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전체기사

G7, “코로나 시대에 랜섬웨어 증가와 암호화폐 개발 우려”

  |  입력 : 2020-10-14 15:16
페이스북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네이버 밴드 보내기 카카오 스토리 보내기
가상 회담 가진 G7 재무부 장관들, 팬데믹 때 랜섬웨어 늘어나는 것 우려돼
암호화폐 활성화 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아...아직 해결해야 할 부분 많은 기술


[보안뉴스 문가용 기자] G7 국가의 재무부 장관들이 코로나로 인한 팬데믹 기간 동안 악성 사이버 공격 행위가 늘어나고 있는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주로 랜섬웨어에 대한 지적이 많았지만 암호화폐와 관련된 활동들도 포함되어 있었다.

[이미지 = utoimage]


장관들은 가상 회의를 진행하면서 합의 내용을 공동 성명서에 담았고, 이를 미국 재무부가 대표로 발표했다. 제일 먼저는 랜섬웨어 범죄가 급증하는 것에 대한 내용이 언급됐다. “랜섬웨어 공격은 지난 2년 동안 그 기술 성숙도와 빈도가 높아졌으며 스케일도 커진 상태입니다. 또한 경제적 피해도 상당히 크며 개인정보와 프라이버시 침해도 치명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에 장관들은 “현재의 이 랜섬웨어 사태에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특히나 랜섬웨어 때문에 코로나 대응에 필요한 의료 기관들이 마비됨으로써 연구와 백신 개발이 늦어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실제 얼마 전 랜섬웨어 공격으로 연구 기관들의 백신 개발이 일시 중단됐다는 소식이 있기도 했다.

그 외에도 랜섬웨어와 암호화폐의 연관성 문제도 지적됐다. “랜섬웨어 공격자들은 거의 대부분 암호화폐로 돈을 낼 것을 요구합니다. 이 때문에 우리의 통합적인 보안과 자산을 보호하는 데 꼭 필요한 기능들을 위협하는 결과를 초래하기도 합니다.”

그러면서 주제가 자연스럽게 암호화폐 및 암호화 자산으로 넘어갔다. 이 성명문을 통해 G7 장관들은 다시 한 번 암호화폐 사용에 대해 상당히 주의해야 한다는 경고를 남겼다. 이는 그 동안 중앙 은행 관련자들과 국가 경제 전문가들 대다수가 권고해온 바이기도 하다.

이번에도 G7의 장관들은 “현재 암호화폐는 법과 규정, 감독 문제에 있어 해결해야 할 것들이 많이 남아 있다”며 “해결책이 충분히 모색되어지고 적절한 표준이 나올 때까지 전 세계적인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가 시작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지난 9월에는 유로존 국가들의 주요 재무부 장관들이 함께 새로운 규정을 발표하기도 했었다. 페이스북의 리브라(Libra)와 같은 디지털 화폐의 개발을 제한하겠다는 내용이었다. 프랑스의 재무부 장관인 브루노 르메르(Bruno Le Maire)는 당시 “현재 상태로는 리브라가 시작되는 것을 용인하기 힘들다”고 말했었다.

G7 역시 이번 발표문을 통해 “투명성 확보, 법의 지배, 건전한 경제적 거버넌스를 위한 장기적이고 신뢰할 만한 헌신이 공공 부문으로부터 이뤄지지 않은 채 탄생하는 지불 시스템은 흔들릴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3줄 요약
1. G7 재무부 장관들, 가상 회담 한 후 “랜섬웨어 심각”하다고 발표.
2. 코로나 시대라는 혼란 정국을 노린 사이버 범죄자들의 행위, 도 넘어섬.
3. 또한 랜섬웨어 때문에 암호화폐 활성화 되는 것도 위험하다는 내용도 있음.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0
  • 페이스북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네이버 밴드 보내기 카카오 스토리 보내기

  •  SNS에서도 보안뉴스를 받아보세요!! 
모니터랩 파워비즈 6개월 2021년7월1~12월31일 까지2021 전망보고서위즈디엔에스 2018파워비즈배너 시작 11월6일 20181105-20200131
설문조사
2021년 주요 보안 위협 트렌드 가운데 올해 말까지 가장 큰 위협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 트렌드 한 가지만 꼽아주신다면?
산업 전반에 영향 미치는 타깃형 랜섬웨어 공격 증가
다크웹/딥웹 등을 통한 기업 주요 정보 유출 및 판매 피해 급증
북한/중국/러시아 등 국가지원 해킹그룹의 위협 확대
코로나 팬더믹 등 사회적 이슈 악용한 사이버 공격
서드파티 SW나 조직 인프라 솔루션을 통한 공급망 공격 증가
업무 메일로 위장한 정보유출형 악성코드 활개
기타(댓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