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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글로벌 이슈투데이] 백신 외교, 일본 지진, 기니 에볼라

  |  입력 : 2021-02-15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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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은 새로운 ‘외교 화폐’...중국과 인도, UAE가 앞장서서 백신 기부 중
일본 후쿠시마에서 7.3 강도의 지진 발생...2011년의 9.0 지진의 여진으로 분류돼
2년여 전 에볼라로 수많은 사망자 나왔던 기니에서 또 다시 에볼라 사태 시작돼


[보안뉴스 문가용 기자] 이제 코로나 백신은 새로운 외교 도구가 되고 있다. 물량 공세가 가능한 중국과 인도, UAE가 이웃 나라들에 백신을 앞 다투어 기부하면서 영향력을 넓히려 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7.3 강도의 지진이 후쿠시마에서 발생했다. 2011년 원전사태를 일으켰던 바로 그 지진의 여진이라고 한다. 아프리카의 기니에서는 2년 만에 또 다시 에볼라 사태가 시작됐다. 이미 세 명이 사망했으며, 환자들이 병원에 입원하고 있는 상태다.

[이미지 = utoimage]


- 가장 먼저 접종을 시작한 영국이 백신과 관련하여 첫 번째 목표를 달성했다. 1500만 명이 최소 1회 접종을 완료한 것이다. 영국 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이는 영국 내 모든 취약 계층에 접종을 실시했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취약 계층 1500만 명은 전체 인구의 약 22%에 해당하며 75세 이상, 의료진, 노인 보호 시설 근무자 및 상주자들을 포함한다.(아이다호 스테이츠먼)

- 영국의 보리스 총리는 CBS와의 인터뷰를 통해 “모든 사람이 백신 접종을 하지 않는다면 현재까지의 노력이 아무런 소용이 없다”고 주장했다. 여기서 말하는 ‘모든 사람’은 영국의 모든 국민만이 아니라 전 세계 모두를 의미한다. 보리스 총리는 바이든 미국 대통령 등 부유한 국가의 지도자들과 협력하여 개발도상국 등 백신을 마음껏 확보할 수 없는 나라들에 백신을 배포하는 코백스(COVAX)를 지원할 것이라고 발표하기도 했다.(더힐)

- 백신이 새로운 ‘외교 관계의 화폐’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인도와 중국, UAE가 국제 무대에서 우호적인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백신 물량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 가운데 세르비아가 화이자 백신 8천 회분을 북마케도니아에 기부했다. 두 나라의 지도자들은 국경선에서 만나 백신 전달식을 거행하며, 두 나라의 친분을 강조했다. 세르비아는 현재까지 약 60만 명이 접종을 실시했고, 북마케도니아는 아직 접종을 하지 않은 상태다.(AP통신)

- 뉴질랜드 오클랜드가 봉쇄 조치에 들어갔다. 한 가정에서 세 명의 확진자가 한꺼번에 나왔기 때문이다. 또한 국가 전체에 비상령이 떨어지기도 했다. 현재까지 겨우 2300명가량의 확진자와 25명의 사망자만을 낸 뉴질랜드라 단 세 명의 확진자 만으로도 비상 체제에 돌입하는 것이기도 한데, 이번에 발견된 세 명의 확진자의 경우 여행 이력이 하나도 없어서 더 그렇기도 하다. 오클랜드 시 어디엔가 확진자가 돌아다니고 있다는 뜻이 되기 때문이다.(NPR)

- 미국 멤피스의 의사 한 명이 코로나로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흥미로운 건 이 의사에게 그 어떤 코로나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다는 것이고, 그 자신도 사망할 때까지 코로나에 감염됐다는 사실을 몰랐다고 한다. 심지어 2회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기도 했다. 입원으로부터 사망까지 며칠 걸리지 않았으며, 면역 체계가 상당히 약화된 상태에서 장기들이 손상되기 시작하면서 죽음에 이르렀다고 한다.(웨이비)

- 투옥된 러시아 야당 지도자 나발니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기묘한 방법으로 시위를 펼치기 시작했다. 핸드폰의 플래시라이트를 밤하늘에 비추는 것으로 지지 의사를 표현하는 것이다. 이에 러시아 정부가 이런 움직임들을 저지하기 위해 나섰다. 국영 방송을 통해 밤하늘에 플래시라이트를 비추는 건 전 세계적인 봉기와 폭동을 위한 신호이며, 테러리스트 그룹이 이 신호에 따라 공격을 기획한다는 소식을 전파하고 있다. 하지만 어떤 테러리스트 그룹이 배후에 있는지, 전 세계적인 봉기가 뭘 의미하는지는 밝히고 있지 않다.(폴리티코)

- 쿠데타를 일으킨 미얀마 군부가 인터넷을 끊고, 무장 군인들의 감시 활동을 강화했다. 양군 시내로 탱크가 진입하기도 했다. 또한 시위와 집회도 금지시켰다. 이에 미국과 캐나다, 유럽 12개국의 대사들이 시위대에 대한 폭력적 진압을 이어가고 있는 군부를 규탄했다. 뿐만 아니라 선거를 통해 합법적으로 선출된 지도자들의 석방을 강력하게 요구하기도 했다. 이들은 주말 동안 성명서를 발표해 이와 같은 뜻을 밝히며 “세계가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AP통신)

- 중국 정부가 무슬림에 대한 탄압을 이어가고 있다. 무슬림들의 공동체에까지 들어온 중국 공안들은 무슬림의 알라신을 찬양하는 문구들 위에 중국몽(China Dream)을 선전하는 스티커를 붙여놓고, 식당의 메뉴와 안내판에서 할랄 문구들을 전부 삭제하는 중이다. 무슬림인들의 학교 두 곳이 최근에 폐쇄됐고, 무슬림 여성들의 히잡 착용을 금지시키려는 시도를 두 번 진행했다. 중국 공산당이 해외에서 유입되는 종교 등의 영향력을 끔찍이 싫어한다는 걸 보여주는 사례다.(뉴욕타임즈)

- 일본 후쿠시마에서 발생한 7.3 강도의 지진으로 벌써 100명이 넘는 사상자가 나오고 있다. 여러 건물의 벽이 갈라지고, 해당 지역으로의 기차 운행이 전부 중단됐다. 이는 2011년 3월에 발생한 강도 9.0의 대지진의 여진으로 여겨진다고 일본 관측청은 발표했다. 2011년의 지진은 쓰나미와 최악의 핵발전소 방사능 유출 사고를 일으킨 바로 그 지진을 말한다. 이번 지진은 후쿠시마 만이 아니라 수백 킬로미터 떨어진 도쿄에서도 감지되었다고 한다.(뉴욕포스트)

- 아직 코로나에 대한 해결의 실마리도 보이지 않는 가운데 기니에서 에볼라 사태가 터졌다. 기니의 건강 및 보건 기관은 세 명의 에볼라 사망자를 발견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2년 전 1만 1천 명을 사망에 이르게 한 에볼라 사태가 시작된 곳과 가까운 지점에서 사망자들이 발견된 상태라고 한다. 현재 이 사망자들과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사람들이 병원에 입원되는 중이라고 한다. WHO도 에볼라 소식을 접수해 전파했다.(더힐)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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