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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일상 위한 슬기로운 ‘집콕’ 생활! 재택근무부터 홈 보안 서비스까지
  |  입력 : 2020-06-30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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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적인 재택근무 위한 비대면 솔루션 길라잡이
안전한 일상생활 위한 가정보안 서비스 비교체험하기


[보안뉴스 원병철·엄호식 기자] 집에 머무는 시간보다 학교나 회사 등 외부생활이 더 많던 일상이 코로나19로 인해 한 순간에 변화됐다. 많은 회사들이 갑자기 도입하게 된 재택근무로 인해 허겁지겁 관련 솔루션을 찾는가 하면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난 가족들은 코로나19가 아니더라도 안전에 대해 더욱 민감해지기 시작했다.

비록 온전한 일상으로의 회복은 늦어지고 있지만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한 하루를 위한 재택근무 솔루션과 나의 가정과 일상의 동선을 조금이나마 보호해줄 서비스를 찾아내 적용하는 슬기로운 집콕생활로 변화하고 있다.

슬기로운 집콕생활 Part 1. 재택근무편
김대면 대리의 비대면 솔루션 분석기


코로나19로 비대면 환경이 부각되면서 이른바 ‘언택트(Untact, Un-Contact : 비대면이란 의미의 신조어)’가 모든 산업의 핵심 이슈로 떠올랐다.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 가급적 방문하지 말라는 방역당국의 당부가 아니더라도, 사람들은 접촉을 줄일 수 있는 재택근무나 온라인(모바일) 쇼핑, 음식 및 식자재 배달 등 다양한 언택트 서비스를 찾기 시작했다. 특히, 일상화된 재택근무는 다양한 관련 솔루션들의 폭발적인 성장을 불러왔지만, 그동안 재택근무에 관심이 없었던 기업에서는 자사에 맞는 솔루션들을 찾느라 어려움을 겪었다.

[이미지 = utoimage]


작은 유통회사의 IT 담당자인 김대면 대리. 회사의 주요 아이템이 IT와 거리가 멀었기 때문에 대부분의 임직원 역시 PC에 백신하나 깔줄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이었고, 총무과 소속이지만 컴퓨터공학과를 나온 김대면 대리는 덕분에 회사의 IT 전문가로 불리며 일하고 있었다. 문제는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가 일상화되면서 김대면 대리의 회사 역시 재택근무를 고민하기 시작했고, 그 실무를 고스란히 김대면 대리가 떠안게 된 것. 학교를 졸업한 후 전공과는 다른 일을 해왔기에 최근 이슈에는 지식이 없었던 터라, 김 대리는 울며 겨자 먹기로 일을 맡게 될 수밖에 없었다.

“아니 과장님, 이렇게 갑자기 재택근무에 대해 알아보라고 하면 어쩌라는 겁니까. 졸업한지도 벌써 10년이 다 되가는데, 지금 뜨고 있는 재택근무 솔루션들은 저도 하나도 모르는 것들이라구요.”

“어쩌겠어, 지금 회사에서 김 대리만큼 IT를 알고 있는 사람이 없는데. 당분간 원래 업무에서 빼줄 테니까, 우리가 적용할 수 있는 솔루션들 찾아보고 쓸만한 것들 추려서 사장님한테 보고할 준비해.”

직원 간 소통, 업무용 메신저와 화상회의 솔루션을 활용하라
급하게 재택근무를 위한 솔루션들을 찾아본 김대면 대리는 모인 자료를 정리해 사장님을 포함한 임원진에게 브리핑했다.

“오늘 공유드릴 내용은 재택근무 시 사용할 수 있는 솔루션과 재택근무 시 주의해야 할 보안문제들입니다. 우리 회사가 재택근무를 하게 되면 크게 세 가지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첫 번째는 직 원간 소통을 어떻게 할 것인지, 두 번째는 업무를 위한 문서나 파일들을 어떻게 공유할 것인지, 마지막 세 번째는 이 모든 것들을 보호하기 위한 보안 방법입니다.”

김대면 대리는 직원간의 소통을 위한 방법을 설명하면서, 첫 번째로 무료 메신저를 언급했다. “비용도 들지 않고 별도의 솔루션 설치나 사용법 등을 교육 하지 않아도 되는 방법은 무료 메신저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현재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무료 메신저를 이용하면 어느 정도 수준까지는 업무를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일부 메신저의 경우는 업무에 활용하고 있구요. 프로젝트 단톡방을 만들어 팀원들끼리 프로젝트에 대한 안건을 나누고, 파일 전송기능을 통해 주요 프로그램 파일을 주고받을 수 있습니다. 게다가 일부 무료 메신저의 경우 PC 버전과 모바일 버전을 연동해서 쓸 수 있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무료 메신저라고 하면, 카카오톡을 말 하는 건가”

“예. 맞습니다. 카카오톡이나 라인, 텔레그램과 와츠앱 같은 메신저별로 조금씩은 다르지만, 제가 설명드린 기능은 대부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무료 서비스인 만큼 업무용 대화를 나누거나 업무용 자료를 주고받을 경우 사용자 실수로 파일을 업무와 관계없는 사람에게 잘못 보내는 등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습니다. 게다가 업무용 솔루션이 아니기 때문에 직원들이 사용을 꺼리거나 업무용으로 사용하는 것에 거부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김 대리의 설명이 아니더라도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메신저를 업무에 사용하고 있다. 특히, 퇴근 후에도 메신저를 이용한 업무지시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를 정도로 이슈가 됐었다는 것을 회의에 참석한 임원들은 기억하고 있었다.

두 번째는 ‘업무용 메신저’다. 김 대리는 앞서 설명한 무료 메신저와 달리 기업용 메신저는 비용이 들지만 좀 더 기업 사용자에게 필요한 기능들이 강화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마이크로소프트 팀즈나 슬랙 등 해외 메신저와 라인플러스와 잔디 등과 같은 메신저 기반의 협업 솔루션은 별도의 비용을 내는 만큼 업무에 특화된 여러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상용 메신저만큼은 아니더라도 업무용 메신저들 역시 몇 천만 명의 사용자들이 업무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김 대리는 올해 출시 3주년을 맞은 마이크로소프트의 팀즈(Teams)를 예로 들었다. 메신저 기반의 협업 툴인 팀즈는 기업의 일하는 방식을 바꾸고 효율적 업무 환경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포춘(Fortune) 100대 기업 중 93개의 기업을 포함, 약 4,400만명이 팀즈를 일상 업무의 허브로 활용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10만명 이상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는 어니스트앤영(Earnest&Young), SAP, 화이자(Pfizer)와 같은 20개의 고객사, 그리고 44만명 이상의 직원을 보유한 엑센츄어 등 업계 선두 기업들이 팀즈를 도입해 활발히 사용 중이다.

“업무용 메신저는 단순 실시간 메신저는 물론 영상통화나 영상회의도 가능합니다. 게다가 다양한 인증 디바이스와의 협업 등 효율적으로 원격근무를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김 대리는 세 번째로 그룹웨어를 설명했다. 그룹웨어는 회사의 임직원만 사용할 수 있는 기업전용 솔루션으로 실시간 메신저 기능을 비롯해 전체 공지나 스케줄 공유는 물론 업무보고까지 할 수 있어 많은 기업들이 사용하고 있다.

네 번째는 화상회의 솔루션이다. “아무래도 메신저나 전화 등 비대면 방식은 소통에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화상회의는 비대면이면서도 얼굴을 보고 소통할 수 있는 만큼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화상회의 솔루션은 미국 유니콘 스타트업인 줌이 편리함을 무기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각종 보안위협이 논란이 됐음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연일 갱신하고 있습니다. 구글의 행아웃과 마이크로소프트의 스카이프, 시스코의 웹엑스 등 다양한 솔루션들이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습니다.”

김 대리는 대표적인 화상회의 솔루션인 줌을 예로 들었다. 줌은 2020년 1분기 매출 3억 2,820억 달러(약 3,977억 원)를 달성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69% 증가한 수치다. 또한, 10인 이상 규모의 기업 고객이 약 26만 5,400여개로 전년 동기 대비 354% 증가한 수치다.

“몇 번의 보안이슈를 일으켰던 줌이 주춤할 거란 주변의 우려를 이겨내고 승승장구할 수 있었던 것은 결국 사용하기 편하다는 장점이 사용자에게 어필했기 때문입니다. 우리 회사 역시 화상회의 솔루션을 처음 겪는 만큼 사용한다면 줌을 선택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줌은 40분은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보안 강화된 재택근무 솔루션 ‘문서보안’
“잘 들었네. 김대면 대리. 그런데 설명을 들어보면, 몇몇 솔루션들은 보안문제가 좀 있는 것 같은데.”

설명을 듣던 사장이 보안문제에 대해 질문했다. 최근 파트너사 중 한곳이 랜섬웨어에 걸려 피해를 입고 큰 손해를 봤기 때문에 보안에 민감해졌기 때문이다.

“재택근무에서 가장 문제로 꼽히는 것이 바로 보안입니다. 아무래도 회사가 아닌 집에서 근무를 하다 보니 보안대책도 부족할 뿐더러 회사 기밀자료가 유출될 가능성도 높아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이번에 설명드릴 재택근무를 위한 보안 솔루션에 주목해야 합니다.”

김 대리는 재택근무 지원을 위한 보안 기능이 내제된 서비스 5종을 조사했다. 특히, 김 대리는 유통기업의 특성상 계약서나 인보이스(Invoice, 송장)를 주고받기 때문에 주로 문서를 보호하고, 사본을 관리할 수 있는 문서중앙화 제품과 문서보안(DRM) 제품을 추렸다고 설명했다.

“첫 번째는 클라우드 문서보안 제품인 마크애니의 도큐먼트 세이퍼 클라우드입니다. 기존 문서보안 시스템을 클라우드 서비스 형태로 제공하는 이 제품은 저렴한 비용, 간편한 설치와 사용으로 문서보안의 기능을 제공합니다. 서비스 계약과 함께 사용기간과 약정에 따라 과금하는 형식이고, 클라이언트만 설치하면 바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서비스 형태인 만큼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기술지원이 가능한 것도 장점입니다.”

도큐먼트 세이퍼 클라우드는 간편한 설치와 조직별 승인 및 관리자 지정, OEP 정책과 문서보안 정책 설정이 가능하다. 또한, 생성되는 문서를 저장할 경우 자동으로 암호화가 적용되며, 암호화 문서의 복호화와 PC 반출시 승인을 받도록 하는 프로세스가 가능하다. 또한, 암호화 문서의 저장, 편집, 반출이력 등에 대한 검색 및 조회 등 전체 시스템 사용현황에 대한 통계도 제공된다.

“두 번째는 첨단기술보호와 랜섬웨어 차단, 개인정보보호까지 올인원으로 제공하는 엠클라우독의 엠클라우독입니다. 이 솔루션은 EDMS와 DLP, DRM 모두가 가능하며, 내부 유출은 물론 랜섬웨어 감염에 대한 대응방안까지 마련돼 있습니다. 업무에 필요한 모든 문서를 중앙 문서함에서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며, 윈도우 드라이브 환경에서 제공하기 때문에 사용자가 업무 환경 변화없이 쉽게 사용하고 적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입니다.”

특히, 김 대리는 보안에 특화된 문서 공유 서비스인 문서 링크 기능과 이메일 도메인 설정, OTP 인증 기능 등 지정된 사용자만이 파일을 열람할 수 있어 높은 안전성을 보장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파일과 폴더에는 문서 보안 등급을, 사용자에게는 문서 취급 권한을 부여해 세밀한 보안 등급 설정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세 번째는 알약으로 잘 알려진 이스트시큐리티의 구축형 프라이빗 클라우드 솔루션 ‘인터넷디스크’와 문서중앙화를 통한 내부 자료 유출 방지 솔루션 ‘시큐어디스크’입니다.”

이스트시큐리티 인터넷디스크는 인터넷익스플로러(IE), 크롬 등의 브라우저를 통해 ‘웹 오피스’에 접근해 저장된 문서를 열람하고 수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개인, 부서, 공용, 폴더 공유 기능을 통해 안전하게 파일을 공유해 원활한 협업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시큐어디스크는 사내 문서를 윈도우 탐색기와 연결해 회사와 동일한 업무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시큐어디스크는 모든 자료를 중앙 서버로 이관 및 저장하고, 외부 매체로의 데이터 저장을 원칙적으로 차단해 문서 유출에 대한 위험성을 최소화한다.

두 가지 제품에는 중앙 서버에 업로드된 악성 파일을 검출하고 치료가 가능한 ‘안티 멀웨어 솔루션 엔진’이 탑재돼 있어 랜섬웨어까지 대응할 수 있다.

“네 번째는 지란지교시큐리티의 문서중앙화 클라우드 서비스 ‘다큐원 클라우드’입니다. 다큐원 클라우드는 사내 임직원의 PC에서 생성되는 모든 문서를 중앙 서버로 이관해 통합관리하는 문서중앙화 클라우드 서비스로, 재택근무 환경에서도 업무용 노트북 또는 PC에 에이전트 설치만으로 사내 주요 데이터에 편리하게 접근하고, 내부 자료를 안전하게 공유할 수 있습니다.”

김 대리는 다큐원 클라우드가 전사/부서/팀/개인별 공유 폴더를 통해 원활한 문서 공유 및 협업이 가능하며, 사용자 환경에 맞춘 윈도우/웹 탐색기 및 모바일 지원으로 업무 환경 변화를 최소화한다고 설명했다. 또 작업 파일 이력 및 히스토리 관리 기능을 통해 재택근무 환경에서도 업무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아울러 로컬 PC 저장 금지 및 저장 매체 제어 기능으로 사용자 PC에 문서가 저장되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하여 재택근무 시 발생할 수 있는 랜섬웨어 등의 위협으로부터 기업 문서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한다고 설명한 김 대리는 외부 반출이 필요한 문서는 상급자의 결재를 통해 반출이 가능해 기업의 중요 정보 유출을 방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 다섯 번째는 파수의 엔터프라이즈 도큐먼트 플랫폼 랩소디입니다. 랩소디는 기업에서 보유한 모든 문서에 변형되지 않는 영구적인 아이디를 부여해 끊김없이 관리할 수 있는 퍼시스턴트 아이디(Persistent ID) 기술을 기반으로, 문서들에 대한 완벽한 추적을 제공합니다. 이 문서 추적 기능을 통해 한 문서에서 파생돼 생성 또는 수정된 문서들에 대한 현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사용자들의 문서 사용 이력, 문서 간의 연관관계, 배포 문서에 대한 유통 경로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랩소디는 SK C&C의 클라우드 서비스 ‘클라우드 제트(Cloud Z)’에 등록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상품으로 제공된다. 클라우드 제트는 기존 시스템 또는 고객이 자체 구축한 클라우드 시 스템과 완벽한 연계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모든 시스템 구현을 지원하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다.

“지금까지 우리 회사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섯 가지의 보안 기능이 강화된 재택근무 솔루션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각 제품별로 추구하는 방향과 서비스가 다르기 때문에 우리 회사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검토가 먼저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일부 제품은 무료 버전도 있고,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무료 사용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직접 적용해보면서 결정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으로 제 발표를 마치겠습니다.”

슬기로운 집콕생활 Part 2. 일상생활편
노안심 여사의 가정보안 서비스 활용기


자그마한 회사를 운영하는 50대의 노안심 여사는 두 딸의 엄마다. 그동안은 작은 딸과 함께 생활했지만,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직전에 큰딸 부부가 노안심 여사의 집으로 거처를 옮겼고 대신 작은 딸이 독립하며 새로운 거처를 마련했다. IT 회사에 근무하는 사위는 한동안 이어지던 재택근무를 마치고 회사에 출근하기 시작했고, 4살 난 손녀는 어린이집에 등원을 시작했다. 노안심 여사는 큰 딸 내외와 손녀가 함께 생활하게 되면서 그전에 신경 쓰지 않았던 안전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이미지 = utoimage]


가정의 보안은 현관 앞에서 시작된다
여자 둘만 지내던 집에 사위가 들어와 든든하지만 매일 출근하는 자신과 재택근무를 종료하고 출근을 하게 된 사위, 그리고 하루 종일 엄마와 같이 지내던 손녀까지 하루종일 어린이집에서 생활하게 되니 집에 혼자 남아있을 큰 딸이 걱정이다. 다 큰 어른이라고 하지만 요즘같이 험한 세상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 보통의 가정용 보안서비스는 집안의 출입을 제어하거나 집안 내에 CCTV를 설치해 집안의 상황만을 살필 수 있어 이 서비스를 선뜻 사용하겠다는 마음이 생기지 않는다. 이때 무심코 틀어 놓은 텔레비전의 한 광고가 눈에 들어왔다. 큰 딸을 불러 광고에 나오는 ‘캡스홈 도어가드’ 서비스를 찾아보도록 했다.

ADT캡스의 ‘캡스홈 도어가드’는 아파트나 연립, 빌라 등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사람들을 위한 홈 보안 상품이다. 현 관문 앞에 Full HD 카메라와 움직임 감지 센서, 출입 감지 센서를 탑재한 영상장비, 그리고 SOS 비상버튼과 함께 스마트폰 앱을 포함한 보안시스템을 구축해 현관 앞의 각종 상황을 확인하고 상황에 맞춰 대처할 수 있는 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단다.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모바일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현관 앞의 상황을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현관 앞 배회자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모바일 앱으로 전송해주기 때문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는 점이었다. 160도의 넓은 화각 덕분에 사각지대도 없으며 앱을 통해 방문자와 양방향 음성 대화가 가능해 부재 시 방문자나 택배기사와도 소통할 수 있다는 것이 신기했다. 출입감지 센서로 가족들의 현관문 출입 내역을 확인할 수 있으며, 가정용 CCTV인 뷰가드 미니를 추가하면 집 내부 상황까지 언제든 확인할 수 있다니 구성마저 마음에 들었다.

어린이집 등·하원은 확실하게 체크체크
6월 1일부터 어린이집 휴원이 해제되며 손녀는 처음으로 엄마 품을 떠나 어린이집을 다니게 됐다. 어린이집에서 꼼꼼하게 잘 챙길 것이라 생각되지만 아이들의 사고는 한 순간에 발생하는 법이고 어린이집도 처음이기에 무엇보다 집을 나서 등원을 하고 집에 오기 전 하원하는 시간을 체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에스원에 ‘등하원 알림 서비스’가 새로 출시됐다는 것을 알게 됐다.

‘등하원 알림 서비스’는 영유아의 안전을 위해 어린이집 등하원 시간을 자동으로 확인해 부모에게 알려주는 서비스다. 어린이집에 설치된 카드리더에 원아가 카드를 인식하면 부모의 스마트폰으로 등하원 알림이 전송된다. 불편할 수도 있는 카드 인식 방법을 사용하고 있지만 인식 오류나 배터리 방전으로 등하원 알림이 제대로 발송되지 않는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을 것 같아 바로 서비스를 신청했다.

사무실 청결만큼 보안도 꼼꼼히
노안심 여사의 사무실은 20평 남짓의 아담한 규모다.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노 여사는 최근 한 가지 고민이 생겼다. 그것은 바로 매일 아침 사무실을 깨끗하게 정리해주시는 청소업체 분이 새벽 청소를 끝내고 사무실의 경비를 제대로 설정하지 않는 경우가 빈번해졌기 때문이다. 딱히 훔쳐갈 것도 없는 사무실이지만 보안과 안전을 위해 설치한 경비시스템이 무용지물이 되는 것 같은 마음이 든다. 초기에는 업체에 꼼꼼하게 체크해달라고 요청했지만 매번 말하기도 그렇다고 사무실이 있는 건물을 담당하는 청소 업체를 바꿀 수도 없기에 속으로만 끙끙 앓고 있었다.

그러던 중 사무실 출입통제 시스템으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던 ADT캡스에서 ‘새벽배송 무인 경비 서비스’가 출시됐다는 것을 알게 됐다. 기존 무인경비 시스템에 자동 경비 전환 기능을 추가, 업장을 방문해 보안을 해제한 후 다시 보안 모드를 가동하지 않아도 퇴실 후 자동으로 경비 모드로 전환된다는 이야기에 그간의 고민이 싹 사라지는 느낌이 들었다.

서비스를 신청하고 플라스틱 카드를 받으니 오늘은 경비가 제대로 설정됐을까 걱정했던 매일 아침의 고민이 사라질 내일이 기대된다. 하반기부터는 모바일 출입카드를 적용해 카드 분실 시에도 직접 매장을 방문하거나 ADT캡스의 출동을 요청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앱으로 출입이 가능하다니 더욱 기대가 된다. 모바일 출입카드는 앱을 통해 간편하게 배송 기사용 카드를 추가·삭제할 수 있으며 카드 등록 현황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니 더욱 안심이다.

T맵 연동으로 더욱 편리해진 ‘T맵주차’
하루의 업무를 마친 노안심 여사는 최근 독립한 둘째 딸의 집을 방문하기 위해 늘 사용하는 T맵을 켰다. 이사갈 때 등록해 두었던 주소를 검색하자 둘째 딸의 집과 가장 가까운 주차장의 정보와 함께 주차 가능한 공간 수가 뜬다. 24시간 운영돼 출차에 대한 부담도 없고, ‘T맵주차’ 앱을 통해 사전 정산 및 자동 결제까지 가능해 이런 것이 ‘스마트’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홈보안 서비스로 1인 가구 안전도 튼튼
노안심 여사의 둘째 딸은 공동주택의 자그마한 원룸을 첫 독립공간으로 선택했다. 어느새 훌쩍 자라 대학졸업을 앞두고 있지만 엄마 품을 떠나 혼자 생활하는 것에 대해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하지만 이삿날 와보고 처음 방문하는 원룸은 어느새 짐들이 제자리를 찾아 깔끔하게 정리돼 있다. 생각보다 잘 지내고 있구나 싶은 생각이 드는 순간 창문에 하얀 플라스틱이 보인다.

딸에게 물어보니 KT텔레캅의 ‘홈가드’ 서비스를 신청했단다. 하얀 플라스틱은 외부침입 발생 시 중계장치에서 경고방송과 사이렌이 울리며 지정된 휴대전화 번호로 문자메시지가 통보되는 무선감지기라고 설명한다.

홈가드는 혼자 생활하거나 맞벌이 부부 등 1~2인 가정을 위한 보안상품으로 외부침입 무선감지기 외에 인체의 열을 감지해 움직임을 감시하는 무선 열선감지기, 긴급 상황 시 출동을 요청하는 무선 비상벨 등의 제품으로 구성돼 외부침입을 감시한다고 한다. 또, 필요에 따라 IP 카메라와 보안 감지기를 추가할 수 있어 추가 설치를 고민하고 있단다.

모든 면에서 야무지게 잘 챙기더니 지정 번호도 노 여사의 번호를 등록했다는 둘째 딸의 말에 독립에 대한 걱정을 조금은 덜 수 있게 됐다.

▲종합 보안 서비스 3사의 가정용 보안 서비스 비교[자료제공=에스원, ADT캡스 / KT텔레캅 홈페이지 참고, 시큐리티월드 종합]



[서비스 포커스] ADT캡스와 SK텔레콤의 융합서비스, ‘T맵(T map)주차’
주차장 자동화로 편리함은 기본, 매출 상승과 보안 관리 효과까지


서울 영등포 전통시장에서 무인주차장을 운영하는 유원식 사무국장은 모든 것이 ‘T맵주차’ 덕분이라고 말한다. 유 사무국장이 사용하고 있는 ‘T맵(T map)주차’ 서비스는 SK텔레콤과 보안 전문기업 ADT 캡스가 함께 개발한 주차 전용 앱과 주차장 운영 관리 결합 서비스이다. SK텔레콤은 T맵주차 앱에 기존 T맵 앱의 운영 노하우와 ICT 기술력을 집약하고, ADT캡스는 24시간 관제·출동 등 앞선 보안 인프라 역량을 기반으로 주차장 시스템의 전반적인 관리를 책임진다.

▲영등포 전통시장 무인주차장 유원식 사무국장[사진=ADT캡스]


주차와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T맵주차는 2019년 6월 출시 이후, 편리한 주차 서비스를 원하는 주차장 이용 고객 니즈와 주차장을 운영하는 기업 고객(B2B)과 모두를 아우르는 서비스로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운전자에게는 다양한 주차 정보를, 주차장 소유주에게는 효율적인 주차장 운영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T맵주차 앱은 주차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목적지 인근의 직영·제휴·일반 주차장 위치와 주차면수, 요금 등의 다양한 주차 관련 정보 및 최적 경로 안내 서비스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차 시간과 요금은 스마트폰에 설치한 앱에서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며 ADT캡스가 운영하는 직영·제휴 주차장 이용 시에는 앱을 통해 직접 주차권 구매와 사전 정산, 자동 결제 등을 적용할 수 있어 한층 편리하다.

앱과 연계된 T맵주차 주차장 서비스 사용 후, 유 사무국장은 운영 관리의 편의성은 물론 매출 상승 측면에서도 큰 효과를 봤다. 교대근무 인력 문제로 야간에는 무료 개방했던 주차장을 24시간 무인 시스템 형태로 운영할 수 있어 추가 수익이 발생했다. 앱 사용이 많은 젊은 층이 T맵주차 앱으로 위치를 확인해 찾아오기 때문이다.

24시간 출동 등 다양한 서비스로 주차장 관리도 UP
경기도 용인시에서 주차빌딩을 운영하고 있는 곽순희 씨는 T맵주차 서비스의 일환인 24시간 출동 서비스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새벽 시간대에 요금 정산기기에 오류가 생겼던 적이 있는데, ADT캡스 출동 대원이 즉시 찾아와 조치해 줬다”며, 신뢰를 기반으로 한 관리 서비스에 감동한 것이다.

▲T맵주차 서비스를 적용한 용인시 헤르마 주차장[사진=ADT캡스]


ADT캡스는 그 동안 제공해 온 주차장 출동보안 서비스 노하우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점주들이 보안에 대한 걱정 없이 24시간 또는 무인으로 주차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24시간 통합관제를 책임지고 있다. 특히 차량 도난, 주차장 내 교통사고 발생, 주차설비 오류 발생 등 예기치 못한 각종 사건사고를 대비해 전국 각지에 출동·보안기술을 갖춘 전문 인력을 배치하고, 24시간 콜센터를 운영 중이다.

경기도 수원시에서 건물 내 주차장을 관리 중인 김연화, 양재운 씨 역시 T맵주차 도입 이후 주차장 관리가 매우 수월해졌다. 이들은 “T맵주차를 통해 주차장 이용 고객들이 요금을 신속하고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되면서 출차 대란이 해소됐다. 또, 빌딩 입점업체에 지류 주차권을 제공하는 대신 전산으로 주차 처리가 가능해져 운영이 한결 간소화됐고, 주차장 이용 고객들의 반응도 매우 긍정적이다” 라고 평했다.

▲수원시 세영빌딩 김연화 양재운 고객[사진=ADT캡스]


총 주차대수만 560여대에 이르는 광화문 센트로폴리스 빌딩의 주차장도 T맵주차를 도입하면서 고객 편의성과 운영 효율성까지 높였다.

고객 만족 위한 지속적인 서비스 품질 고도화
ADT캡스는 이런 고객 호응에 힘입어 최근 T맵주차 사업주를 위한 부가서비스인 ‘캡스 파킹 안심플러스’를 선보였다. 캡스 파킹 안심플러스는 주차장에서 흔히 발생하는 장비 파손 등 다양한 사고에 대한 사업주 배상 책임은 물론, 화재·동산 파손·휴업할 경우에 대한 매출 손해까지 보장해 주는 실속형 보상 서비스다. 사업주들은 주차장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는 T맵주차 솔루션과 ADT캡스의 보안 인프라를 함께 누리면서, 부담 없는 이용료로 주차장에서 발생하는 위험 요소까지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박진효 ADT캡스 대표는 올해 신년사에서 2020년 테크(Tech.) 리더십을 기반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New ICT 기술력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특히, ADT캡스의 2020년 핵심 사업으로 출동 경비·홈 보안과 함께 ‘주차’ 분야를 꼽으며, 앞으로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성장 및 확대시켜 나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T맵주차는 ADT캡스의 보안 전문성과 SK텔레콤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탄생해 브랜드에 대한 고객들의 신뢰도가 높고, 사업주의 경우 주차장 관리와 보안 관제를 통합해 운영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매우 높은 서비스다.

SK텔레콤은 향후 T맵주차를 통해 지역별·시간대별 주차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공급이 부족한 지역에 주차장 가동률을 높이거나 인근 지역으로 주차 수요를 분산시키는 등 더욱 효율적인 주차장 이용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ADT캡스는 지속적인 서비스 품질 향상을 통해 T맵주차 이용자 및 주차장 운영주의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가는 한편, 직영·제휴 주차장을 확대해 많은 고객이 T맵주차를 한층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원병철·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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