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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네트웍스, 전화 한번으로 방문자정보 등록하는 ‘텔레웨이’ 출시
  |  입력 : 2020-06-10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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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터치 두 번으로 해결하는 편리함과 신속성
정확한 출입자 연락처 파악
야구장 및 대형 행사장 등 대규모 인원 동시 처리 가능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이태원 클럽 등에서 발생한 코로나19 감염자 파악에 어려움을 겪은 정부가 최근 QR코드를 활용해 정보를 수집하는 방법을 도입했다. 하지만 절차의 복잡함과 사용 환경 제약 등으로 업주와 방문자 모두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한일네트웍스가 전화인증기반 출입관리 서비스 ‘텔레웨이’를 오픈했다[사진=한일네트웍스]


현재 QR코드 인증 방식은 이름, 주민등록번호, 전화번호를 모두 입력해야 하고, 매번 QR코드를 발급받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또, 단계가 복잡해 모바일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는 이용하기 쉽지 않으며 스마트폰이 아닌 경우에는 이용 자체가 불가능하다. 야구장이나 대규모 행사장처럼 많은 사람이 동시에 몰리는 경우 QR코드 발급과 인증과정 지체로 큰 혼잡이 발생할 수 있으며, QR코드 인증 장치도 수십 대 설치해야 한다.

인공지능 기반 콜센터 솔루션 기업 한일네트웍스는 전화와 IT를 접목해 이런 문제점을 해결한 전화인증기반 출입관리 서비스 ‘텔레웨이’를 오픈했다. 이는 방문자가 입구에서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해 전화를 걸면 자동으로 전화번호 유효성을 검증하고 해당 전화번호로 출입증이 발급되는 방식이다. 정확한 전화번호 수집, 접촉에 의한 감염 방지, 앱 설치와 QR코드 인증 장치 없이 간편하게 활용 수 있어 편리하다.

QR코드가 불편하거나 스마트폰이 아닌 경우에는 직접 출입장소 고유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어서 인증받는 것도 가능하며, 전화를 통한 인증과정에서 음성으로 내용을 설명하기 때문에 고령자처럼 IT에 익숙하지 않은 방문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처리 시간도 짧고 동시에 수백 명을 처리할 수 있어 수만 명이 입장하게 되는 야구장, 공연장, 행사장 등에서도 혼잡 없이 방문자를 관리할 수 있다.

수집된 방문자 전화번호는 해당 업체에서 알 수 없고 오직 공공기관 요청 시에만 제공되며, 수집된 정보는 4주 경과 후에는 자동으로 파기되기 때문에 개인정보유출이나 스팸 광고 등 마케팅 활용에 대한 우려도 해소했다.

임수 한일네트웍스 팀장은 “방문자 정보를 정확하게 수집하면서 동시에 사용 편리성을 어떻게 확보할지를 고민했다”라며 “사업주 입장에서는 방문자 정보수집이 영업에 방해가 된다는 애로사항을 고려했고, 방문자 입장에서는 개인정보 노출 없이 편리하게 출입증을 발급받을 수 있도록 개발했다. 또 사용자들이 앱 설치를 꺼린다는 특성까지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텔레웨이’는 현재 특허출원 중이며,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업체는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회원가입절차를 거치면 공연장, 경기장, 종교시설 같은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행사나 클럽, 노래방, PC방 등 업종을 불문하고 집단모임장소 모든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오픈 이벤트로 서비스 무료 이용이 가능하며, 이벤트 기간 이후에 공공서비스에는 일정 범위 내에서 무상으로, 일반 사업자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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