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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현장 사망사고, 비대면으로 감시하고 예방한다

  |  입력 : 2021-05-05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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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드론·CCTV 갖춘 특수차량 활용해 현장 비대면 안전점검 추진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중·소 규모 공사 현장에서 드론과 CCTV를 갖춘 특수차량이 현장 순찰 활동과 안전점검에 나선다. 안전보건공단 미래전문기술원은 건설 현장의 위험요인을 비대면으로 점검하고 위험정보를 디지털로 구축하는 ‘건설 현장 언택트 안전보건 감시체계’ 시범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시범 사업은 기존 안전점검 시 접근이 어렵고 위험한 건설 현장을 특수차량을 활용해 사고 위험요인을 적시에 파악하고 현장 안전 관련 정보를 데이터로 관리하게 된다.

드론과 CCTV를 이용해 차량 내부에서 현장의 작업발판이나 안전난간 상태·개인보호구 미착용 등 추락 위험요인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위험요인을 분석해 현장소장에게 알려 즉시 개선하도록 한다. 또한, 현장위치와 작업 상황, 위험요인 등 현장정보를 디지털 기반의 지도(MAP)로 구축해 모든 공사 진행 과정의 안전관리에 활용된다.

이번 감시체계 구축은 코로나19 시대에 필수적인 비대면 업무를 건설 현장 안전점검에 적용한 것이다. 공단은 경남 김해시에 있는 서김해일반산업단지를 시범 대상 지역으로 선정하고, 산업단지 내 공사금액 70억원 이하의 중소 규모 현장 12개소를 5월부터 점검할 계획이다.

류장진 안전보건공단 미래전문기술원장은 “이번 시범 사업은 드론과 CCTV를 활용한 비대면 시대 감시체계를 확보하게 됐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현장 안전 감시의 폭과 범위를 확대하고, 공사 착공부터 준공까지 데이터 기반의 지속적인 추적 관리로 사망사고 예방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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