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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소방시설 점검 실습도 가상현실(VR)로 한다

  |  입력 : 2021-05-2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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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가상현실 소방시설 교육·훈련 실습실 운영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국내 최초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한 소방시설 실습 시스템을 서울소방학교에 구축해 하반기부터 운영한다.

이번에 설치된 실습실은 국내 전문가와 유관 기관의 자문을 받아 총 10개월에 걸쳐 개발된 국내 유일의 가상현실(VR) 소방시설 교육·훈련 전문 실습실이다.

가상현실(VR)은 컴퓨터로 만들어 놓은 가상의 세계에서 사람이 실제와 같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최첨단 기술을 말한다.

총 10종의 전문적인 소방시설 실습 콘텐츠를 갖추고 기존에는 1명씩 실습하던 방식을 15명이 동시에 소방시설의 점검 및 훈련을 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10종의 콘텐츠는 △소화기 점검 및 사용법 △옥내소화전 점검 및 사용법 △스프링클러 점검 방법 △자동화재탐지설비 점검 방법 △소화펌프 성능시험 △제연설비 등이다.

실습 시 필요한 경우 해당 콘텐츠를 초기화해 처음부터 다시 실습할 수 있어 초보자도 어려움 없이 교육받을 수 있다.

특히 핸드트래킹 기술을 활용해 교육생의 손을 인식해 현실과 흡사한 가상환경으로 점검할 수 있으며 학습모드와 평가모드로 구분해 실습이 가능하도록 했다.

핸드트래킹 기술은 가상현실 기기가 손과 손가락 동작을 정확히 인식해서 별도의 컨트롤러 없이 소방시설을 조작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를 바탕으로 서울소방학교는 기존에 설치한 소방시설 기계실습실과 전기실습실에 가상현실 소방시설 실습시스템을 연계해 교육효과를 한층 높힌 소방시설 실습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소방학교 관계자는 “이번 시설의 개발로 교육생 1인당 실습 소요시간이 30분 이내로 단축되고 반복학습과 연계학습이 가능해 교육대상자의 소방시설 점검 능력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향후 교육 과정은 현직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일반시민에게 교육 참여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재병 서울소방학교장은 “가상현실 소방시설 실습실은 서울소방의 소방시설 점검능력을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으로 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최신의 ICT 기술의 도입 등을 통해 소방을 선도하는 교육기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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