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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덕 경인씨엔에스 대표 “CCTV 성능 높이는 효율적인 장애제어 및 관리 중요”

  |  입력 : 2021-03-29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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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관리 솔루션과 스마트 함체 전문기업 경인씨앤에스
[인터뷰] 김창덕 대표 “2021년, 새로운 제품과 기술개발에 더욱 집중할 것”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국내 보안업계에 ‘장애관리’라는 영역을 처음으로 등장시킨 경인씨엔에스는 영상감시(CCTV) 시스템 분야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설계와 시공뿐만 아니라 유지관리와 효율성 증대를 위한 다양한 기기를 개발·생산하고 있다. 특히, 방범용 CCTV 및 재난재해, 산불감시 등의 분야에서 원격 운영중인 네트워크(IP) CCTV 장치나 자동제어 장치 등의 장비를 운영하면서 장애 및 유지보수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고객의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인 R&D 투자에 힘쓰고 있다.

▲김창덕 경인씨엔에스 대표이사[사진=보안뉴스]


이러한 경인씨엔에스가 얼마 전 부설연구소를 확장·이전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끊임없는 연구와 지속적인 투자로 보안업계를 발전시켜 나가는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에 감사하다는 김창덕 대표를 만나 경인씨엔에스의 핵심 기술력과 올해 계획을 들어봤다.

경인씨엔에스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경인씨엔에스는 2004년 4월 ‘생각하고 창조한다’라는 사훈 아래 첫발을 내딛였습니다. 주로 산이나 바다, 섬 등 오지에서 재난재해를 예측하는 CCTV를 설치하고 관리하는 영상감시(CCTV) 시스템 분야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설계·시공뿐만 아니라 유지관리와 효율성 증대를 위한 다양한 기기를 개발·생산하고 있습니다. 특히, 장애관리 솔루션인 넷가드를 중심으로 CCTV에 기반한 출입통제 등 다양한 물리보안 사업을 설계·시공하고 있으며, 오랜 업력을 기반으로 물리보안 시장에서 요구하는 각종 IoT 장비를 개발·생산하고 있습니다.

경인씨엔에스는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주력하는 분야는 무엇인가요 가장 대표적인 분야로는 장애관리 솔루션과 스마트 함체를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보안설비는 설계와 시공도 중요하지만 이를 유지·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특히, 보안설비 특성상 대부분 무중단으로 운영해야 하기 때문에 장애 발생 시 신속하게 장애원인을 파악하고 대처할 수 있어야 합니다. 특히, CCTV의 경우 대부분 전원을 껐다가 켜는 것만으로도 작동오류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지만 대부분 설치업체나 유지보수업체에서 직접 현장에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습니다.

경인씨엔에스의 지능형 스마트 장애관리 솔루션 ‘넷가드’는 단순한 원격 전원 제어장치가 아니라 CCTV의 안전을 지키는 CCTV 설비의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더 정확할 것 같습니다.

주요 기능으로는 설정 주기에 맞춰 자동으로 네트워크 연결 상태를 점검하고, 데이터를 분석해 장애가 발생했다고 판단되면 전원을 자동으로 껐다가 켜지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온도와 습도, 전압 등 주변 환경 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센서를 내장해 관련 데이터를 수집하고 관리자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전국 35개소에 설치된 KBS 재난 CCTV의 유지보수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스마트 함체인 ‘스마트 박스’는 옥외 시설물의 설비와 관리 방안을 고민하면서 탄생됐습니다. 특히, 주문제작 방식에서의 모양과 품질이 일정치 않았던 문제를 해결하고 생산비용을 낮추기 위해 수요분석과 연구를 지속한 결과 2019년 자체 규격을 만들어 고품질의 함체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었습니다.

▲경인씨엔에스의 스마트 함체인 ‘스마트 박스’는 옥외 시설물의 설비와 관리 방안을 고민하면서 탄생됐다[사진=보안뉴스]


스마트 박스는 온·습도를 감지해 팬과 히터를 자동으로 제어합니다. 또, 자동으로 문이 열린 경우뿐만 아니라 외부에 의한 충격이나 임의로 문이 열렸을 경우에도 관리자에게 자동으로 통보하며 온도와 습도, 일조량, 풍향과 풍속 등 기상센서, 미세먼지, 유해가스 센서 등과도 연동할 수 있습니다.

다른 기업과 다른 경인씨엔에스만의 특징은 무엇이 있을까요 경인씨엔에스의 제품과 기술은 모든 것이 유기적으로 맞물려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장애관리 솔루션 ‘넷가드’와 ‘스마트함체’ 그리고 통합관리 소프트웨어인 ‘GNMS(GIS Network Management System)’이 완전체를 이루게 됩니다. GNMS는 넷가드를 관리할 수 있는 통합관리 프로그램으로 원격 설정 및 제어를 조작할 수 있습니다. 또, 이벤트 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것과 더불어 모니터링 로그 기록을 백업해 보관합니다. 현재 저희는 5,000대의 스마트 함체를 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경인씨엔에스 부설연구소가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전했습니다. 새로운 연구소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연구환경을 개선하고 연구·개발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새로운 연구소는 부평의 지식산업센터에 위치해 있으며 약 330㎡ 규모입니다. 여기에는 기업부설 연구소와 직접생산공장, 그리고 넷가드 사업본부가 함께 자리 잡고 있습니다.

경인씨엔에스는 2010년 10월, 연구개발부서 인증을 통해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2015년 5월부터 부설연구소를 설립하고 장애제어기 ‘넷가드’의 개발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함체제어기와 디밍제어기, 스마트함체 등 다양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지속적으로 연구개발에 투자하며 연구소를 운영하는 이유는 보안시장이 스마트한 융복합 제품을 요구하고 있으며, 이러한 제품의 개발은 업계를 잘 이해하고 있어야 가능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경인씨엔에스는 설계와 시공을 하고 있어 제품개발에도 현장의 여건을 고려한 완성도 있는 양산품의 생산이 가능합니다. 특히, 장애제어 솔루션 시장은 저희가 새롭게 개척한 시장이고 다양해지는 요구사항에 맞춰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영역이라고 생각하기에 더욱 집중하고 있습니다.

경인씨엔에스의 올해 계획이 궁금합니다 2019년 대비 약 30% 성장했지만, 모든 업계가 그랬듯이 굉장히 힘든 한 해였다고 생각됩니다. 특히, 지난해에는 코로나19를 아무런 정보도 없이 맞닥뜨려 더욱 힘들었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올해는 코로나19에 대비해 회사를 안정화시키고 새로운 제품과 기술을 개발해 내실을 기하는데 좀 더 집중하려고 합니다.

경인씨엔에스는 영상보안 업계의 장애제어 시장에서 기여하고 효율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업계의 다양한 기술과 협력해 보다 나은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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