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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뉴노멀 시대 안전한 하이브리드 환경 지원을 위한 제로 트러스트 전략 발표

  |  입력 : 2021-05-1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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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확한 검증, 최소한의 권한 액세스, 침해 가정 등 복잡한 환경서 보안 유지 돕는 3원칙
애저 AD에 ‘암호없는 인증’ 등 접근 제어는 강화하고 인증은 간소화
엔드포인트 MS 디펜더 위협 및 취약성 관리 기능은 윈도우와 맥 이어 리눅스까지 확대
멀티 플랫폼·클라우드 환경서 포괄적 보안 보장하는 MS 365 디펜더 통합 포털 출시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마이크로소프트가 하이브리드 작업 환경을 보호하는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 보안 접근 전략을 공유하고, 이를 위한 신규 업데이트를 대거 공개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하이브리드 작업 환경을 보호하는 제로 트러스트 보안 접근 전략을 공유하고 이를 위한 신규 업데이트를 공개했다[이미지=MS]


오늘날 사이버 보안 환경은 그 어느 때보다 복잡하며, 더욱 정교화된 사이버 공격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여기에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으로 인해 예상되는 보안상의 혼란이 더해지면서, 많은 조직은 해킹을 당할 수 있다는 전제를 기반으로 하는 ‘제로 트러스트 전략’을 보안 최우선 과제로 두고 있다.

이에 마이크로소프트는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이 초래하는 기술 복잡성 속에서 보안 유지를 돕는 제로 트러스트 원칙을 소개하고, 제로 트러스트 전환에 도움이 되는 보안, 컴플라이언스, 아이덴티티 및 관리 전반에 걸친 최신 업데이트도 함께 공개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제로 트러스트 원칙은 △명확한 검증 △최소한의 권한 액세스 부여 △침해 가정 등 크게 3가지다.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이 초래하는 복잡한 사이버 보안 환경과 마이크로소프트 제로 트러스트 원칙[자료=MS]


명확한 검증(Verify explicitly)
먼저 제로 트러스트 전환에 있어 가장 중요한 첫 단추는 강력한 인증 설정이다. 최근에는 암호를 통해 계정을 보호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로그인에 대한 모니터링과 추가적인 신분 증명이 요구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러한 다중인증(MFA)을 간소화하고, 계정에 대한 접근 제어를 강화하기 위해 최근 애저 액티브 디렉터리(Active Directory, AD)에 암호없는 인증(Passwordless Authentication)과 임시 액세스 패스(Temporary Access Pass) 기능을 추가했다.

또 명확한 검증을 위해서는 리소스에 접근하려는 사용자 정보를 기반으로 실시간 접근 결정을 내릴 수 있는 기능이 필요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애저 AD 조건부 액세스(Conditional Access) 기능을 통해 접근 권한 획득에 대한 모든 데이터와 신호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있다. 여기에 GPS 기반 위치 명명 기능(GPS-based named locations)과 디바이스 필터 조건(Device filters conditions) 기능 등으로 접근 제어를 보다 세분화하고 디바이스 관리를 간소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마이크로소프트는 엔드포인트 매니저(Microsoft Endpoint Manager) 애플리케이션 보호 정책을 기반으로 새로운 조건부 론칭 설정을 공개해 디바이스 조건에 따라 접근을 차단하거나 데이터를 삭제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공유용 디바이스에서 안전하고 간편한 환경을 제공하는 공유 디바이스 모드를 통해 사용자 간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고, 일선 작업자가 회사 애플리케이션에 접근하는 프로세스를 단축했다.

최소한의 권한 액세스 부여(Grant least privileged access)
새로운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에 진입함에 따라 기업은 새로운 디바이스와 애플리케이션으로부터 조직을 능동적으로 보호해야 한다. 이를 위해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엔드포인트용 마이크로소프트 디펜더(Microsoft Defender for Endpoint)에 관리되지 않는 엔드포인트와 네트워크 디바이스를 검색하고 보호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이와 함께, 보안 취약점과 설정 오류를 조기에 발견하고 취약점이 악용되는 것을 방지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는 엔드포인트용 마이크로소프트 디펜더의 위협 및 취약성 관리 기능을 윈도우(Windows)와 맥 OS(Mac OS)에 이어 리눅스 OS(Linux OS)까지 확대했다.

해킹을 당했거나 당할 수 있다는 전제(Assume breach)
멀티 플랫폼과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는 포괄적인 보안 및 해킹을 전제한 접근 방식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마이크로소프트는 엔드포인트, 이메일, 협업을 위한 XDR(위협 방지, 탐지, 대응) 기능을 통합하고 단순화하는 마이크로소프트 365 디펜더(Microsoft 365 Defender)의 통합 포털을 공식 출시했다.

또한 위협이 점점 더 정교해지는 상황에서 인시던트와 노이즈를 분리하는 최신 인공지능(AI) 및 머신러닝 기능도 필수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애저 센티넬(Azure Sentinel)에 ‘사용자 및 개체 행동 분석(UEBA)’을 포함한 새로운 이상 징후 탐지 기능을 추가, 사용자 및 기업 환경에 맞게 이상 징후 변수를 머신러닝을 통해 구성할 수 있게 했다.

오늘날의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은 다수의 플랫폼과 다양한 클라우드 및 온프레미스 환경에 걸쳐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애저 센티넬 SAP 위협 모니터링 솔루션의 퍼블릭 프리뷰를 통해 보호 기능을 애플리케이션에까지 확장하고, 온프레미스 환경을 포함해 모든 클라우드 상에서 운영되는 SAP를 지원할 예정이다.

그밖에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앱 시큐리티(Microsoft Cloud App Security)의 업데이트를 통해 클라우드에서의 의심스러운 앱 활동과 데이터 유출 시도를 탐지, 최신 클라우드 기반 공격 유형으로부터의 보호를 돕는다.

바수 자칼(Vasu Jakkal) 마이크로소프트 보안 부문 기업 부사장은 “오늘날처럼 복잡한 환경에서는 제로 트러스트를 즉각 도입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완벽을 추구하기보다 과정에 의의를 두고 필요할 때 보완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마이크로소프트는 제로 트러스트로의 전환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더욱 안전한 하이브리드 시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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