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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공간정보 활용한 창업자 발굴·지원한다

  |  입력 : 2020-12-15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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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정보 활용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서 창업 지원 협약 체결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지난 11일 ‘공간정보 활용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과 창업 지원을 약속하는 협약식을 개최했다.

[사진=국토부]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공간정보 활용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은 공간정보를 활용한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창업한 지 7년 이내의 소규모 창업기업은 건실한 중소기업으로 청년 예비창업자는 새싹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016년부터 시작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56개 팀이 참가해 서류심사(11.11)와 발표심사(11.26)를 거쳐 초기 창업기업(7년 이내) 부문과 예비창업자 부문에서 각각 6팀이 최종 선정돼 총 12팀의 아이디어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국토교통부 장관상)은 창업기업 스트리스의 ‘자율주행용 정밀도로지도 기반 LDM 자동 업데이트 솔루션’과 예비창업자 이성진 씨의 ‘고정밀 3D 공간정보를 활용한 화재 감시 모바일 로봇 Tele-Operation’이 수상 영예를 안았다. ‘LDM(Local Dynamic Map)’은 표준화된 자율주행차 운행 지원 정보체계에 활용되는 동적지도(지형지물 등 정적정보에 신호정보, 차량위치 등 동적정보도 모두 포함)다.

이외에도 넥스트에이아이의 ‘AI 기반 3D 실내공간지도 실시간 구축 및 서비스’ 등 최우수상 4팀, 임퍼펙트의 ‘디지털트윈 기반 시설안전점검 AR시스템’ 등 우수상 4팀, 슈퍼마인즈의 ‘공간정보를 활용한 코로나19 등 감염증 접촉자 추적 및 관리 서비스’ 등 상색협력상 2팀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 창업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한 스트리스는 자율주행용 3D 정밀도로지도 자동 구축으로 이동형 지도 제작 시스템 장비 등으로 고해상도 VR(가상현실) 파노라마 도로 영상을 자동 수집 후 정밀도로지도상에 입력 및 업데이트 기술을 제안함으로써 자율주행용 정밀도로지도 제작에 용이할 것으로 기대되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또한, 예비창업자 부문 대상을 수상한 이성진 씨는 로봇 Tele-Operation(원격조정) 기술을 이용한 공장 내 화재 감시 및 화재 초기 진압 아이디어를 제안함으로써 지하 공동구 화재 등 사고 발생 시 초기에 진압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에 수상한 창업기업 6개사에는 예비창업자 6명에게는 창업지원 협약을 통해 서울 논현동 소재 LX서울지역본부에 마련된 공유 오피스(공간드림센터) 입주 기회와 창업자금(각 500만~3,000만원), 전산인프라(클라우드 서비스), 창업 컨설팅 등의 다양하고 실속 있는 특전이 주어지게 된다.

관련 업계에서는 “맞춤형 컨설팅, 창업보육 지원 공간 등이 집중적으로 제공되는 이 패키지형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 새싹기업의 창업 디딤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이번에 수상한 우수 팀도 이 창업 프로그램을 통해 역랑을 키워 공간정보 산업계를 견인하는 기업으로 성장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2017년부터 공모전에서 수상한 참가들에게 지원한 공유 오피스에 입주한 16개 창업기업의 매출을 보면 2017년 첫해에는 3.4억원에 그쳤지만 2018년 24.9억원·2019년 39.6억원·2020년 11월까지 57.8억원 등 총 125.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또한, 신규 고용을 살펴보면 2017년 28명·2018년 60명·2019년 42명·2020년 11월까지 31명 등 총 161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었다.

국토교통부 남영우 국토정보정책관은 “이번 공모전에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이 다수 참여하는 등 공간정보산업의 창업 열기와 성공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으며, 또한 “앞으로도 창업 공모전이 청년들과 소규모 기업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 창출의 장과 우수 새싹기업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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