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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비대면 시대, O2O 서비스도 쾌속 성장

  |  입력 : 2021-04-08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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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2020년 O2O 서비스 산업조사’결과 발표
2020년 한 해에만 O2O 앱 이용해 126조 원 거래
기업 수 678개로 2019년보다 123개 증가... 오락·스포츠·문화 및 교육 분야가 가장 많아


[보안뉴스 이상우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가 온라인 및 오프라인 결합 서비스(이하 O2O 서비스) 매출 및 인력 현황, 플랫폼 거래 규모 등을 조사한 ‘2020년 O2O 서비스 산업조사‘결과를 발표했다. O2O 서비스는 휴대폰 앱 등을 통해 음식 주문, 택시·렌터카 호출, 숙박·레저 예약, 부동산 계약, 가사도우미 요청 등 실시간으로 공급자와 이용자를 연결하는 서비스다.

[자료=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내에서는 O2O 서비스가 2011년부터 본격 출시돼, 현재는 우리 생활 전 영역에서 다양하게 제공되고 있으며, 특히 최근에는 코로나19 확산·사회적 거리두기로 비대면 수요가 커짐에 따라 O2O 산업계 전반이 더욱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국가차원의 정확한 산업 통계를 제공하고자 2018년 시범조사를 거쳐 2019년부터 산업조사를 실시해왔으며, 특히 2020년에는 조사의 신뢰성 및 활용도를 인정받아 국가승인통계로 지정된 바 있다. 이번 2020년 산업조사에서는 스타트업 협·단체 회원사, 앱 장터, 기업정보 종합포털 등에서 O2O 서비스를 영위하는 기업을 선별하고 이를 7개 분야로 분류해 조사를 진행했다.

2020년 O2O 서비스 기업은 총 678개로 전년 대비 123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서비스 분야별로는 오락·스포츠·문화 및 교육 분야의 기업수가 189개로 가장 많았고, 운송 서비스(153개), 개인미용·금융 및 보험·기타(127개), 음식점 및 숙박(80개) 등 순이다.

지난해 O2O 서비스 플랫폼에서 이루어진 총 거래액은 약 126조 원으로, 전년(약 97조 원) 대비 29.6%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액이 대폭 상승한 데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상품배송·음식배달 수요 급증 등이 주된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판단되며, 이사·퀵서비스·음식배달 등이 속한 운송 서비스 분야의 거래액이 약 35.3조원으로 2019년(약 28.5조) 대비 23.7% 증가한 것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자료=과학기술정보통신부]


O2O 서비스 기업의 총 매출액은 약 3.5조 원으로, 전년(약 2.97조 원) 대비 18.3%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 분야별 매출액은 운송 서비스가 1.3조 원(38.5%)으로 가장 높았으며, 음식점 및 숙박(30.4%), 오락·스포츠·문화 및 교육(12.1%), 건물 임대·중개 및 유지보수(7.8%) 등 순이다. 매출 발생 형태별로는 수수료의 비중이 대폭 증가(52.7%)하고 광고 비중이 크게 감소(7.3%)하는 특징을 보였는데, 이는 2020년에 음식배달 기업이 비즈니스 모델을 수수료매출 중심으로 변화한 영향이 데이터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자료=과학기술정보통신부]


O2O 플랫폼에 입점해 서비스를 공급하는 제휴·가맹점은 약 53.3만 개(2019년 34.2만 개), O2O 서비스 종사자는 약 58만 명(2019년 53.7만 명)으로 추정돼 모두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휴·가맹점 수는 음식점 및 숙박이 약 35.9만개(67.4%)로 가장 많았고, 개인미용·금융 및 보험·기타(12.9%), 운송 서비스(9.6%), 오락·스포츠·문화 및 교육(5.4%) 등 순이다. 또한, 플랫폼 노동자에 해당하는 외부 서비스 인력은 약 56만 명으로 전체 종사자의 96.8%를 차지하고, 기업 내부 고용 인력은 약 1.8만 명(3.2%)인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적으로 이번 조사를 통해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수요의 증가와 이를 통해 디지털 경제가 가속화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서비스 공급자·플랫폼 기업·이용자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더욱 건실한 O2O 산업의 성장을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우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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