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전체기사

보안 뚫린 숭례문 화재, 예고된 인재였다

  |  입력 : 2008-02-11 17:38
페이스북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네이버 밴드 보내기 카카오 스토리 보내기

화재 전 무인경비 센서 작동, 초기 진압 ‘실패’


국보 1호인 숭례문이 화재진압 5시간만에 처참한 모습으로 국민들에게 공개된 가운데 이번 화재 역시 예고된 인재라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무인경비 업체는 화재 발생 직후 적외선센서를 통해 출입감지가 인지됐지만 현장은 이미 화재가 진행되고 있었다.


올해 1월부터 에스원에 이어 숭례문의 무인경비를 담당한 KT텔레캅은 1년여 만에 참사를 막지못해 이미지에 큰 타격을 받게 됐다. 더구나 다른 문화재도 아닌 ‘국보 1호’라는 상징성에 대해 KT텔레캅측은 곤혹스런 모습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KT텔레캅은 오후 8시부터 숭례문의 야간경비를 담당했다. 이날 최초 목격된 게 오후 8시40분경이기 때문에 과실로 놓고 보면 KT텔레캅도 자유롭지 못하다는 것이다. 경비주기도 하루 1~2회에 그쳤고 무인경비업체가 상주하기에는 그 책임이 컸다는 지적이다. 더구나 화인이 전기누전이 아닌 방화로 무게가 실리면서 무인경비의 허점이 그대로 드러났다.


한편 무인경비업체 관계자들은 KT텔레캅이 이번 숭례문 화재로 인한 물적 피해 보상금이 약 100억 원에 육박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는 기본적 도난·화재 등의 사고의 경중에 따라 피해 보상금이 지급되는 업체의 관행상 피할 수 없다는 것이다.  


KT텔레캅 관계자는 “숭례문 1층에 설치한 적외선 센서가 작동한 후 10분만에 현장에 출동했지만 이미 화재 진압이 진행되고 있었다”며 “소중한 문화재를 지키지 못한 점에 대해 할말은 없다. 회사차원에서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 중”이라고 해명했다.

[배군득 기자(boan3@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0
  • 페이스북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네이버 밴드 보내기 카카오 스토리 보내기

부웅신 2008.02.14 18:45

600년동안 잘살아왓는


어찌 2008.02.11 18:12

어제 TV를 보면서 초기에 진압이 안됐는지 정말~~~~~
이해가 안가고 우리나라 책상머리에 앉아서 일하는 고고하신 분들 정말 욕이
저절로.. 이번엔 책임을


홍기알럽♥ 2008.02.11 17:59

누가 한 짓이여?
정말 어떤 사람들은 노숙자가 했다고 그러던데
정말 노숙자가 한겨?
아니겠지???????????
아ㅜㅠㅠㅠㅠㅠㅠㅠ마음이 좀 아프네요


이쀼늬 2008.02.11 17:58

우리 나라 국보 1호인 숭례문이 불에 휩싸엿으니.....


이건뭐 2008.02.11 17:56

안타깝네요 정말......


홍기사랑 2008.02.11 17:56

오떻게~~!!
도대체 누가이런짓을한거야????
그것도 왜 하필 국제 1호를 한거야??
아~~~!!!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 600년 동안 살아온 숭례문인데~~!!!ㅠㅠㅠㅠ


방랑자 2008.02.11 17:51

정말,,,,,,,,, ㅠㅠ


  •  SNS에서도 보안뉴스를 받아보세요!! 
파워비즈배너 시작 11월6일 20181105-20200131위즈디엔에스 2018
설문조사
보안전문 기자들이 뽑은 2022년 보안 핫키워드 10개 가운데 가장 주목되는 키워드는?
다크웹의 대중화 추세, 사이버범죄의 확산을 이끌다
월패드 등 가정집 노리는 해킹, IoT 보안의 패러다임을 바꿔라
클라우드 확산에 따른 보안 위협,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
전략의 혁신으로 중흥기 맞은 랜섬웨어
분산 네트워크와 제로트러스트의 대두
대선·올림픽·월드컵 등 대형 이벤트 노린 사이버공격 대응
메타버스·NFT 등 가상세계 플랫폼 확산과 보안위협
수술실·지하철·요양원까지... CCTV 의무 설치 확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안전과 보안장비의 융합
비대면 트렌드에 따른 인증수단 다양화와 보안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