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창간 15주년을 축하합니다!!

Home > 전체기사

양천구, 발달장애인·치매 환자의 실종 방지 위한 스마트 지킴이 보급

  |  입력 : 2021-05-08 12:30
페이스북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네이버 밴드 보내기 카카오 스토리 보내기
개인 성향에 따라 손목시계형·신발 깔창형 보급, GPS 추적장치 활용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양천구는 양천경찰서와 협업해 발달장애인과 치매 환자의 실종 방지를 위한 배회감지기인 스마트 지킴이 보급 사업을 5월부터 실시한다.

[사진=양천구]


경찰청과 보건복지부의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아동·발달장애·치매 환자 등의 실종신고 접수 건수는 모두 12만3,878건으로 이 중 발달장애인은 2만4,319명(미발견 77명, 사망 141명)·치매 환자 3만6,882명(미발견 15명, 사망 345명)이었으며, 양천구에서는 지난 3년간 발생한 467건의 실종사건 중 발달장애인 190건(41%)·치매 환자는 277건(59%)으로 나타났다.

특히, 발달장애와 치매 환자는 단순 배회나 실종이 사망 등 인명 피해로까지 이어질 수 있기에 이들의 실종을 방지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조기 발견이 가능한 안전장치는 더욱 절실하다.

이에 구에서는 서울시 스마트시티 지원 공모 사업 선정으로 확보된 1억원의 예산으로 관내 지역 장애인 복지시설·동 주민센터에서 추천된 발달장애인과 양천경찰서(실종수사팀)에 상습 신고된 실종자, 양천구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 등 모두 558명에게 스마트 지킴이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에 보급하는 스마트 지킴이는 SK텔레콤 IoT 사업부에서 개발한 시계 형태의 GPS 추적 장치로, 1회 충전 시 평균 7일간 사용할 수 있다. 3곳의 안심 존을 미리 설정하고 안심 존을 벗어나면 보호자와 관리자에게 메시지가 전송돼 실시간 대처가 가능하다. 시계 형태의 스마트 지킴이 착용에 대한 거부감이 심한 대상에게는 스마트 지킴이를 결합해 평소 신는 신발에 착용할 수 있는 세이프 깔창도 함께 지원한다.

구는 스마트 지킴이를 통한 실시간 위치추적과 U-양천 통합관제센터의 영상 관제, 양천경찰서와 협업을 통해 실종자의 조기 발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사업 운영의 완결성을 높이기 위해 양천경찰서와 발달장애인·치매 환자의 실종 예방과 수색을 위한 업무협약(MOU)도 준비 중이다.

서정순 양천경찰서장은 “자치경찰 출범을 앞두고 발달장애인·치매 환자 등 ‘사회적 약자’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구청과 협업을 공고히 하겠으며, 현장 경찰관 한 사람 한 사람이 실종자 가족의 마음으로 실종자를 조속히 발견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보통 실종 상황 발생 시 실종자 발견까지 평균 12시간가량의 수색 시간이 소요되나, 배회감지기 착용 시에는 평균 56분이 걸린다고 하니 초기 발견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스마트 지킴이 보급 사업이 모두가 안전한 스마트 양천을 구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양천구 U-스마트관제센터에서 스마트 지킴이 위치정보 관제가 가능한 관제 프로그램도 함께 개발할 예정이며, 스마트 지킴이 보급을 희망하는 대상은 주소지 동 주민센터의 안내를 받아 오는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0
  • 페이스북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네이버 밴드 보내기 카카오 스토리 보내기

  •  SNS에서도 보안뉴스를 받아보세요!! 
엔사인 파워비즈 2021년6월1일~11월30일 까지2021 전망보고서넷앤드 파워비즈 진행 2020년1월8일 시작~2021년 1월8일까지위즈디엔에스 2018파워비즈배너 시작 11월6일 20181105-20200131
설문조사
지난 5일 밤 발생한 카카오톡 장애로 인해 일명 ‘넷플릭스법’에 대한 관심이 다시금 높아지고 있는데요. 통신서비스 품질 유지 의무를 부과하고 있는 기업 가운데 가장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부가통신사업자는 어디라고 생각하시나요?
네이버
카카오
웨이브
넷플릭스
구글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