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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글로벌 이슈투데이] 적도기니 폭발, 예멘 공중폭격, 소말리아 폭탄

  |  입력 : 2021-03-0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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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도기니의 수도에서 대형 폭발 사고가 연쇄적으로 발생...이유는 아직 몰라
이란이 지원하는 후디스 세력 겨냥한 공중폭격 실시돼...사우디아라비아의 보복
소말리아의 식당가에서 차량 폭발 테러 발생...무장 세력의 총격 곧바로 이어져


[보안뉴스 문가용 기자] 주말 동안 세계 여기저기에서 폭발의 굉음이 울려댔다. 적도기니에서는 이유를 알 수 없는 연쇄 폭발 사고가 발생했고, 예멘의 수도 위를 전투기들이 날아 폭탄을 투하했다. 소말리아에서도 폭탄 테러가 터져 수십 명이 사망했다. 세네갈에서도 ‘역대급’으로 꼽히는 시위가 발생해 거의 내전과 다름없는 상황이 되었다고 한다. 코로나 사태 이후 처음으로 코로나 관련 소식의 비율이 눈에 띄게 줄어 든 주말이다.

[이미지 = utoimage]


- 러시아 첩보 기관들이 서방 국가의 백신들에 대한 신뢰를 떨어트리기 위해 가짜뉴스 공작을 펼치기 시작했다. 네 개의 온라인 매체들에서 특히 화이자 백신에 대한 가짜뉴스가 퍼지고 있는데, 이 매체들이 전부 러시아 첩보국들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매체들은 New Eastern Outlook, Oriental Review, News Front, Rebel Inside라고 한다. 각종 백신들의 부작용 소식을 집중적으로 내보내고 있다.(뉴욕포스트)

- 다른 나라와 사뭇 다른 독일의 백신 접종 방식이 어떤 식으로 결론이 날지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다. 독일은 병원이 아니라 특별히 지정된 장소에서만 접종을 하고, 1회 접종 기회를 최대한 많이 부여하는 대신 2회 접종자를 늘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때문에 유럽 그 어느 나라보다 2회 접종을 마친 사람이 많지만, 아예 접종을 못한 사람 역시 가장 많다. 여기에다가 아스트라제네카 기피 현상까지 겹쳐 독일의 접종 속도는 좀처럼 올라가지 않고 있다.(CNN)

- 오스트리아 당국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접종을 일시적으로 중단시켰다. 접종자 한 명이 사망하고 한 명이 아프다는 보고를 받았기 때문이다. 이 사건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확실히 밝혀내기까지는 접종을 금지한다는 것이 보건 당국의 지침이다. 현재까지는 백신과 사망자 간 연관성은 없는 것으로 보이지만, 만전을 기하기 위해 내린 결정이라고 당국은 강조했다.(로이터)

- 현재 전 세계적으로 2억 8350만 회분의 코로나 백신이 접종됐다. 2회분을 모두 맞은 사람도 6000만 명을 넘어섰다. 그러면서 여러 가지 데이터들이 나오고 있는데, 인구 수 대비 가장 빠른 접종을 실시하고 있는 이스라엘과 최초의 접종 국가 영국은 “실험실에서나 실제 상황에서나 백신들이 비슷한 효과를 보이고 있다”는 보고서를 냈고, 미국의 질병관리센터(CDC)는 세 가지 부작용을 상세히 공개했다. 이런 부작용이 있지만 그리 심각한 일은 아니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서다.(BGR)

- 공공장소에서 얼굴을 가리는 행위를 금지시키는 법안이 스위스에서 표결에 부쳐졌고, 몇 시간 전 통과됐다. 무슬림 여성들과 스키 마스크를 쓴 시위대 등을 겨냥한 법안이다. 물론 일부 종교 시설에서의 착용과 코로나와 같은 전염병 유행 시기에서의 마스크 착용은 예외적으로 허용이 된다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스위스 정부는 관광객들이 이 법안 때문에 못 들어올까봐 반대하는 입장이지만, 여성의 억압을 상징하는 부르카를 금지시키는 게 맞는다는 여성 인권 운동가들의 주장이 거세다고 한다.(AP통신)

- 적도기니의 대도시인 바타(Bata)에서 연쇄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총 네 번의 대형 폭발이 일어났는데, 아직 그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정부에 의하면 이 사건으로 현재까지 20명이 사망했다고 하며, 부상자는 400명이 넘는다고 한다. 하지만 잔해 속에 남겨진 사람들이 있어 사망자와 부상자 모두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 신문의 보도에 의하면 군사 기지 근처에서 폭발이 일어났다고 한다.(DW)

- 사우디아라비아가 이끄는 연합군이 예멘의 수도인 사나(Sanaa)에 공중폭격을 가했다. 예멘을 점령한 후디스(Houthis)가 계속해서 드론과 미사일로 사우디아라비아를 공격한 것에 대한 보복이다. 후디스는 이란이 지원하는 세력으로, 최근 이들은 계속해서 중동 지역 여러 곳에 미사일과 드론을 날려 공격을 해왔다. 이 때문에 바이든 대통령의 ‘이란 핵 협상 재개’ 노력 역시 힘들어지고 있다.(AFP통신)

- 서부 아프리카에서 가장 안정적인 국가 중 하나로 꼽히는 세네갈에서 가장 폭력적인 시위가 발생해 5명이 사망하고 학교가 문을 닫았다. 이는 현 야당 지도자인 우스만 소노코(Ousmane Sonoko)가 촉발시킨 시위로, 소노코는 최근 한 뷰티살롱 직원을 성폭행 했다는 혐의를 받은 후 정치적인 음모라며 결백을 주장했다. 그는 자신의 지지자들에게 시위를 일으키라고 촉구했고 이 때문에 세네갈의 다카(Dakar)는 현재 거의 내전과 비슷한 상태라고 한다.(로이터)

- 소말리아의 수도인 모가디슈(Mogadishu)에서 차량 폭발 테러가 발생했다. 폭탄으로 가득한 차량이 레스토랑을 덮친 후 터졌고, 그 이후 무장 세력의 총격이 이어졌다. 이 때문에 근처 건물들이 손상됐고 최소 20명이 현장에서 사망했다. 중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후송된 사람들이 30명을 넘는 상태이기도 하다. 무슬림 극단주의 단체인 알샤바브가 해당 공격의 배후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CNN)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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