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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SK·더존비즈온, 가명정보 결합전문기관 지정

  |  입력 : 2021-01-1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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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안전한 가명정보 결합·활용 촉진으로 데이터 경제 가속화 강조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문용식)과 SK(대표 박성하),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의 가명정보 결합전문기관(이하 ’결합전문기관‘)으로 지정됐다.

[이미지=utoimage]


개인정보 보호법령 및 관련 고시에 따라 지정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또는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은 결합전문기관을 지정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지정계획을 지난해 9월 28일에 공고하고, 서면심사와 현장점검 등 지정심사를 거쳐 3곳을 최종 확정했다.

▲가명정보 결합전문기관 지정 기준[자료=과기정통부]


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라 지정된 결합전문기관은 결합신청을 받아 가명정보를 안전하게 결합해 특정 개인을 알아볼 수 없도록 익명·가명처리한 후 결과물을 전달해 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결합전문기관 지정을 통해 이종 분야 간 데이터의 융합을 촉진하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혁신 서비스나 기술이 개발될 수 있을 것으로 과기정통부는 기대하고 있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와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등 데이터 댐의 주요 사업 수행 기관으로서, 다양한 가명정보 결합을 체계적으로 지원하여 데이터 댐의 성공적 구현을 뒷받침해 나갈 예정이다. SK는 정보통신 인프라 및 인적자원을 기반으로 교통·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 융복합 서비스와 가치를 창출하고, 중소기업 분야 빅데이터 플랫폼 운영을 하고 있는 더존비즈온은 기업맞춤형 서비스 분석 등을 통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명정보 결합절차[자료=과기정통부]


이를 통해, 정부, 공공기관 등이 보유한 공공데이터와 민간의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의 공공목적부터 상권 분석, 개인 맞춤형 서비스 개발 등 다양한 가명정보 결합 및 활용 사례가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과기정통부 김정원 정보통신정책실장은 “공공과 민간분야에서 역량 있는 결합전문기관을 지정함으로써, 창의적이고 다양한 가명정보 결합 아이디어를 발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라고 하였다. 또한, “안전한 가명정보 결합과 활용이 디지털 뉴딜과 데이터 댐 사업의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고 확산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 다양한 가명정보의 결합과 활용 사례가 창출되어 국민 편익을 증대하고 전 산업 분야에서 혁신이 가속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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