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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폴, “다크웹의 전성기가 저물었다는 것 알아두라”고 경고
  |  입력 : 2020-09-2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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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웹에서 활동하던 범죄자 및 스토어 운영자 179명 세계 여기저기서 체포돼
유로폴의 의미심장한 발언, “암호화와 익명화, 사법기관이 뚫어낼 수 있다”


[보안뉴스 문가용 기자] 다크넷에서 마약 등의 불법 물건들을 판매하는 자 다수가 국제 공조로 사업을 폐쇄하게 되었다. 경찰들은 이 과정에서 무기, 마약, 현금, 가상화폐 다량을 압수하는 데 성공했다. 총 179건의 체포가 이뤄지기도 했다.

[이미지 = utoimage]


이 작전은 디스럽토르(DisrupTor)라고 불리며, 미국과 유럽에서 합동 작전 형태로 이뤄졌다. 호주, 키프로스, 독일, 네덜란드, 스웨덴, 호주, 캐나다, 미국, 영국의 경찰들이 이 작전에 참가했다. 그 결과 179명의 거래상들이 체포됐다. 전부 불법 물건들을 수천 건 이상 거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국가별로 체포된 사람의 수는 다음과 같다.
1) 미국 : 121명
2) 독일 : 43명
3) 네덜란드 : 8명
4) 영국 : 4명
5) 오스트리아 : 3명
6) 스웨덴 : 1명

하지만 이것이 전부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유로폴은 “아직도 수사가 여러 건 진행 중이며, 추적 중에 있는 다크웹 계정 주인들이 남아 있다”고 발표했다. 이번 작전으로 압수된 현금은 650만 달러이며 불법 총기류는 64정, 마약은 500kg인 것으로 발표됐다. 이 500kg 안에는 여러 가지 중독 성분이 포함되어 있었다고 한다.

유로폴은 이러한 성과를 발표하며 “다크웹 시장의 황금기가 끝났다”고 밝혔다. “이번 작전을 통해 다크웹이란 공간의 익명성과 암호화 기술을 사법기관이 뚫어낼 수 있음을 증명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이런 곳에서 서식하며 범죄를 일삼는 자들이 안심할 공간은 없을 것입니다. 이제 어디에 있건 우리들은 당신들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디스럽토르 작전은 작년의 사보토르(SaboTor) 작전의 뒤를 잇는 것으로 불법 온라인 시장을 겨냥한 국제 공조 중 가장 규모가 큰 것 중 하나로 기록되었다. 사보토르 작전 중 가장 큰 성과는 월 스트리트 마켓(Wall Street Market)을 폐쇄시킨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외에도 알파베이(AlphaBay), 드림(Dream), 나이트메어(Nightmare), 엠파이어(Empire), 화이트하우스(White House), 딥시(DeepSea), 다크마켓(Dark Market) 등에서 활동하던 자들도 체포됐었다.

3줄 요약
1. 유럽과 미국의 경찰들, 국제 공조로 다크웹 소탕하다시피 함.
2. 총 179명이 현재까지 체포됐고, 다수의 다크웹 사이트들 문 닫음.
3. 유로폴, “다크웹의 황금기는 갔다는 걸 잘 알아두라”고 경고.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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