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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공공부문 정보보호 수요 분석-4] 암호/인증 보안 예산 기관·기업 TOP 10

  |  입력 : 2021-03-30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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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서명법 전부개정안 시행으로 인증 시장 활성화...차세대 암호기술 연구도 본격화
2021년 강원랜드, 대법원, SR, 전라북도 정읍시청 등에서의 추진사업 관심


[보안뉴스 권 준 기자] 2021년 공공부문 정보보호 관련 수요 규모가 최종 확정됐다. 지난해 11월 예상치에 이어 지난 3월 18일 최종 확정치가 발표되면서 공공수요 확대에 기대를 걸고 있는 보안업계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정보보호 관련 내용이 포함된 사업금액은 총 1조 2,456억 원(전년대비 4,227억 원, 51.4% 증가)이며, 해당사업 내 정보보호 관련 투자·구매 예산은 6,939억 원으로 조사됐다. 이에 본지에서는 지난 2월 발간된 <2021년 국내외 보안시장 전망 보고서>에 분석된 내용을 토대로 각 분야별 2021년 공공 구매 수요를 예산 규모 순으로 간추려 소개한다.

▲2021 국내외 보안시장 전망보고서[자료=보안뉴스]

<보안뉴스>와 <시큐리티월드>가 실시한 ‘2020/2021 보안시장 조사’에 따르면 2020년 암호/인증 시장규모는 902억원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2021년에는 977억원, 2022년에는 1,126억원을 각각 달성할 것으로 예상됐다.

암호 및 인증시장은 둘 다 성장에 필요한 동력이 갖춰진 상황이다. 특히, 인증시장은 2020년 전자서명법 전부개정안의 시행에 따라 민간인증서가 본격적으로 활성화되면서 폭발적인 성장을 시작했다. 특히, 연말정산 등 공공분야와 금융 분야를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다양한 민간인증서를 사용하면서 본격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통신3사의 패스를 비롯해 네이버와 카카오, 페이코와 뱅크사인 등 주요 민간인증서가 앞 다퉈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연말정산과 은행을 포함한 금융권, 주민등록 등본 등 공문서 발급과 민간인증서 기반의 모바일 학생증 등 활용처도 다양하다.

암호시장 역시 최근 양자암호와 동형암호 등 새로운 기술기반의 차세대 암호기술이 연구되면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정부에서도 미래 정보보호 전략기술과 체계 마련을 위한 양자내성암호 선도 투자와 저변 확대를 꾀하고 있다.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 가능한 응용기술 개발 및 국내·외 표준화, 양자내성암호 성능·안전성 테스트 및 유관제품 개발을 지원하며, 이를 위해 스마트시티, 헬스케어 등 5G, ICT 융합 인프라에 양자내성암호 기술을 적용해 성능검증 및 상용화 기반을 마련한다.

민간에서는 네이버클라우드가 동형암호 기술 기반의 클라우드 상품 개발을 위해 전문기업과 손잡았다. 삼성SDS는 동형암호기술로 국제 유전체(게놈) 정보분석 보안경진대회 ‘iDASH 2020’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분당서울대병원은 의료정보 원격지 처리를 위해 양자암호 및 동형암호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2021년 공공부문 정보보호 수요에서 암호/인증 솔루션 예산은 270억 1,265만 656원으로, 이중 보안 SW 구입 예산은 71개 항목 30억 5,367만원이며, ICT장비구매 예산은 650건, 239억 5,898만원이다.

SW 구입 예산에서 주목할 항목은 강원랜드의 통합로그관리 예산 5억원과 대법원의 등기업무전산화(DB보완 SW) 예산 4억 3,428만원이다. 또한, ICT장비구매 예산에서는 전라북도 정읍시청의 암호화통신용 보안장비 교체 예산(3억 1,200만원)과 한국자산관리공사의 DB암호화 솔루션 예산(10억 7,900만원) 등이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된다. 보안 SW 구매 및 ICT장비 구매 분야에서 각각 5개씩 예산규모 순으로 뽑아본 암호/인증 보안 사업 TOP 10은 다음과 같다.

[암호/인증 보안 SW 구매 예산 규모 TOP 5]
1. 강원랜드/ 통합로그관리/ 5억원
2. 대법원/ 등기업무전산화(DB보완 SW)/ 4억 3,428만원
3. 에스알(SR)/ 문서보안(DRM) 솔루션 업그레이드/ 3억 7,940만원
4. 대법원/ 공인인증 및 구간암호화/ 1억 9,360만원
5. 제주특별자치도청/ 정보보호시스템 DB 암호화 솔루션/ 1억 9,000만원

[암호/인증 보안 ICT장비 구매 예산 규모 TOP 5]
1. 전라북도 정읍시청/ 암호화통신용 보안장비 교체/ 3억 1,200만원
2. 한국자산관리공사/ DB암호화 솔루션/ 2억
3. 한국산업은행/ 패스워드관리시스템/ 1억 8,600만원
4. 전라북도/ 소방본부 암호화 장비/ 1억 8,240만원
5. 경기도 양평군청/ VPN 교체/ 1억 6,797만원

한편, 공공부문 시스템(단말) 보안 수요를 비롯해 공공부문 정보보호 수요를 분야별, 예산규모별로 모두 정리한 전체 리스트는 <2021년 국내외 보안시장 전망보고서>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보고서에서는 사이버보안시장과 물리보안시장의 2020년 시장규모 및 2021년·2022년 예측치는 물론, 2021년 보안시장에서 주목해야할 ‘핫 키워드(HOT KEYWORD) TOP 10’을 소개해 앞으로 보안산업 및 솔루션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아울러 ‘보안뉴스 선정 2021 주요 사이버보안 솔루션’과 ‘시큐리티월드 선정 2021 주요 물리보안 솔루션’을 바탕으로 각 산업을 이끌 핵심 솔루션을 소개하는 한편, 현재 산업별 시장 현황과 산업별 사용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기업을 조사해 발표했다.

<2021 국내외 보안시장 전망보고서>는 현재 보안뉴스 웹사이트 내 관련 배너를 통해 구입 및 문의가 가능하다.
[권 준 기자(editor@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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