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조 전 정책실장, ‘전셋값 인상’ 관련 논란으로 사실상 경질
[보안뉴스 권 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에 이호승 현 경제수석비서관을 임명했다. 신임 이호승 정책실장은 현 정부 대통령비서실 일자리기획비서관, 기획재정부 1차관을 거쳐 경제수석비서관으로 재임해 왔다. 김상조 전임 정책실장은 ‘전셋값 인상’ 관련 논란으로 사실상 경질됐다.
대통령비서실 정만호 국민소통수석은 “신임 정책실장은 재난지원금, 한국판 뉴딜, 부동산 정책 등 경제 정책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가지고 있다”며, “치밀한 기획력과 꼼꼼한 일처리로 신망이 높은데다 경제 등 정책 전반에 걸쳐 탁월한 균형감각을 보유하고 있어 집권 후반기 경제 활력을 회복하고 포용국가 실현 등 국정과제를 성공적으로 완수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호승 신임 정책실장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 조기에 일상을 회복하는 것, 국제환경 변화 속에서 선도국가 도약에 나서는 것, 그리고 사회안전망 투자 강화를 통해 불평등을 완화하는 것 이렇게 3가지 정책과제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승 신임 정책실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와 행시 32회로 관계에 진출했으며, 국제통화기금(IMF) 선임자문관,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국장 및 경제정책국장, 대통령비서실 일자리기획비서관과 기획재정부 제1차관을 거쳐 경제수석비서관으로 근무해 왔다.
[권 준 기자(editor@boannews.com)]
▲이호승 신임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사진=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정만호 국민소통수석은 “신임 정책실장은 재난지원금, 한국판 뉴딜, 부동산 정책 등 경제 정책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가지고 있다”며, “치밀한 기획력과 꼼꼼한 일처리로 신망이 높은데다 경제 등 정책 전반에 걸쳐 탁월한 균형감각을 보유하고 있어 집권 후반기 경제 활력을 회복하고 포용국가 실현 등 국정과제를 성공적으로 완수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호승 신임 정책실장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 조기에 일상을 회복하는 것, 국제환경 변화 속에서 선도국가 도약에 나서는 것, 그리고 사회안전망 투자 강화를 통해 불평등을 완화하는 것 이렇게 3가지 정책과제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승 신임 정책실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와 행시 32회로 관계에 진출했으며, 국제통화기금(IMF) 선임자문관,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국장 및 경제정책국장, 대통령비서실 일자리기획비서관과 기획재정부 제1차관을 거쳐 경제수석비서관으로 근무해 왔다.
[권 준 기자(editor@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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