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창간 15주년을 축하합니다!!

Home > 전체기사

[2.8 글로벌 이슈투데이] 아스트라제네카, 히말라야 빙하, 백신 외교

  |  입력 : 2021-02-08 07:51
페이스북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네이버 밴드 보내기 카카오 스토리 보내기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 남아공발 변종에 큰 효과 없어...남아공은 접종 중단
히말라야의 빙하가 깨지면서 인도 북부에 급작스런 홍수 일어나...150명 실종돼
백신 외교 전쟁 벌이는 중국과 인도...서로 세계 각국에 백신 퍼 나르기 시작


[보안뉴스 문가용 기자]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이 남아공발 변종에는 무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남아공 측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중단하고, 아스트라제네카는 새로운 백신을 가을까지 발표하겠다고 장담했다. 히말라야의 빙하가 깨지면서 인도 북부에 큰 홍수가 나 150명이 휘말렸다. 중국과 인도는 백신을 다른 나라들에 퍼주기 시작하면서 ‘백신 외교’를 경쟁적으로 시작했다. 백신을 주고 세계 무대에서의 영향력을 가져가기 위함이다.

[이미지 = utoimage]


- 옥스퍼드대학과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이 코로나 바이러스의 남아공 변종에는 큰 효과를 발휘하지 못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자, 옥스퍼드대학과 아스트라제네카 측은 새로운 백신을 개발에 나섰다. 옥스퍼드 측에 의하면 남아공 변종에 좀 더 강력한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새 백신이 올해 가을 안에는 나올 것이라고 한다. 현재까지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은 영국 변종에 대하여는 괜찮은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남아공은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 접종을 중단한 상태다.(블룸버그)

-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국발 변종이 미국에서 10일을 주기로 2배씩 증가하는 추세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아직 영국발 변종에 감염된 사람의 수 자체가 많은 건 아니지만 증가세가 심상치 않아 빠르게 제어할 필요가 있다는 경고도 함께였다. 정부가 나서서 이에 대한 분명하고 결단력 있는 대책을 마련해 적용해야 하는데, 이에 실패할 경우 수개월 안에 다시 한 번 코로나 위기 사태에 직면할 것이라고 연구진들은 경고했다.(CNBC)

- 히말라야 산맥의 빙하가 녹다가 갑자기 깨지는 바람에 인도 북부에서 큰 홍수가 발생하는 돌발상황이 있었다. 규모가 얼마나 크고 갑작스러웠는지 150명이 순식간에 실종됐고, 시체가 3구 발견됐다. 해당 지역에서는 댐을 이용한 수력 발전 시설물의 건축이 한창 진행 중이었는데 이 홍수로 모든 것이 다 쓸려내려갔다고 한다. 실종된 150명도 대부분 현장에 있던 노동자들이었다고 한다. 지구 온난화의 직접적인 피해가 시작되고 있다.(뉴욕타임즈)

- 러시아 야당 지도자 나발니를 석방하라는 시위가 러시아에서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고, 정부는 경찰력을 동원해 이를 강력하게 진압하고 있다. 현재까지 경찰에 체포된 사람만 6천 명이 넘는다고 한다. 경찰이 강경대응을 하자 시위가 약간 주춤한 상황인데, 나발니의 지지자들은 9월에 있을 총선을 노리는 것으로 노선을 바꿨다. 좀 더 장기적으로 나발니 사태에 접근함으로써 여당 자체를 바꾸겠다는 것이 이들의 목표가 되었다.(월스트리트저널)

- 미얀마에서 수만 명의 시민들이 일어나 쿠데타를 일으킨 군부를 비판하는 시위를 벌였다. 감금된 정부 지도자들을 석방하고, 민주주의 체제를 되돌리라는 요구를 하기 위해서다. 시위는 수도인 양곤에서만이 아니라 다른 여러 도시들에서도 동시다발적으로 벌어졌다. 군부는 아웅산 수치 및 윈 민 대통령을 감금하고 주말 24시간 동안 인터넷을 끊기도 했다. 아직 아웅산 수치나 윈 민 모두 쿠데타 이후 모습을 드러낸 적이 없다.(가디언)

- 이스라엘과 UAE가 사상 처음으로 공식 투자서밋을 열었고, 오늘 폐회한다. 장소는 UAE의 수도인 아부다비에서다. 두 나라는 최근 미국의 중재로 평화 협정을 맺어 여행객들의 자유로운 방문을 허락한 상태였다. 여기에다가 무역에 관한 논의까지 이뤄진 것이다. 적대적인 국가들에 둘러싸여 있던 이스라엘은 여러 광물들과 천연 자원을 먼 나라에서 수입해오곤 했었는데, 이 부분을 UAE로부터 상당 부분 충당할 것으로 보인다.(이코노미스트)

-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앞으로 중국과 극심한 경쟁을 벌이게 될 것이라고 인터뷰를 통해 말했다. 다만 그 극심한 경쟁이라는 것이 ‘충돌’을 의미하는 것만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아직 바이든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취임 축하 통화를 하지는 않았지만, 바이든에 의하면 서로가 부통령인 시절에 많이 만나봤기 때문에 꽤나 서로를 잘 알고 있는 상태라고 한다. 바이든은 통화가 이뤄지면 얘기할 게 정말 많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AP통신)

- 중국과 극심한 경쟁을 벌이려고 준비하는 건 인도도 마찬가지다. 백신 배포 전쟁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인도가 곧 캄보디아와 몽골, 태평양 섬 국가들에 백신을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미 아프가니스탄에 수백만 회분의 백신을 전달한 상태이기도 하다. 중국과 인도는 이른바 ‘백신 외교’에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인도는 세계의 백신 공장이라고 불리는 만큼 백신 생산 시설을 잘 갖추고 있어 조금은 유리한 위치에 있다. 백신을 나눠주며 정치 경제적인 영향력을 발휘하려는 것이 두 나라의 목적이다.(로이터)

- 바이든 대통령은 이란에 대한 제재를 취소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탈퇴했던 ‘이란 핵 협상’에 다시 가입할 의지는 있으나 이를 위해 이란의 비위를 맞춰주지는 않을 거라는 뜻이다. 오히려 이란이 현재 협상 내용을 어기고 수위를 높인 우라늄 농도를 처음 수준으로 되돌려야 협상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가디언)

- 미국에서는 중국의 의사 리원량의 위인전기가 아동용 도서로 출판됐다. 리원량은 우한에 코로나 바이러스가 퍼지고 있다는 걸 세계에 처음 경고한 의사로, 중국 정부는 그를 침묵시키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리원량 자신 역시 코로나에 감염돼 사망했다. 이 책은 원래 무료 온라인 버전으로 공개되었는데, 순식간에 전 세계로 퍼져갔고, 쇄도하는 요청을 이기지 못하고 정식 종이책으로 제작되기에 이르렀다.(CNN)

- 인공심박조율기 근처에서 아이폰 12를 사용하지 말라는 경고가 미국 의학 협회로부터 나왔다. 아이폰 12의 강력한 자력 때문에 심박조율기가 이상 현상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다. 애플은 아이폰 12부터 맥세이프라는 충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자석을 뒷면에 부착했는데, 이 자석의 자력이 꽤나 강한 편이다. 실험 결과 아이폰을 어느 정도 가까이 가져갔을 때 심박조율기가 멈추는 현상이 나타났다고 한다.(맥루머스)

- 아마존에 사상 처음으로 노동조합이 생길지도 모른다. 오늘 앨러배마주의 아마존 창고 시설의 노동자들은 조합을 구성할 것인지 말 것인지를 표결에 부칠 예정이다. 만약 조합을 구성하는 것으로 결정이 난다면 아마존 역사상 처음이기도 하지만, 보수적인 미국 남부에서도 대단히 예외적인 사건으로 꼽힐 전망이다. 미국 전역에서도 조합에 소속된 노동자들은 6.3%에 불과하다.(이코노미스트)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0
  • 페이스북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네이버 밴드 보내기 카카오 스토리 보내기

  •  SNS에서도 보안뉴스를 받아보세요!! 
2021 전망보고서위즈디엔에스 2018파워비즈배너 시작 11월6일 20181105-20200131
설문조사
지난 5일 밤 발생한 카카오톡 장애로 인해 일명 ‘넷플릭스법’에 대한 관심이 다시금 높아지고 있는데요. 통신서비스 품질 유지 의무를 부과하고 있는 기업 가운데 가장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부가통신사업자는 어디라고 생각하시나요?
네이버
카카오
웨이브
넷플릭스
구글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