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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드론 활용 환경 감시 ‘오염 배출 꼼짝마’

  |  입력 : 2021-04-09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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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양산시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기업체 대면 점검이 조심스러운 가운데 4월부터 비대면 점검 방식인 드론을 활용한 환경 감시와 방문 확인을 동시에 추진한다.

[사진=양산시]


시는 지난해부터 환경 업무에 드론을 활용하기 위해 드론 구입, 자체 교육 실시, 항공안전법에 따른 비행 등록, 시범 운영 실시 등 사전 준비 기간을 거쳤다. 첨단 장비인 드론에 카메라 및 대기오염물질 측정센서를 부착했으며, 서부양산지역과 동부양산지역에 각각 1대씩 배치했다.

주요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굴뚝과 공장밀집지역에 드론을 띄워 공중에서 카메라를 통해 오염물질 배출과 폐기물 불법 투기 등 사업장의 위법 사항을 관찰하고 필요한 경우 대기오염물질측정 센스를 이용해 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측정할 예정이다. 측정 가능 물질은 먼지,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일산화탄소, 휘발성유기화합물질 등이다.

주로 산업단지 및 대형 공사장 등 대기오염물질 및 비산먼지 다량 발생 사업장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감시 활동을 실시할 예정으로, 먼지 등 측정 결과가 배출허용기준 이상으로 측정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방문 확인을 실시해 정밀하게 점검하는 등 점검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황사와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요즈음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사업장 감시에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드론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해 배출원이 밀집지역의 감시를 강화하는 등 맞춤형 대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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