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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글로벌 이슈투데이] 백신 전쟁, 미얀마 쿠데타, 인터넷 끊기

  |  입력 : 2021-02-02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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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코로나가 아니라 백신과의 전쟁...미국은 3100만 회분 백신 못 찾아
어젯밤 미얀마에서는 군이 쿠데타 일으켜...아웅산 수치 등 인사들 감금돼
미얀마와 인도 정부, 반대파 침묵시키려 인터넷 끊어...트위터도 동참해 큰 비판 받아


[보안뉴스 문가용 기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고연령층이 접종하기에 좋지 않다는 입장을 발표하는 나라들이 나오고 있다. 미국은 3000만 회분의 백신을 찾을 수 없어서 난리다. 미얀마에서는 지난 밤 군이 나라를 정복했다. 아웅산 수치 등 민주 인사들 대부분이 현재 체포된 상태다. 이 때 미얀마 군은 인터넷을 끊고서 쿠데타를 일으켰다. 농부들과 대치 중인 인도 정부도 지역별로 인터넷을 차단하면서 소통을 단절시키고 있다. 트위터가 인도 정부를 잠시 돕는 바람에 손가락질을 받고 있다.

[이미지 = utoimage]


-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은 고령자들이 맞기에도 괜찮을까? 여러 나라에서 이 문제를 진지하게 고려하기 시작했다. 유럽연합의 의약청은 누구나 접종을 해도 괜찮다는 입장이지만, 독일은 65세 이상, 이탈리아는 55세 이상의 사람들은 다른 약을 맞으라고 권고하고 있다. 폴란드 방역 당국 역시 연장자들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프랑스도 곧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AFP 통신)

- 미국의 백신 및 접종 관리가 허술하다는 보도가 지난 주 나오더니, 결국 1900만 회분의 백신의 행방이 묘연하다는 보도가 나오기 시작했다. 미국은 약 5000만 회분의 백신을 병원과 의료 기관들에 내보냈는데, 실제 접종이 된 것은 3100만 회분이라고 한다. 이에 바이든 행정부의 수석 고문인 앤디 슬라빗(Andy Slavitt)이 “백신을 저장해두지 말라”고 발표하기도 했다. 현재 바이든 행정부는 이 1900만 회분을 찾기 위해 노력 중이다.(폴리티코)

- 호주 퍼스 시의 코로나 대처에 세계가 격찬을 보내고 있다. 단 한 명의 확진자가 나왔을 뿐인데 200만 인구의 도시 전체를 봉쇄한 것이다. 마크 맥고완(Mark McGowan) 주 총리는 한 명의 확진자가 나왔을 때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고 발표하며 “공동체와 나라를 위해 우리 모두가 해야 할 일이 있고, 그것은 바로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는 것”이라고 촉구했다. 또한 시민들은 이를 잘 지키고 있다. 언론들은 미국과 유럽에서는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라고 보도했다.(뉴욕타임즈)

- 미국 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장인 앤서니 파우치(Anthony Fauci) 박사가 코로나 백신을 서둘러 맞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 이유는 바이러스의 변이를 막기 위해서라고 한다. 바이러스는 자기 복제를 하면서 변이한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백신을 맞음으로써 바이러스의 복제를 억제하면, 변종들이 자꾸만 나타나는 현상도 중단시킬 수 있다는 파우치 박사는 지금 백신이 있을 때 서둘러 가서 맞으라고 전 국민에게 권장했다.(야후뉴스)

- 우한에서 코로나의 기원을 조사 중인 WHO의 연구 팀이 질병 관리 센터 두 곳과 우한 시청을 방문했다. 코로나 사태가 처음 발발했을 때 가장 먼저 대처할 수 있었던 기관들이다. 처음 코로나 바이러스가 나왔다고 알려진 우한의 음식 시장들과 지역 병원을 방문한 후의 일정이다. 하지만 연구 팀은 “대단히 중요한 일정이었다”고만 말하지 다른 세부 사항은 일절 발설하지 않고 있다.(AP통신)

- 미얀마에서 군 쿠데타가 발생했다. 지난 11월 총선에서 아웅산 수치가 이끄는 정당이 큰 격차로 승리했을 때부터 군은 선거가 조작되었다고 주장했었다. 그리고 어제 저녁 들고 일어나 국회의원들과 정치인, 시민 운동가들을 대거 연행하기 시작했다. 미얀마는 2011년까지 군의 통치를 받다가 민주화에 성공했었다. 군은 미얀마 전체의 인터넷도 끊어 둔 상태이며, 일부 지역에서는 심카드도 작동하지 않는다고도 한다.(BBC)

- 인도 정부도 농부들과 경찰의 대치가 폭력적으로 변하자 뉴델리 부근 지역의 인터넷을 끊었다. 내무부 장관은 공공의 안전과 비상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취하는 조치라고 하며 약 14개 구에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없도록 만들었다. 인터넷이 끊겨 있는 지역은 농부들이 집결해 있는 장소이며, 현재 시위에 참가하고 있는 농부들이 서로와 연락할 수 없도록 하기 위해 정부가 마련한 대책으로 보인다. 이 와중에 트위터는 반정부 성향의 트윗 계정을 잠시 차단하는 바람에 큰 논란에 휩싸였다. (CNN)

- 베트남 공산당의 지도자로 76세의 응우옌 푸 쫑(Nguyen Phu Trong)이 다시 한 번 임명됐다. 세 번째 연임이다. 베트남 공산당 규정에 의하면 65세 이상 되는 인물이나 두 번 연임한 인물은 더 이상 지도자가 될 수 없다. 당 스스로가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권력을 놓지 않겠다는 강한 일념의 표명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응우옌 푸 쫑은 보수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으며, 반대파에 대단히 강경한 처벌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그의 치하 하에 있던 베트남은 코로나에 가장 성공적으로 대처한 나라 중 하나로 꼽히기도 한다.(뉴욕타임즈)

- 세계적인 비판 여론에도 야당 지도자 나발니(Alexei Navalny)에 대한 러시아 정부의 강경 대응이 이어지고 있다. 먼저 나발니의 아내에게는 시위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벌금형이 내려졌고, 나발니 본인은 3년 반의 징역형이 선고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푸틴 대통령의 대변인은 바이든 행정부의 청원을 무시하겠다고 발표했다.(가디언)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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