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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무계도시재생지구에 스마트기술을 더한다
  |  입력 : 2020-05-2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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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 사업’ 선정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김해시는 국토교통부 공모 사업인 ‘2020년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진=김해시]


이번 공모 사업은 기존 도시재생뉴딜사업 지역을 대상으로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효용성과 주민 체감도가 높은 스마트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것으로, 사업지 내 부족한 시설과 첨단 서비스를 추가해 구도심 활성화에도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전국 39개 지자체가 신청해 전문평가위원단의 서면심사와 사업계획 발표평가를 거쳐 김해시를 포함한 16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공모 선정에 따라 시는 무계동 도시재생지역의 주거, 교통, 방범 같은 현안 해결을 위해 국비 5억원을 포함한 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내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스마트 뉴딜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낙후된 도심 기능을 재활시키기 위한 도시재생사업과 맥을 같이해 이번 사업의 부제를 ‘도시 혈(血)을 뚫어 활력을 되찾다’로 정했다.

주요 사업 내용을 보면 크게 △안심 골목길 △스마트 버스쉘터 △스마트 횡단보도 △스마트 쉼터 △공공와이파이 프리존으로 나뉘며, 시는 무계동이 장유 발전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먼저 ‘안심 골목길’은 노후 주택가에 지능형 CCTV, 스마트 조명, LED 프로젝터, 주변 음성 모니터링 센서, 긴급 호출 등 첨단 장비를 설치해 정주 여건을 개선한다. ‘스마트 버스쉘터’는 혼잡한 장유농협 앞 버스승강장을 비롯한 노후 버스승강장을 전면 교체해 AR·VR 콘텐츠 제공, 공공와이파이, 긴급구호, 미세먼지 차단을 위한 에어커튼 등의 스마트장비 설치와 서비스로 대중교통 이용객에게 더 나은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스마트 횡단보도’는 신호등 없는 중심가로에 설치해 보행자와 운행차량을 감지해서 위험상황을 알려 교통사고 예방하기 위한 것이며, ‘스마트 쉼터’는 지역주민의 휴식공간에 다양한 디지털 컨텐츠 제공·스마트 벤치·태양광 패널을 이용한 휴대폰 충전·긴급호출구호 등 생활안전 기능을 더해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 거듭나게 한다.

또 유동인구가 많은 버스승강장·대청천 산책로 등에는 공공와이파이 프리존을 설치하며, 이 같은 모든 스마트 서비스는 광통신망 인프라로 통합 연계해 효율성을 높여 운영하게 된다.

허성곤 시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4차 산업혁명과 ICT 기술의 전성기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쇠퇴한 원도심에 첨단 기술을 더하는 스마트 뉴딜 사업을 추진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정부의 한국판 뉴딜 프로젝트에 부응해 데이터 수집 활용 기반 구축, 5G 네트워크 고도화 같은 디지털 인프라 구축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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