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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분야 창업·벤처 지원 사업, 기업 성장에 날개를 달다
  |  입력 : 2020-03-1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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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2019년 ‘K-Global 프로젝트’ 수혜기업 457개사 성과 발표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창업·벤처 지원 사업인 ‘K-Global 프로젝트’의 2019년 수혜기업이 창출한 성과를 18일 발표했다. ‘K-Global 프로젝트’는 과기정통부가 2015년부터 ICT 분야 창업·벤처 지원 사업들을 ‘K-Global’ 브랜드로 통합해 매년 초 통합 공고하고 성과 관리 실시 중인 사업이다.

성과 분석은 수혜기업의 경영실적 전수조사를 통해 실시했으며, 산업생태계 기여 정도·수익모델·성장 가능성·독자기술 확보 등을 판단하기 위해 기업의 고용 현황·매출·투자 유치·특허출원 등 4개 지표에 대해 2018년과 2019년 실적을 비교했다. 2019년 수혜기업들이 창출한 성과는 다음과 같다.

△일자리 수
수혜기업(457개)에 재직 중인 임직원 수는 2019년 말 기준 5,612명으로 2018년 말 기준 임직원 수 3,987명과 비교할 때 총 1,625명(40.8%↑) 증가했다. 수혜기업의 73.5%(336개)에서 신규 고용이 창출돼 과기정통부 ICT 창업·벤처 지원 사업이 기업의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매출액
수혜기업(457개)의 2019년 매출액은 4,523억원으로 2018년 매출액인 3,313억원과 비교할 때 1,210억원(36.5%↑) 증가했다. 수혜기업의 86.7%(396개)에서 2019년 매출이 발생해 2018년 68.5%(313개)보다 18.2%p 증가했으며, 전체 매출액 중 해외 매출액은 728억원으로 약 16.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 유치
수혜기업(457개)은 2019년에 2,694억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으며, 2018년 1,514억원과 비교할 때 총 1,180억원(77.9%↑) 증가했다. 투자 유치 성공 기업은 148개로 2018년 103개 대비 43.7% 증가해 벤처 투자액의 지속 확대 등 그간 정부의 ICT 벤처 투자 환경 조성 노력이 어느 정도 기업 성장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출원
수혜기업이 2019년 출원한 특허 건수는 1,364건으로 2018년 1,116건과 비교할 때 총 248건(22.2%↑) 증가했다. 특허출원이 있는 기업은 242개로 2018년 182개 대비 약 33.0% 증가해 수혜기업들이 지식재산권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가지고 독자 기술 확보에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기정통부는 그간 ICT 분야 기술별 특화된 창업·성장 지원, 해외 진출 등 전 주기 지원체계 구축과 지원 내실화에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기업들이 ‘K-Global 프로젝트’ 내 사업 연계 지원을 통해 성공적으로 고성장을 이뤄낸 사례들도 나타났다.

기업용 협업 솔루션인 Swit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윗코리아는 ‘ICT유망기술개발지원사업(2015)’ 및 ‘K-Global 해외 진출 지원 사업(2018-2019)’ 등을 지원받아 2019년 4월 서비스를 미주 런칭하고, 2019년 8월 한국투자파트너스 등에서 60억원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 회사인 레몬헬스케어는 ‘K-Global 스타트업 공모전(2018)’ 참여 후 이듬해 ‘SW 고성장 클럽 200(2019)’에 선정되며 NH농협생명(엠케어뚝딱청구, 2019.1), 서울대병원(엠케어, 2019.5)과 서비스를 오픈하고 신한금융그룹 3개사 등으로부터 105억원에 달하는 시리즈B 투자 유치에 성공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과기정통부 최우혁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4차 산업혁명은 규모보다 속도가 중요하며, 이러한 흐름은 ICT 분야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에게는 매우 큰 기회”라며, “앞으로 ICT 기술 기반 스타트업이 고성장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고성장기업이 유니콘을 넘어 데카콘 기업으로 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지원을 통해 ICT 창업·벤처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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