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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당하지 않는 요즘 멀웨어들에 대한 백과사전 나왔다
  |  입력 : 2020-03-0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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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포인트, 멀웨어들의 분석 기술 총망라 한 백과사전 발표해
깃허브 통해 전문가들의 참여도 유도...백과사전 콘텐츠 더 늘어날 듯


[보안뉴스 문가용 기자] 사이버 보안 전문 업체인 체크포인트(Checkpoint)가 멀웨어들이 분석과 탐지를 회피하기 위해 부리는 각종 기술들을 망라한 특별 백과사전을 만들어 발표했다.

[이미지 = iclickart]


파일 시스템, 레지스트리, 일반 OS 쿼리, 글로벌 OS 객체, 사용자 인터페이스 아티팩트, OS 기능, 프로세스, 네트워크, CPU, 펌웨어 테이블, 후크, 하드웨어, 맥OS 전용 샌드박스 등과 관련된 각종 회피 기술이 결집되어 있다.

여기에 더해 체크포인트는 앞으로 시간차, 윈도우 관리 도구(WMI), 인간과 유사한 행동을 통해 분석과 탐지를 회피하는 기법들도 추가할 예정이다. 외부 전문가들이 콘텐츠를 작성하는 데 도움을 제공하기 쉽도록 백과사전 관련 깃허브 페이지도 개설했다.

백과사전은 여기(https://evasions.checkpoint.com/)서 열람이 가능하고, 깃허브 페이지는 여기(https://github.com/CheckPointSW/Evasions)서 열람이 가능하다.

각 항목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담겨져 있다.
1) 기술에 대한 묘사
2) 코드 샘플
3) 탐지와 추적에 필요한 권장 시그니처
4) 탐지를 가능케 해주는 환경의 유형들
5) 대처 방안

이러한 회피 기술들을 시범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몇 가지 도구들은 이미 오픈소스로 풀린 상태다. 체크포인트도 이번에 백과사전을 발표하면서 자신들만의 오픈소스 도구를 함께 공개했다. 이 툴의 이름은 인비지블(InviZzzible)이며, 여기(https://github.com/CheckPointSW/InviZzzible)서 열람이 가능하다.

사이버 보안 업체들은 멀웨어 샘플을 분석하기 위해 자동화 솔루션을 주로 사용한다. 자동화 솔루션들은 가상의 환경에 멀웨어를 가두어 둔 채로 분석을 하는데, 멀웨어 제작자들도 이를 알고 가상화 환경을 피하는 기술을 점점 더 능숙하게 부리고 있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수많은 멀웨어들은 분석을 위해 만들어진 가상 환경에 돌입하면 작동을 완전히 멈추거나 전혀 다른 기능을 발휘하도록 설계가 되어 있다. 그래서 이제는 보안 전문가들 편에서 ‘가상 환경이 아닌 척’하는 연구를 진행 중에 있다. 그런 맥락에서 이번 백과사전이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3줄 요약
1. 보안 업체 체크포인트, 백과사전 출시.
2. 멀웨어의 ‘탐지 및 분석 회피 능력’에 관한 모든 것이 담겨져 있음.
3. 백과사전에 내용 추가하고 싶다면 깃허브 페이지 통해서.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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