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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금융위, 금융대학원 MBA 1기 신입생 선발
  |  입력 : 2020-05-0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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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금융MBA 과정 2020학년도 가을학기 신입생 40명 모집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서울시, 금융위원회와 KAIST 경영대학은 올해 9월 개관을 앞두고 있는 여의도 금융대학원의 디지털금융MBA 과정 2020학년도 가을학기 신입생 4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1기 신입생을 모집하는 디지털금융MBA는 SIFC(서울국제금융센터, 여의도 소재)에서 수업이 진행되는 시간제 석사학위 과정으로, 총 4학기 동안 최소 42학점을 이수해야 한다.

전국 최고 수준의 강사진과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가장 필요한 커리큘럼으로 수업을 진행하며, 다양한 해외 교류 프로그램은 물론 해외 연수와 복수 학위 취득도 가능하다. 학생 부담 등록금은 타 대학원 MBA 등록금의 50% 수준으로 책정돼 있다.

여의도 디지털금융MBA는 금융산업의 혁신을 주도할 금융-IT 융복합 전문가 양성을 위한 학위 과정으로, 서울시와 금융위원회·KAIST경영대학이 공동 개설하며 KAIST 경영대학이 운영을 맡았다. 총 수업은 주 3일 진행되며, 학업과 직장을 병행할 수 있도록 평일 저녁 2회와 토요일 1회 수업이 진행된다.

디지털금융MBA는 IT 기술과 금융 지식을 동시에 함양하는 융복합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금융, IT, 인공지능 등의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KAIST 경영대학, AI 대학원, 산업및시스템공학과 교수진과 금융산업 및 핀테크 각 분야 실무 전문가로 강사진으로 구성해 운영한다.

무엇보다 현장에서 활용도 높은 수리적·계량적 기초교육을 바탕으로 △인공지능과 데이터 사이언스 △핀테크 창업 △금융투자 및 자산운용 등 3개의 심화 집중 분야 교육을 중심으로 이론과 실무의 전문성을 강화한 탄탄한 커리큘럼이 큰 강점으로 손꼽힌다.

디지털금융MBA과정에 입학한 핀테크 예비 창업자들은 수업 이외에도 KAIST 창업지원센터(홍릉 소재 KAIST 서울캠퍼스)를 통해 창업공간, 멘토링, 법률 및 회계 자문 등 다양한 지원도 받을 수 있다.

또한 학기 과정 중에 글로벌 금융 전문가 양성을 위한 해외 교류와 연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스탠포드대, 코넬대, 칭화대 등 북미와 아시아 유수의 대학에서의 해외연수와 미시건주립대 등 복수 학위 취득 기회를 제공한다.

변화하는 금융산업 트렌드를 반영, 한국 대표 핀테크 업체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실습 및 현장적용 교육을 제공하는 것도 디지털금융MBA의 특징이다.

첫 입학생이 될 2020년 가을학기에 모집되는 인원은 총 40명 내외로, 지원 자격은 금융회사 및 핀테크 관련 기관 재직자(근무경력 2년 이상인 자 우대)·핀테크 (예비)창업자·금융권 취업준비생 등이다. 교육장소는 One IFC 17층이 될 예정이다.

예비 입학생들을 위해 4월 29일 온라인 입학설명회를 진행했으며, 입학설명회에서는 교과 과정 세부 내용·해외연수·입학 지원 절차 및 일정 등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입학설명회에는 약 300여명이 참여했고, 참석자들은 프로그램 세부 내용 및 입학 조건 등에 대해 질문하는 등 디지털금융MBA 과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여의도 금융대학원 디지털금융MBA의 원서 접수는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25일 오후 5시 30분까지 KAIST 입시시스템(apply.kaist.ac.kr/GradApply/)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접수받는다. 접수 후 입학원서 출력본, 성적표 등 모집요강이 정한 제출서류를 오는 27일 오후 6시까지 경영공학부 행정팀(서울시 동대문구 회기로 85 KAIST 경영대학 2호관 3층 S317호)에 제출해야 한다.

지원자는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KAIST 입시시스템에서 제출서류 접수 확인을 해야 하며, 1단계 서류심사 후 합격자는 6월 8일 오후 2시 이후 KAIST 입시시스템을 통해 발표한다. 면접전형은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전공별 면접전형 일정에 따라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6월 25일 오후 2시 이후 KAIST 입시시스템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KAIST 경영대학은 디지털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디지털금융전문가과정을 8월부터 개설·운영한다. 비학위 과정인 디지털금융전문가과정은 매주 2회·3시간씩 5개월간 운영되며, 실전 실습 및 경험 축적을 위한 팀프로젝트와 해외연수도 진행된다.

디지털금융전문가과정은 특화된 디지털금융 기술로 현장 적용 능력을 강화하는 비학위 과정으로 △디지털금융 분야 전문가를 양성하는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과정’ △현업에서 인공지능을 사용한 사업 모델 및 솔루션 기획과 디자인이 가능하도록 기술적·공학적·경영학적 지식을 제공하는 ‘인공지능과 기계학습 과정’ 등 2개 과정을 개설하며, 원서 접수는 오는 6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블록체인·클라우드컴퓨팅 빅데이터 분석 과정 2개 과정이 개설될 예정으로, 향후 금융회사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교육 과정을 구성할 것이다.

비학위과정 디지털금융전문가 과정들은 금융, 핀테크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수료 후 관련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할 것이 기대된다.

신종우 서울시 경제일자리기획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급성장하고 있는 비대면 산업의 대표적인 분야인 금융, 핀테크 산업의 전문 인력을 육성해 금융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여의도 금융대학원의 첫 입학생 모집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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