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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 CCTV로 치안사각지대 없앤다!
  |  입력 : 2020-04-0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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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1/4분기, 절도 25건 등 123건 실시간 검거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경북지방경찰청은 경북도 내 23개 시·군에 설치된 CCTV관제센터를 통해 24시간 모니터링을 함으로써 금년 1/4분기에 절도 25건, 폭력 19건 등 123건의 범죄를 즉시 해결했다고 밝혔다. 작년 9월 23일 청도군을 끝으로 현재 경북 도내에는 모든 23개 시·군에 CCTV관제센터가 설치돼 있으며, 경찰관 31명과 모니터요원 543명이 총 3만 2,029대의 CCTV를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CCTV관제센터에서는 CCTV 모니터링 중 범죄 현장을 발견하거나 혼자 귀가하는 여성을 발견할 경우 관할 경찰서 112종합상황실로 즉시 연락해 실시간 상황을 전달하며 범인을 검거하거나 자칫 발생할 수 있는 예상 가능 범죄를 사전 예방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김천에서는 편의점 테이블 의자에 벗어둔 점퍼 절취사건과 관련해 모니터링 중 범인과 인상착의가 비슷한 사람을 발견·신고해 절도범 검거에 결정적 역할을 했으며, 의성 관제센터에서는 비틀거리며 운전하다가 길가 화분을 충돌한 다음 아무런 조치 없이 이동하는 승용차를 발견하고 도주 경로를 경찰서 상황실에 알려 음주운전 피의자를 즉시 검거할 수 있도록 도왔다.

한편, 경북경찰청은 구미시와 협력해 AI 지능형 영상분석 시스템과 연결, 금년 중 ‘스마트 관제’와 함께 ‘스마트 검색’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AI 지능형 영상분석 시스템’은 특정시간대 △성별 △옷 색상 △연령대 △가방 소지 유무 등 다양한 조건으로 사람을 검색할 수 있게 하고, 차량의 경우 △버스·승용차·오토바이 등 차종별 △색상별로 확인할 수 있게 해 주며, 유형별로 검색해 분류한 영상들을 통해 어떻게 검거에 이르게 됐는지 조치 결과도 기록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박건찬 경북경찰청장은 “도민의 안전을 위해 도내 23곳에 설치된 CCTV관제센터와 함께 치안사각지대가 없도록 24시간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법적 절차를 엄격히 준수해 개인정보보호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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