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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개발원, 인공지능 자동차수리비 산출시스템 보급
  |  입력 : 2020-05-07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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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보험개발원은 국내 대부분의 보험회사와 정비공장이 자동차수리비 청구 및 손해사정 업무에 사용 중인 AOS(자동차 수리비 산출 온라인서비스)시스템에 4차 산업혁명 기술 중 인공지능(AI)을 접목해 예상 수리비를 산출하는 AOSα(AOS알파)를 보급한다.

AOSα는 인공지능이 사고차량의 사진을 보고 부품종류, 손상심도 등을 스스로 판독해 예상 수리비를 자동으로 산출해 주는 시스템이다. 보험회사는 AOSα가 제시하는 예상 수리비를 참고해 손해사정 정확성을 높일 수 있으며, 특히 경력이 많지 않은 보상직원의 손해사정에 유익할 것으로 보인다. 사용 범위는 외관 부품만 부서진 소손상 사고이다. 보험회사는 예상 수리비를 고객에게 신속하게 안내해 보험 처리 여부 결정을 지원하고 빠르게 보험금을 지급할 수 있다. 또한 신속한 손해사정으로 정비공장 수리비 지급 업무도 빨라진다.

또 이미지 인식이 가능한 휴대폰용 모바일앱 AOSα카메라도 보급한다. 정비공장이 AOSα카메라를 사용하면 차량번호 자동인식은 물론 수리비 청구에 필요한 보험사고 접수정보, 차량모델정보 등도 자동으로 연결된다. 수리 현장에서 휴대폰앱으로 찍은 차량 파손사진을 보험금 청구시스템(AOS) 서버에 자동으로 전송할 수 있고 수작업 처리하던 업무(차량번호 입력, 사진 업로드)도 대폭 자동화된다.

AOSα는 현재 자동차보험업을 하고 있는 12개 손해보험회사와 6개 공제조합이 모두 사용할 예정으로, 산업 전반에 도입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기술 중 이미지 인식 인공지능(AI)이 지급 보험금 산출에 직접 적용되는 최초의 사례다. 현재 손해보험회사들은 AOSα를 업무에 도입하기 위해 자사시스템 연계, 카메라앱 설치, 직원 교육 등을 추진 중이다.

AOSα 사용이 본 궤도에 오르고 5G의 사용이 일반화되는 등 여건이 성숙되면, AOSα는 보험회사 보상직원과 정비공장 간 영상통화와 연동해 원격 손해사정이 가능해지므로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는 언택트(비대면) 보상서비스가 본격화될 수 있다. 원격 손해사정이 이뤄지면 보상직원이 정비공장을 일일이 방문할 필요가 없어 업무효율이 급격히 높아진다.

보험개발원은 금년 중 사용자 모니터링을 통한 편의성 개선 및 이미지 추가 학습과 알고리즘 개선을 통한 정확도 향상에 집중할 예정이다. 중장기적으로는 보험소비자가 직접 AOSα를 사용해 예상 수리비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과 정비공장이 수리비 청구에 참고하는 기능도 보급할 계획이다.

박진호 보험개발원 자동차기술연구소장은 “AOSα가 정착되면 자동차수리비 지급 업무의 표준화 및 투명성 강화로 이해관계자 간의 불신과 분쟁을 줄여 보험문화를 개선하는데 일조할 것이며,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업무 확대 수요와도 맞물려 보험금 지급 업무의 패러다임이 바뀔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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