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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인천국제공항공사, 공항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입력 : 2020-06-17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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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난 16일 인천국제공항공사 대회의실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항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교통안전공단]


이번 업무협약은 공항 내 운행차량, 운전자, 도로 등에 대한 안전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양 기관은 공항 내 교통수단인 운행차량 검사, 운전자 안전 교육 강화, 도로 안전성 평가 사업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공단은 인천공항 내를 운행하는 약 1,600대 차량의 자동차검사와 컨설팅을 지원하고, 운전자를 대상으로 영상교육과 실기평가 과정을 포함한 맞춤형 교통안전 체험교육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공항 내 도로 안전점검, 항공기 내 반입금지 물품 홍보와 함께 공항 지상 교통안전 관리를 위한 자문단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현재 인천공항 내부 도로는 ‘도로교통법’상 도로외구역으로, 이곳을 운행하는 차량은 ‘자동차관리법’에 따른 자동차 정기(종합)검사가 필수적이지 않았다. 이러한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공단은 공항 내 운행차량의 자동차검사를 직접 시행하거나 자체 검사를 받은 차량의 검사 결과의 적정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공단이 발표한 자동차검사 부적합 통계에 따르면 검사 대상 1,179만대의 차량 중 21.5%인 253대가 부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자동차의 주행거리와 차령이 증가할수록 부적합 비율도 증가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 권병윤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한 기술과 인프라를 활용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항 및 아파트 단지와 같은 교통안전 사각지대를 제거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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