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전체기사
보안제품 온라인 거래 분쟁, 1년만에 388% 증가했다
  |  입력 : 2020-03-27 10:17
페이스북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네이버 밴드 보내기 카카오 스토리 보내기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보안제품의 온라인 거래에서 발생한 분쟁이 1년만에 388%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일반 국민의 보안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인것으로 보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SNS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상품·용역구매, 광고계약 등 서비스 이용 시 다양하게 발생하는 분쟁을 조정하는 ICT 분쟁조정지원센터의 2019년 동향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이미지=iclickart]


ICT 분야 온라인 거래 시 분쟁조정은 현재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의 ‘ICT 분쟁조정지원센터’를 통해 △전자거래 △온라인 광고 △인터넷 주소 △정보보호산업 등 4개 분야다. 2019년 4개 분쟁조정위원회로 접수된 분쟁조정 신청은 총 2만 6,854건으로, 2018년(2만 2,907건) 대비 약 17% 증가했다. 이는 온라인 쇼핑 이용 증가(2018년 62%→2019년 64.1%), 포털·블로그·카페 등 SNS를 활용한 바이럴 마케팅 온라인광고 시장규모 확대(2018년 5.7조원→2019년 6.5조원)에 따라 B2C, C2C 간의 분쟁도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정보보호산업 분야
ICT 기업의 정보보호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면서 관련 분쟁은 총 122건으로, 2018년(25건) 대비 약 388% 대폭 증가했다. CCTV·차량용 블랙박스 불량 등 경비보안 서비스 등에서 분쟁이 주로 발생하고 있고, 2019년도 관련 분쟁이 큰 폭으로 증가한 이유는 기업·일반 국민 대상 정보보호 관련 잠재적인 수요 발굴 및 적극적인 제도 홍보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전자거래 분야
주로 온라인 쇼핑 거래 시에 발생하는 분쟁조정 신청은 총 2만 845건으로, 2018년(1만 8,770건) 대비 약 11% 증가했다. 분쟁조정 신청은 10만원 또는 50만원 이하 금액에서 주로 발생(78.8%)하고, 국민 생활과 밀접한 의류·신발(29.3%), 컴퓨터·가전(18.7%), 잡화(9.9%) 등의 상품 거래 시 판매자의 반품·환불 거부, 구매자의 단순변심에 의한 거래 취소 등이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온라인 쇼핑 거래 시 피해 방지를 위해서는 구매 전, 주문 및 결재, 배송 등 각 과정에서 이용자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개인 간 거래 시에는 판매자연락처, 정상 영업 여부 등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실제로 연락두절, 사이트 폐쇄 등 판매자의 ‘먹튀’로 인한 분쟁이 발생하는 경우는 이용자 피해 구제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온라인 광고 분야
최근 온라인 광고 시장 규모 확대로 분쟁조정 신청은 총 5,659건으로, 2018년(3,371건) 대비 약 68% 큰 폭으로 증가했다. 분쟁조정 신청은 300만원 이하 금액에서 대다수 발생(95%)하고, 음식·쇼핑몰·도소매 등 소상공인 업종에 대한 검색광고(69%) 분야에서 계약 내용과 다르게 이뤄지는 것이 주요 원인이다. 특히 최근에는 블로그·카페댓글·SNS 등을 활용한 바이럴 마켓팅 관련 분쟁도 증가하는 추세다.

주요 피해 사례는 소상공인(식당, 미용실, 쇼핑몰 등) 업주 대상으로 광고 대행자가 유명 포털사 광고 담당자로 사칭하거나, 다양한 광고(유명 포털社 키워드 상위 링크, 주요 카페 등)를 저렴한 가격으로 해준다는 기망행위다. 이런 경우 소상공인 광고주가 대행자의 사기·기망행위 등에 의해 계약해지하더라도 대행자는 사례비 명목으로 계약금의 극히 일부만 환불해 주는 형태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온라인 광고 계약 시 피해 방지를 위해서는 전화로 온라인 광고 권유를 받을 때부터 이용자 주의가 필요하다. 광고계약 체결 전 계약 주체, 계약서 약관 내용, 광고비 산정 방식, 실행 가능 여부 등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인터넷주소 분야
국내 인터넷주소 등록 정체로 분쟁조정 신청은 총 228건으로, 2018년(741건) 대비 약 69% 크게 감소했고 매년 지속 감소되는 추세다. 인터넷주소(도메인 이름) 선점 또는 무단점유 등으로 인해 상표권의 권리를 침해하는 사례가 많으므로, 관련 분쟁 방지를 위해서는 인터넷 주소 등록 시 사용하고자 하는 도메인 이름에 대한 상표권 등록·상표권 사용권자 여부 등 확인이 필요하다.

과기정통부 박윤규 정보통신정책관은 “ICT 기술·서비스 발전으로 인터넷을 통한 국민 경제 활동 비중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고,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인터넷을 통한 비대면 거래가 가속화되고 있어 이로 인한 새로운 유형의 분쟁과 이용자 피해구제 요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민 누구나 ICT 분쟁조정지원센터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전용 홈페이지 구축 등 관련 절차를 개선하고, 불법적인 행위 기승 시 이용자 피해를 환기시키는 ‘주의보 발령’을 강화해 국민 권익 보호와 선제적인 피해 예방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참고로 ICT와 관련된 피해를 입거나 분쟁 상담이 필요한 누구나 ICT 분쟁조정지원센터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0
  • 페이스북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네이버 밴드 보내기 카카오 스토리 보내기


  •  SNS에서도 보안뉴스를 받아보세요!! 
넷앤드 파워비즈 진행 2020년1월8일 시작~2021년 1월8일까지위즈디엔에스 2018파워비즈배너 시작 11월6일 20181105-20200131
설문조사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화상회의, 원격교육 등을 위한 협업 솔루션이 부상하고 있습니다. 현재 귀사에서 사용하고 있는 협업 솔루션은 무엇인가요?
마이크로소프트의 팀즈(Teams)
시스코시스템즈의 웹엑스(Webex)
구글의 행아웃 미트(Meet)
줌인터내셔녈의 줌(Zoom)
슬랙의 슬랙(Slack)
NHN의 두레이(Dooray)
이스트소프트의 팀업(TeamUP)
토스랩의 잔디(JANDI)
기타(댓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