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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고해상도 위성영상으로 디지털 국토망 실현한다

  |  입력 : 2021-05-05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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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세종청사 등 국토위성 1호 관측 위성영상 13점 최초 공개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정부가 국토위성(차세대 중형위성) 1호가 촬영한 고해상도의 영상을 최초로 공개했다. 검·보정을 위한 시험운영기간(2021.3.∼9.) 중임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어, 향후 한국판 뉴딜의 핵심 과제인 디지털 트윈 국토의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국토부]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3월 22일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발사장에서 성공적으로 발사한 국토위성 1호의 촬영영상 13점을 최초로 공개했다.

국토위성 1호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에서 국내 독자 개발한 정밀지상관측용 위성으로, 3월 23일에 목표 궤도에 안착한 이후 최근까지 위성 본체와 탑재체에 대한 모든 기능시험을 마치고 시험영상을 촬영해 검·보정 작업에 착수하는 등 정상 운영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에 최초 공개하는 국토위성 1호의 촬영영상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지 ‘이집트 파라미드’와 ‘잠비아 빅토리아 폭포’를 비롯해 우리나라 행정의 중심 ‘정부세종청사’와 서울올림픽 주경기장 ‘잠실종합운동장’ 등 총 13점이다.

특히 현재 검·보정을 위한 시험 운영 기간 중임에도 불구하고 독도에 있는 헬기 이·착륙장 모습이 선명하게 촬영되는 등 우수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으며, 영상 품질은 향후 검·보정 과정을 마치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는 위성영상의 주 활용부처로서 항우연이 제공한 관측영상을 국토지리정보원(이하 지리원) 내 설치된 국토위성센터에서 고품질 정밀정사영상으로 가공한 후 수요기관에 제공함으로써 국토·자원 관리, 재해·재난 대응 등 공공·민간의 서비스 분야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남영우 국토정보정책관은 “국토위성 1호가 지난 3월 발사한 이후, 고품질의 시험영상을 보내오는 등 현재까지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국토위성을 통해 얻어지는 정밀정사영상은 한국판 뉴딜의 핵심 과제인 디지털 트윈 국토의 구축과 스마트시티의 운영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자율주행차·드론 등 신산업 지원과 재난안전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융·복합 산업을 창출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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