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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엄마, 나 폰 고장 나서...” 문자 받았다면 100% 피싱 사기 의심하라

  |  입력 : 2021-03-1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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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으로 알려진 피싱 대응사례와 유사한 자녀 사칭 문자 계속돼 피해 우려
12일 오전 “엄마 나 폰고장나서 as맡겻어...” 내용의 피싱 문자 유포
발신번호 변작 통해 실제 자녀 전화번호로도 보낼 수 있어 직접 확인 필요


[보안뉴스 권 준 기자] 얼마 전 고3 학생 2명이 할머니의 보이스피싱 사기를 의심해 경찰에게 안내한 훈훈한 미담이 언론에 소개된 바 있는데, 12일 오전에도 동일한 사기 유형의 피싱 문자가 대량으로 유포된 것으로 <보안뉴스> 취재 결과 드러났다.

미담을 보도했던 언론에 따르면 당시 A씨(74)는 타지에 사는 딸의 번호로 “엄마, 핸드폰이 고장났어”라는 문자메시지를 받은데 이어 딸을 사칭한 범죄자로부터 A씨의 주민등록증 앞뒤 사진과 신용카드 사진을 요구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문자메시지 확인을 위해 주민센터를 찾은 A씨가 주민센터에서 만난 고3 학생들에게 문자메시지를 읽어달라고 요청했고, 이를 본 해당 학생들이 보이스피싱을 의심해 경찰에 안내함으로써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는 게 미담의 골자였다.


그러나 12일 오전에도 “엄마 나 폰고장나서 as맡겻어 꼭 좀 부탁할거있어 문자확인하는대로 답장줄래?”라는 문자메시지가 유포됨에 따라 이러한 피싱 문자에 속아 개인정보 및 계좌 및 카드정보를 탈취당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더욱이 신용카드 사진을 찍어 보내는 경우 카드번호를 통해 바로 결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실제로 금전적 피해를 입을 우려도 커질 수밖에 없다.

이렇듯 최근에는 가족이나 지인을 사칭해 통화할 수 없는 상황(폰 고장 등)을 가장해 다른 사람 전화번호로 개인정보 및 금전을 요구하는 사례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실제 가족의 전화번호로 문자가 왔더라도 발신번호가 변작됐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절대 안심해선 안 된다. 발신번호 변작은 발신번호를 임의적으로 변경해 음성 및 문자를 발송하는 행위를 의미한다.

이러한 자녀 사칭 피싱 및 스미싱 사기에 대비해 부모님들은 반드시 전화로 확인 후 대응하고, 자녀들은 부모님께 자녀 사칭 스미싱 문자에 속지 않도록 미리 전화로 알릴 필요가 있다.
[권 준 기자(editor@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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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월미 2021.05.23 13:32

자녀사칭 문자 두번 받아봤구요두번째는 자녀이르 까지 정확히 알고 언급하며 보내왔습니다.그래도 아이와 확인한뒤차단했지만 너무불안하고 소름돋고무섭습니다.


박종우 2021.03.15 12:30

요즘 이런 보이스 피싱이 많이 있다고 하네요. 점점 보이스피싱 기술이 느는 것 같아요. 다들 이런 문자 조심하시고 속지 않길 바라요. 모두에게 도움줄 수 있는 기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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