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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서울경찰청, ‘보이스피싱 예방 및 근절 위한 MOU’ 체결

  |  입력 : 2021-04-22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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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가로채기 등 악성 앱 추출해 공유하고, 모바일 백신 DB에 추가하는 등 대응 위해 공조

[보안뉴스 이상우 기자] 안랩(대표 강석균)과 서울경찰청(청장 장하연)이 4월 22일 서울경찰청에서 ‘보이스피싱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최근 스마트폰 악성 앱 설치를 유도해 피해자를 속이는 방식의 보이스피싱이 증가함에 따라, 이로 인한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이번 MOU를 진행했다.

▲왼쪽부터 안랩 강석균 대표, 서울경찰청 장하연 청장[사진=안랩]


이번 협약으로 △서울경찰청은 피해자의 휴대폰에서 보이스피싱에 사용된 악성 앱 파일(.apk)을 추출해 안랩에 제공하고 △안랩은 해당 파일을 분석 후 ‘V3 Mobile Security(V3 모바일 시큐리티)’, ‘V3 Mobile Plus(V3 모바일 플러스)’ 등 모바일 백신 솔루션에 신속하게 반영한다. 이로써 양 기관은 고도화되고 있는 보이스 피싱 대응을 위한 프로세스 구축에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장하연 서울경찰청장은 “서울경찰청은 올 3월부터 안랩에 악성 앱 정보를 제공하는 등 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해 전방위로 노력해 왔다”며, “안랩과의 이번 협력으로 악성 앱 설치 방식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더욱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랩 강석균 대표는 “이번 협력으로 악성코드와 결합해 고도화되고 있는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랩은 앞으로도 기술력을 바탕으로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함께 살아가는 사회에 기여한다’는 기업 미션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 기관은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출처가 불분명한 URL 또는 앱 실행 금지 △앱 설치 시 출처 확인 및 스마트폰 보안 검사 △(악성 앱에 감염되면 정상 번호도 보이스피싱 공격자에게 연결되므로) 의심스러운 상황의 경우 다른 사람의 휴대폰으로 확인 통화 등 사용자 보안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이상우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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