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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글로벌 이슈투데이] 영국 10만, 바이든 vs. 푸틴, 인도 시위

  |  입력 : 2021-01-27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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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코로나 사망자 10만 넘어서...10만 넘어선 가장 작은 나라로 기록돼
바이든, 취임 후 첫 통화에서 푸틴이 민감해하는 문제들 언급해...해킹부터 독살까지
경찰의 바리케이드를 트랙터로 무너트린 인도 농부들...뉴델리에서 행진하고 경찰과 충돌


[보안뉴스 문가용 기자] 영국이 코로나 때문에 여러 가지 기록을 남기고 있다. 가장 먼저 백신을 맞은 나라, 그리고 사망자가 10만을 넘은 가장 작은 나라. 영국 전국이 슬픔에 뒤덮여 있다고 한다. 바이든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과의 첫 통화에서 민감한 주제를 모조리 언급했다. 인도 정부의 농업 정책에 반대하는 농부들이 경찰 바리케이드를 트랙터로 밀어붙이고 뉴델리에 진입해 시위를 진행했다.

[이미지 = utoimage]


- 영국의 코로나 사망자가 10만 명을 넘어섰다. 10만 명을 넘어선 유일한 국가는 아니지만, 사망자 10만 명을 기록한 가장 작은 나라다. 인구 대비 가장 많은 사람들이 죽은 곳이 영국이라고 한다. 심하다 심하다 하는 미국의 경우도 인구 대비 사망자 비율은 영국보다 낮다. 가장 빨리 백신 접종을 시작한 나라라는 점까지 생각하면 영국의 상황은 정말 심각하다고 볼 수 있다.(AP통신)

- 미국 질병 책임자인 앤서니 파우치 박사가 마스크를 두 장 쓰는 것이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 ‘더블 마스킹’은 바이든 대통령의 취임식 때 일부 인사들에게서 발견된 것으로, 미국 내에서는 꽤나 화제가 되었다. 이미 지난 7월 매터(Matter)라는 학술지에는 ‘더블 마스킹’이 감염 예방 효과가 50~70% 높다는 내용의 논문이 기재된 바 있다.(USA 투데이)

- 코로나 백신 제조사들이 애초에 약속했던 물량 공급을 하지 못할 것 같다고 하자 유럽연합은 법적인 조치를 취하겠다고 나섰다. 어떻게 해서든 코로나 백신을 제공하라는 것이다. 유럽연합의 이런 강경 대응은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를 향한 것이다. 제약 회사들은 백신 생산이 예상대로 진행되고 있지 않다며 최근 약속됐던 물량을 줄이겠다고 통보했었다. 유럽연합 측은 어제까지만 해도 “그래도 방법을 찾아달라”는 태도였는데 하루 만에 바뀌었다.(워싱턴포스트)

- 야간 통행 금지에 반대하는 네덜란드의 시위가 내전 수준에 육박했다. 시위대는 불을 지르고 상점을 약탈하며 경찰과 폭력적으로 대치하는 중이다. 월요일 하룻밤 동안 체포된 자들이 200명에 가깝고, 이 과정에서 경찰 10명이 부상을 당했다. 이런 극렬 시위는 현재 20여개 도시에서 일어나고 있으며, 이러한 폭력 사태는 40년만에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한다. 야간 통행 금지도 2차대전 이후 처음으로 부활한 것이라고 한다.(뉴욕포스트)

- 아마존 지역의 부족 지도자들이 코로나 백신이 모든 부족들에게 전달되게 해달라고 세계의 정부들에 요청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오지에까지 도달했으며 약의 조달이 시급한 상태라고 한다. 프랑스의 코로나 사망자는 7만 4천 명을 넘어섰고, 4일 연속 하루 확진자가 2만 명 이상을 기록 중에 있다. 아이슬란드는 처음으로 ‘백신 여권’을 만들어 배포했다. 코로나 백신을 맞은 사람들이 국경을 넘나드는 데 보다 편리하게 하기 위해서다. 이번 주 화요일 하루 동안 새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총 1억 명이 넘는다.(가디언)

- 바이든 대통령이 푸틴 대통령과 첫 전화 회담을 진행했다. 러시아의 여러 가지 행위들에 대해 미국은 동의할 수 없다는 내용을 이야기 했다고 한다. 특히 미국 선거에 대한 러시아 해커들의 개입, 최근 솔라윈즈 해킹 사태, 러시아 야당 지도자 나발니의 독살 시도 사건이 언급되었다고 백악관은 밝혔다. 그 외에도 우크라이나의 주권을 인정하고 있다는 내용, 러시아와 핵 무기 협약을 5년 더 연장할 계획이라는 점도 전달되었다고 한다.(폴리티코)

- 인도 농부들의 시위가 폭력적으로 변했다. 수천 명이 운집했고, 뉴델리로의 진입을 막는 경찰의 바리케이드를 트랙터로 밀어붙였다. 그리고 뉴델리의 거리를 트랙터로 메웠다. 이 때문에 경찰은 최루탄을 쐈고, 사태는 걷잡을 수 없는 상태로 흘러갔다. 1명이 사망했다는 소리도 나오고 있다. 인도 정부가 기업들이 보다 쉽게 투자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농업 정책을 발표한 때부터 이는 예견되었던 일이다. 농업인들은 모디 총리의 규정 때문에 농지들이 전부 기업들에 먹힐 것으로 보고 있다.(뉴욕타임즈)

- 우간다의 대통령 후보인 보비 와인(Bobi Wine)의 가택 연금이 11일 만에 끝났다. 법원이 “그에게 잘못이 있다면 법원에서 밝혀야지 병력으로 집을 포위해 가택 연금하는 건 옳지 않다”고 판결을 내렸기 때문이다. 와인은 6번째 연임 중인 우간다의 현 대통령과 1월 14일 대선에서 맞선 인물로, 선거에서 패배한 직후부터 지금까지 집안에 갇혀 있었다. 그는 선거가 조작되었다는 것을 증명할 자료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해왔다.(CNN)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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