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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교통신호기제어시스템 무선통신망 구축 완료

  |  입력 : 2021-04-1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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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굴착 필요 없는 무선통신망으로 변경, 시스템 안정화·통신비 절감 효과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창원시는 관내 전역에 운영 중인 ‘교통신호제어시스템의 통신 방식’을 유선망에서 무선제어망으로 전면 전환해 4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무선망 전환 사업은 온라인 교통신호제어기 1,044대 중 통신사 임대망 1,007회선을 대상으로 2개사(KT, LG유플러스)가 약정 기간 5년 조건으로 장비와 시스템 구축을 무상으로 제공했다.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도로 굴착에 따른 주민 불편 해소 및 연간 5,300만원의 통신요금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시스템의 안정적인 구축과 시행착오를 없애기 위해 지난 2월 말에 유선망 128회선을 시범 구축해 문제점 분석 및 보완을 거친 후, 금년 4월 초 잔여분 879회선을 무선통신제어망으로 전면 전환해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전환해 운영 중인 무선망에 대해 시와 통신사가 합동 점검 결과, 현장에 설치된 무선 모뎀과 센터 장비 간의 신호 제어가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었다. 또 관련 법에 규정한 보안성 요구조건도 적합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모니터링 및 세부 보완을 거쳐 본격적으로 무선통신제어망을 운영할 계획이다.

기존의 유선망은 노후·단선 등으로 통신 오류와 품질이 떨어지고 유선통신 인프라가 없거나 열악한 시 외곽 등지에서는 원격제어나 실시간 모니터링이 불가해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통신 방식을 변경함에 따라 시 전역에 걸쳐 시스템의 효율적 관리가 한층 더 용이해졌다.

제종남 창원시 신교통추진단장은 “고속의 ‘무선교통신호제어망’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게 됨에 따라 그동안 통신관로 굴착에 따른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2개 통신사 혼용 구축을 통해 통신망의 안정성 확보와 더불어 통신요금을 대폭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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