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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셔틀버스, 시민과 함께 화성시 동탄대로 누빈다

  |  입력 : 2021-04-0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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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부터 오는 6월까지 2달간 시범 운행, 시민체험단 모집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미래형 모빌리티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 화성시가 오는 3일부터 6월 2일까지 2달간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시범 운행한다.

[사진=화성시]


지난해 국토교통부로부터 ‘도심도로 자율협력주행 실증지’에 선정된 이후 자율협력주행 인프라를 구축해 온 시는 이번 시범 운행으로 미래형 모빌리티의 비전을 엿보고 시민 수용성 제고와 저변 확대를 통한 미래차 산업생태계 구축 기반을 다지겠다는 계획이다.

시범 운행에 사용되는 차량은 ‘레벨 3’ 수준의 15인승 버스로, 어린이보호구역이나 혼잡구간 등 운전자의 개입이 필요할 경우에만 수동으로 전환하는 조건부 자율주행 방식이다.

운행 구간은 동탄역에서 동탄호수공원 사거리까지 왕복 6.6㎞로,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에서 오후 4시까지 매 정각마다 하루 6회 운행된다. 체험을 원하는 시민은 이메일로 사전신청하거나 해당 운행구간 내 버스정류소에서 신청 후 탑승할 수 있다.

시는 탑승 전후 시민 설문조사로 향후 미래 모빌리티 정책 수립에 기초 데이터로 활용할 방침이다. 또한, 같은 기간 동안 동탄 4동 행정복지센터 앞 광장에서 친환경차와 자율주행 관련 전시도 마련됐다.

언맨드솔루션의 자율주행 배달로봇 로지,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의 자율주행 AI학습용 데이터수집차량, 오토노모스 A2Z의 도심형 자율주행차 D2, 미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기업인 메이모빌리티가 개발한 자율주행차 ELEC E6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시범 운행에 앞서 지난 2일 열린 사전 탑승행사에 참석한 이원욱 국회의원은 “자율차 기술이 고도화되는 변혁의 시대에 국회 차원에서도 상상력과 실천을 통해 우리나라가 선도국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유민 화성시의회 의장은 “앞으로 더욱 본격적인 자율주행 서비스가 우리 시에서 발굴, 실증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래차 산업 발전을 위해 의회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철모 화성시장 역시 “어린 학생들이 장래의 꿈을 그리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시민이동권 보장을 위한 무상교통과 그린뉴딜, 그리고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는 미래형 모빌리티 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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