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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역 공공기관,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와 인재 육성에 앞장선다

  |  입력 : 2021-05-2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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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기관, ‘지역 사이버보안 역량 및 협력 강화’ 위한 업무 협약식 체결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부산시·국가정보원 지부를 포함한 부산·울산 지역 7개 기관은 ‘지역 사이버보안 역량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 지역 내 사이버보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미래 사이버보안 인재 발굴·육성에도 힘쓰기로 했다.

[사진=부산시]


이날 협약식에는 부산시, 국가정보원 부산지부,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정보보호학회, 영남권 정보보호영재교육원이 참여했다.

최근 해킹·랜섬웨어·악성 이메일 등 다양한 사이버공격의 증가로 인해 지역 주민들의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기업·공공기관의 업무환경이 위협받고 있으나 수도권에 비해 사이버보안에 대한 관심 부족, 사이버보안 전문인력 양성 등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활동이 부족했던 점을 감안해 주요 기관들이 지역의 사이버보안 수준 제고를 위해 공동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협약 참여기관들은 △지역의 안전한 사이버 환경 조성 및 건전한 사이버보안 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 △화이트해커 양성 교육·사이버보안 경진대회 개최 등을 통한 미래 사이버보안 인재 육성 △사이버보안 콘퍼런스·세미나 개최 △지역 정보보호 업체·학계와의 협력을 통한 지역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 △중·고등학생 및 대학(원)생 대상 사이버보안 관련 진로 교육·견학·직업 체험 기회 제공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사이버보안 관련 각종 사업 추진 시 지역 업체·학계와 우선적으로 협력을 추진함으로써 지역인재 양성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적극 이행할 예정이다.

최준우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은 “공공기관들이 앞장서 사이버보안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환기시키고 각 기관들의 우수 사례도 서로 공유·발전시켜 나가는 등 지역 사이버보안 발전을 위하여 계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은 “최근 랜섬웨어를 통한 해외 국가기반시설 등의 해킹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시기에 부산·울산지역의 사이버보안을 선도하는 기관들이 힘을 합쳐 지속적인 보안 강화와 지역 인재 양성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발휘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도 “지역사회의 사이버보안 협력 기반을 더욱 확대해 부·울·경 지역의 사이버보안 균형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재철 한국정보보호학회 회장은 ”지역의 유관기관 및 산업체와 함께 사이버보안 분야의 최신 연구 결과와 기술을 공유할 수 있는 학술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지역공공기관 맞춤형 공동 연구 및 학문 후속 세대 양성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창훈 영남권 정보호영재교육원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관련 기관과의 공동 교육, 멘토링, 진로 탐색, 현장 견학, 해킹대회 개최 등 우리 지역에서 우수한 화이트해커가 배출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병진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부산시가 시민들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사이버보안 선도 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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