내에 몇 안 되는 국제학술지 등재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제가 학회에서 활동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바로 SCIE 등재 학술지를 만든 것입니다. 2006년에서 2007년 정도였던 것 같네요. 연구회 모임을 하면서 국내에 왜 국제학술지가 없을까? 하는 마음에 함께 만들어 보자고 시작했습니다. 사실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저를 포함해 젊은 교수들끼리 멋모르고 진행한 것이 성과를 거둔 것 같습니다. 게다가 초기에는 무료로 운영했기 때문에 발행부터 운영까지 힘들었던 점이 많았습니다.

올해가 학회 창립 20주년인 만큼 추진 중인 계획이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우선은 전임 회장님들이 이뤄놓은 것들을 잘 지키는 것이 우선입니다. 컴퓨터 사이언스는 너무나 빠른 분야이기 때문에 컨퍼런스를 잘 활용해야 하는데, 사실 교수 평가에 컨퍼런스 발표가 인정되지 않아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해 국내 컨퍼런스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입니다.

최근에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대학생 블록체인 학술논문 공모전을 진행하셨습니다
2018년에 첫 번째 공모전을 진행했는데, 학생들의 창의성이 매우 놀라웠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심사위원들께서도 평가가 어려울 정도로 훌륭했다는 말씀들을 많이 하셨고요. 인터넷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가 보안인 만큼 AI 교육과 함께 보안과 블록체인 교육 및 인재양성에도 힘쓰고자 합니다.

마지막으로 올해 계획에 대해서 말씀 부탁드립니다
먼저 학회 20주년과 관련해 아직 확정은 되지 않았는데요. 올해 4월 24~25일에 제주에서 컨퍼런스가 진행될 예정인데, 이때 20주년 행사를 함께 추진하려고 합니다.

이와 함께 성균관대학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기초 및 활용을 필수교양으로 삼아 교육을 시키고 있는데, 다른 학교와 군에서도 인공지능 교육을 추진하겠다며 도움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인공지능 교육에 초점을 맞추고 업무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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