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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 학교로 찾아갑니다
  |  입력 : 2020-05-2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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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초·중·고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 특별 실시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여성가족부는 6월 8일 경남도 통영시 산양초등학교 풍화분교장 교육을 시작으로 초·중·고등학생을 위한 ‘찾아가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최근 발표된 디지털 성범죄 근절 대책의 일환으로, 청소년이 온라인에서 접할 수 있는 위험 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피해를 입었을 때 취해야 할 대응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교육부·17개 지자체 및 교육청·폭력예방교육 지원기관(19개소)과의 협업으로 전국적으로 총 1,000회 실시하며, 특히 도서·벽지·접경지역 학교와 특수학교·소규모 학교 등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 기회가 적은 학교를 대상으로 우선 실시한다.

여성가족부는 이번 교육을 통해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피해 신고 방법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해 청소년들이 불법 촬영 및 유포 등 행위의 위험성과 폭력성을 잘 인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청소년 특성에 맞춰 강의와 역할극, 모의 신고 훈련 등을 활용한 자기주도형·참여형 방식으로 진행하고 맞춤형 교육 콘텐츠도 제공한다.

더불어 디지털 성범죄 피해 대응에 관한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여성긴급전화 1366,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 등 피해자 지원 기관에 대한 정보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실제 교육 현장에서는 코로나19 생활 방역 수칙에 따라 발열검사·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을 실시하고 교육인원을 소규모로 하는 등 감염병 예방 조치를 충분히 병행해 안전한 교육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여성가족부는 폭력예방교육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여성폭력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2013년부터 전국 어디든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20명 이상의 개인이나 단체는 ‘예방교육 통합관리 누리집’ 또는 ‘대표 전화’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은 “디지털 환경에의 접근성이 높은 청소년들이 성범죄 위험에 노출되지 않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예방교육이 더욱 확대돼야 한다”며, “여성가족부는 이번에 실시하는 ‘초·중·고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성범죄 예방교육’을 포함해, 디지털 성범죄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고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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